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운세


 

<제944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일요시사 0 1317


 
권상훈
남·1992년 11월8일 신시생

1981년 5월21일 묘시생인 연상의 여성과 동거에 이어 결혼을 하려고 하는데 제가 나이를 속이고 있어 걱정입니다. 행복할 수 있을지요.

두 분 다 불행한 악연입니다. 귀하가 원래 여자관계가 복잡하게 이어져 많은 여성이 희생양이 됩니다. 정신 문제에 앞서 타고난 운명의 악재입니다. 상대여성을 떠나 보내주세요. 나이문제 뿐 아니라 많은 불행을 안겨줍니다. 30세까지는 스스로 자제하여 여자관계를 차단하는 것이 최선책입니다. 지난번 학업 중퇴를 비롯하여 모든 것이 무너지고 중단되어 탈선과 타락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악습을 고치고 정도를 지켜 후한을 남기지 마세요. 바다와 인연을 맺는 것이 좋습니다. 선원생활에서 수산업 운영주로 성장하여 만족하게 됩니다.

길수진
여·1984년 2월26일 묘시생

1982년 6월29일 신시생인 남자와 결혼을 굳게 약속하고 믿고 있었는데 갑자기 저를 의심하고 만나주질 않아요. 정말 우리는 인연이 아닌지요.

인연이 아닙니다. 상대분이 의심하는 것은 헤어질 핑계를 귀양 탓으로 돌리는 것입니다. 귀양의 일방적인 적극성이 오히려 화근이 되었고 어차피 인연이 안 되어 엉뚱한 악재가 발생하는 겁니다. 지금 상대는 귀양에게 싫증과 환멸을 느껴 이미 포기한 상태입니다. 더이상 진행은 안되며 이제 귀양의 차례입니다. 포기하고 전에 마음먹었던 공인 회계사 시험에 전념하세요. 2016년에 많은 것을 이루게 되며 내년까지는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대한 과정입니다. 실제 연분은 내년에 나타나나 혼례는 내후년입니다. 연하인 소띠 중에 있으며 8월생은 제외입니다.

현경호
남·1980년 2월28일 유시생

집을 팔아 아내와 함께 호프집을 시작했는데 장사가 잘 안되어 주저앉고 싶은 심정입니다. 저의 모든 재산을 걸었는데 빈손이 되지 않을지요.

시작이 잘못되었고 이미 실패입니다. 업종도 맞지 않고 운세의 시기도 아닙니다. 욕심이 화를 만든 셈입니다. 정리하세요. 시간이 갈수록 손실의 폭만 커집니다. 5월이 기회이며 이제 직장으로 다시 돌아가세요. 광고 및 홍보 쪽에 직장은 열려 있습니다. 그리고 향후 광고사업(간판제작 포함)에서 성공하여 이번 직장이 미래 성공의 길잡이가 됩니다. 귀하는 성격이 꼼꼼하나 소심하고 수용의 폭이 좁습니다. 옹졸한 면이 있어 사람이 따르지 않습니다. 부인과의 인연은 평생 이어지나 귀하의 성격에 불만이 많아 행복을 잃고 있습니다.

임서영
여·1992년 12월30일 오시생

여름 방학 때 해외 배낭 여행을 준비 중입니다. 1990년 3월20일 유시생인 남자와 동행할까 하는데 왠지 불안해요. 관광학 전공이라 저에겐 중요한 체험입니다.

이번 여행은 전면 취소하세요. 금년은 부동운이라 장거리 여행은 신변에 위험이 따라 심하면 생사의 갈림길에서 위기를 맞이합니다. 금년은 관리운이므로 오히려 자신 관리에 주력해야 하고 더구나 남자와의 동행은 또다른 화근을 불러 평생 잊지 못할 상처를 남기게 됩니다. 체험이 아니라 매우 위험한 모험입니다. 관광 쪽 진로는 향후 좋은 인연이 되어 성공은 분명하나 현실관리가 중요하고 2016년에 해외운이 열려 언어연수 등 유학길에 오르게 됩니다. 2016년까지는 이성관계는 물론 인간관계에서 충돌과 대립 등 분쟁이 계속될 위기입니다.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