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45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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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7 13:23
모원석
남·1980년 8월24일 신시생
문> 지금까지 불행한 나날에 지쳐 죽고만 싶어요. 한가닥 희망이라도 있을지요. 그리고 만나는 여자도 없어 아직 독신인데 가정은 이룰 수 있을까요.
답> 뛰어난 재능과 명석한 머리와 재주가 인정되나 악운의 장벽에 가로막혀 허탈과 방황으로 이제 벼랑끝에 서있습니다. 직장만 지켜야 하는 운인데 사업의 선택이 화근이었고 작은 운세에 큰 욕심이 불행의 폭을 더 키운 겁니다. 이제 거의 지나가 내년 4월이면 지금의 방황과 고민은 멈추게 되며 막연한 삶에서 벗어납니다. 관광 또는 레저분야에 뛰어드세요. 뛰어난 감각과 치밀한 성격, 그리고 조직력에 밝아 평소 능력과 실력을 최대한 활용할 호기를 맞이합니다. 결혼도 함께 이루어지며 한꺼번에 해결됩니다. 연분은 소띠 중에 있습니다.
엄수연
여·1990년 11월4일 미시생
문> 친구들이 연애하면 부럽지 않았는데 요즘 제가 이상할 정도로 이성에 관심이 끌리고 심지어 남자와 성행위를 하는 꿈을 꾸는 등 몹시 흔들리고 있어요.
답> 어릴 때 순간적 관리소홀로 인생을 망치는 불행을 만들게 됩니다. 유혹성 악운입니다. 즉 운명적 사춘기라 하여 특히 성적 감동이 심해지고 운세의 정도에 따라 억제하기 힘든 지경에까지 이르러 사고를 만듭니다. 후천 과정은 억제와 방어가 유일한 방법이며 몸과 마음관리가 우선입니다. 내년까지 계속됩니다. 6월에 취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성장이 이어지며 항공사 또는 외국계 회사와 인연이 됩니다. 영어전공을 최대한 살리게 되어 보람을 얻으나 대학원 과정은 필수입니다. 직장과 공부를 병행하면 더욱 좋으며 2015년에 용띠와의 인연이 있습니다.
심현수
남·1952년 2월20일 사시생
문> 3년 전 위암수술로 완치되었던 병이 재발하여 의사와 병원을 상대로 투쟁하고 있어요. 더이상 희망이 없는 건지 저의 수명은 어디까지인지 답답합니다.
답> 의사와 병원 그리고 어떤 상대와의 투쟁도 소용 없습니다. 상대의 잘잘못이 아니라 귀하의 운명이 마무리 단계에 와있습니다. 수명은 천명이라 하여 이미 태어날 때 정해진 것이며 생명의 한계는 그 누구도 연장시키지 못합니다. 매우 안타까우나 3년 전 액명의 고비로 넘어왔으나 내년까지가 한계이므로 종명운을 맞이하여 인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불우했던 초년과정을 딛고 부와 명예를 이루어낸 자랑스러운 과거가 소중한 유산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 감정대립이나 투쟁을 멈추고 선행과 덕을 쌓고 그동안의 업적에 만족해야 할 때입니다.
손영미
여·1992년 3월17일 자시생
문> 지난해에 엄마가 돌아가시고 동생까지 죽었어요. 저 역시 휴학하여 갈 길을 잃고 방황하고 있어요. 저도 죽는 꿈을 자주 꿔 무섭습니다.
답> 가운에 흉사이며 지난해에 인패망가 운으로 가족을 잃고 집안이 망하는 평지풍파의 악운입니다. 이제 비운과 악운은 지나갔습니다. 두 분의 희생으로 더이상의 인패는 없으며 안전권에 진입했으니 안심하세요. 귀양은 장수합니다. 호운으로 진입하여 공포와 불안에서 벗어나 다시 예전의 모습을 찾게 됩니다. 학교는 내년에 복학하고 금년은 자신을 재정비하고 부족한 부분을 메꾸는 보충운입니다. 어문학에 뜻을 두고 통역이나 번역 또는 방송작가 일에 목표를 두면 모두 성취합니다. 2016년에 유학운이 트여 해외에 나가게 되는데 철저한 각오로 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