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운세


 

<제946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일요시사 0 1282


 
심병호
남·1990년 4월29일 유시생

문> 일찍이 대학을 포기하고 미용기술을 선택하여 열심히 배우고 있어요. 그러나 집안의 반대와 저 역시 일에 적응이 안되어 고민하고 있어요. 진로문제가 걱정입니다.

답> 잘못 선택하였습니다. 진로는 취미나 흥미로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경찰직이나 군, 하사관에 지망하여 성공을 기약하세요. 평생 천직입니다. 그리고 뜻을 두면 이루어집니다. 귀하는 미용뿐 아니라 모든 기능직과는 인연이 없어 중도에 좌절하게 됩니다. 지금까지의 모든 것을 중단하고 다시 시작하세요. 운세의 능력은 충분하나 길을 잘못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격이 소심하여 시야가 좁습니다. 대범하게 행동하여 꿈을 이루세요. 여성에게 지나친 관심을 두어 정도를 넘고 있습니다. 이제 자신 관리부터 하세요. 다행히 운세가 좋아 미래가 확실합니다.

황은주
여·1978년 2월3일 미시생

문> 1973년 6월22일 오시생인 남편과 남편의 외도와 성격 탓으로 헤어졌어요. 아이들이 그리워 다시 합칠까 하는데 지나간 일들의 충격으로 내키지가 않고 두렵습니다.

답> 재결합의 인연이 안됩니다. 남편은 여자 문제뿐 아니라 근본적으로 부인에 대한 애정이 없습니다. 자녀와의 정은 별개이며 합치면 자녀까지 덩달아 불행해지므로 헤어져 사는 것이 오히려 자녀를 위한 현명한 선택입니다. 남편은 지금 사업의 실패와 여자문제가 함께 복잡하여 어우러져 매우 어려운 곤경에 처해 있습니다. 경제적인 혜택은 전혀 기대하지 마세요. 이제 부인의 생활에 전념하세요. 아직 독립운이 아니므로 조급해하지 말고 1년간 직장생활을 하며 미래 준비를 하세요. 재혼운이 있습니다. 2015년에 범띠의 연분을 만나 행복을 찾습니다.

안범수
남·1987년 3월23일 진시생

문> 현재 대학원생으로 행정고시 준비 중인데 헛된 길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에 갈수록 불안합니다.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 속에서 방황하고 있습니다.

답> 행정고시에 합격합니다. 원래 관운이 있어 행정직이 유일한 길이며 결코 후회하지 않습니다. 다만 휴학은 금물이며 일반 사기업은 길이 아니므로 적응하지 못하고 중도에 하차합니다. 지금 정신적인 방황은 목표를 굳히지 못한 것과 운세가 저조하여 불안심리에서 흔들리고 있는 것입니다. 운명은 결과가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주의할 것은 자상하고 세심한 것은 좋으나 신경이 예민하고 날카로워 외부반응에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외부 의식보다 자신의 의식이 중요함을 잊지 마세요.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 승자가 되는 길입니다.

윤현숙
여·1992년 11월8일 축시생

문> 해마다 대학입학에 실패하여 이제 지쳐 포기하고 싶어요. 부모님은 취업을 원하시지만 제 인생의 갈림길에서 방황하고 있어요.

답> 학운이 있습니다. 운이 늦어 늦게 시작될 뿐 대학의 꿈을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금년부터 본격적인 운이 시작되어 대학은 물론 주변 여건이 매우 좋아집니다. 멀어졌던 가족과의 거리도 가까워지고 오해의 상대와도 잘 풀어지는 등 화해와 성장이 함께 이루어집니다. 이제 공부에만 전념하세요. 디자인 쪽이며 특히 의상 쪽이 훨씬 유리합니다. 재능이 많고 머리도 뛰어나나 끈기가 없고 열심히 하는 집중력이 없습니다. 응용력과 창의력이 좋아 집념만 강해지면 몇 배의 이득을 만들어냅니다. 내년까지는 이성을 멀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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