<제925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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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30 14:14
장성식
남·1984년 6월14일 인시생
문> 건축 투시도와 조감도를 그리고 있습니다. 네 명이 동업을 하고 있는데 문제가 많아 독립해야 할지 아니면 직업을 바꿔야 할지 고민입니다.
답> 귀하는 예술성이 있어서 그림 쪽은 천직으로 이어지고 업종의 선택은 잘 했습니다. 또한 창의력과 구상력이 뛰어나 훨씬 유리한 쪽에 있습니다. 성격도 세심하고 구체적이며 인간관계도 좋습니다. 그러나 너무 외곬이라 이기적이라는 오해를 받고 지나친 자존심 또한 문제입니다. 동업을 벗어나세요. 이번 신규개업에서 성공합니다. 서남방으로 진출하면 성공의 정도가 큽니다. 이번 기회에 소규모로 시작하여 큰 규모로 성장하게 됩니다. 금년은 여성을 경계하세요. 가까이하면 큰 낭패를 겪습니다. 내년에 범띠의 여성과 평생 인연을 맺게 됩니다.
안재희
여·1979년 12월15일 술시생
문> 1973년 3월27일 유시생인 남편과의 불화와 시어머니의 지나친 시집살이로 죽고싶습니다. 일방적인 혹사에 지쳐 이혼소송을 제기했으나 상대의 보복이 두려워요.
답> 부인이 머무를 곳이 아닙니다. 잘잘못을 떠나 남편과는 처음부터 불행의 시작입니다. 상생하지 못하여 서로의 행동이 미워지고 합을 이루지 못하여 악재만 발생하고 주변이 모두 적이 되는 악연입니다. 부인은 성격이 곧고 외곬이며 애교적이지 못하고 개성이 뚜렷한 반면 남편은 소유욕이 강하여 순종적인 여성을 좋아합니다. 서로의 타고난 성분이 다르고 운명의 길이 달라 함께 하면 갖가지 부작용은 물론 신변에 위기도 있게 됩니다. 이혼소송은 승소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삶이 시작됩니다. 전공을 살려 피아노 학원을 개원하세요. 성공합니다.
조재평
남·1975년 8월26일 오시생
문> 공직에서 명예퇴직하고 사업을 시작했지만 불안하고 설상가상으로 아내까지 이혼을 요구하여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어요. 아내는 1974년 9월1일 진시생입니다.
답> 우선 공직을 떠난 것은 생애 큰 실수였고 천직을 스스로 포기한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지난해에 악운이 끼어들어 외부에서 강한 유혹과 함께 악재를 만든 셈입니다. 지금의 사업을 정리하세요. 조금 후면 원금회수도 못합니다. 더구나 건축업은 귀하와 인연이 없어 손실의 폭이 더 큽니다. 8~10월이 변동운이니 정리됩니다. 그리고 이혼소송 문제가 발생하여 시달리게 되는데, 이미 헤어진 거나 마찬가지로 인연은 끊어졌고 부인의 마음을 되돌릴 수 없습니다. 시간을 끌지 말고 보내주세요. 2015년에 양띠와의 인연으로 재혼하여 가정의 안정을 찾습니다.
민기숙
여·1980년 9월2일 사시생
문> 1984년 오시생인 남편의 사업파산으로 이혼 위기까지 왔어요. 저의 친정에서 빌린 돈과 많은 부채를 남기고 떠나버려 진퇴양난입니다.
답> 남편의 불행은 계속됩니다. 불운과 악운이 겹쳐 있을 뿐 아니라 성격이 급한 데다 성실하지 못하고 욕심이 많아 무리가 거듭되어 문제가 매우 큽니다. 또한 도박이나 여자문제 등 풍류를 즐기는 나쁜 습관과 낭비벽이 심하여 자산 관리에 허점이 많습니다. 기본운이 무너져 중심이 없고 가장의 본능을 상실하여 전혀 희망이 없습니다. 이제 부인의 위치를 찾아야 합니다. 해외로 떠나세요. 해외와의 인연으로 살 길이 트입니다. 마침 도움의 손길이 있어 안정을 찾고 정착하게 됩니다. 3년 간은 재혼 생각을 하지 말고 돈을 버는 데에 주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