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운세


 

<제967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일요시사 0 1329

하영철
남·1988년 1월27일 술시생

문> 대학에 재학 중 자퇴하고 경찰공무원 준비 중인데 공부는 안 되고 마음이 다른 곳에 있고 이제 모든 걸 포기하고 싶어요. 왜 이렇게 흔들리는지 저도 모르겠어요.

답> 대학을 포기한 것은 곧 미래를 포기한 것입니다. 2년 전부터 운이 흐트러지고 정신건강에도 문제가 발생하여 악운과 흉운이 함께 맞물려 모든 게 무너지고 인생을 망치고 있습니다. 다시 공부를 시작하세요. 늦지 않습니다. 편입으로 일단 해결되며 문과계열에서 경찰행정학이나 법학을 선택하세요. 향후 보장은 물론 당연한 순리입니다. 지금 취업운이 아니므로 직장선택은 모두 허사입니다. 지금처럼 불운일 때는 정신을 모으고 몸으로 때우라는 운명의 지침을 명심하세요. 운명은 타고난 조건에 맞춰가는 것이 후회를 예방하는 것입니다.

권경혜
여·1974년 7월14일 사시생

문> 1973년 3월13일 진시생인 남편의 심한 폭력과 여자문제로 별거 중이나 애들문제로 재결합을 할까 해요. 제가 희생되더라도 애들을 위해 결정하고 싶지만 겁도 나요.

답> 자녀의 장래문제는 이미 태어날 때 정해져 있으므로 운명은 각각 존재합니다. 부인의 간절하고 애틋한 심정은 이해되나 운명은 정해진 한계가 있습니다. 아무리 노력을 하고 모든 방법을 동원해도 악운을 피해갈 수 없으며 두 분은 악연이기도 하지만 파상운이 있어 함께 부딪히면 모든 것이 무너지고 잃게 됩니다. 결국 건강까지 잃게 되어 허무한 종말을 맞이합니다. 두 분은 연분도 인연도 아니지만 결국 부인은 재혼의 길을 선택하게 됩니다. 지금도 이미 두 사람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으며 다시 합쳐도 헤어지는 것은 시간 문제입니다.

최동민
남·1979년 3월8일 인시생

문> 현재 소방공무원으로 만족하지만 자꾸 불안한 예감에 초조하여 미래가 궁금하고 1981년 7월11월 사시생인 아내가 집을 나가 소식이 없어요.

답> 소방직 공무원은 귀하의 천직이며 운명의 조건이니 절대 보장됩니다. 그리고 신변보호와 승진 등의 운이 있어 불안과 초조는 자연히 소멸됩니다. 안심하시고 전념하세요. 성격이 완벽하고 특유의 재능이 많아 취미도 다양하나 직업과 취미는 엄밀하게 구분하세요. 항상 일당백을 완수하고 끝을 보는 완벽정신이 투철하여 직무에서도 뛰어납니다. 다가오는 미래에 만족한 성공으로 최고의 보답을 남기게 됩니다. 문제는 부인입니다. 단순 가출이 아니라 제2의 남성과 동거하고 있어 귀가하지 않으며 결국 헤어지게 됩니다. 귀하는 재혼하여 행복을 찾습니다.

장윤희
여·1985년 7월16일 사시생

문> 1984년 11월23일 진시생인 남자와 헤어졌다 만났다를 반복하다가 결혼을 약속하였지만 막상 더욱 불안하여 결혼에 대한 확신이 서질 않아요.

답> 불행에 이어 나쁜 과거와 함께 헤어지게 됩니다. 이제 만남을 중지하고 정리하세요. 더이상 이어지면 한계를 벗어나 더 큰 불행과 마주칩니다. 성격부터 살아가는 방법까지 모두 달라 절대 합을 이루지 못하며 경제까지 무너져 생활고에 시달리게 되는 등 불행의 연속입니다. 귀양은 책임감이 강하고 적극적인 성격인 반면 상대분은 우유부단하고 현실위주의 생활을 고집하며 소극적입니다. 이제 귀양의 길을 가세요. 모든 것을 청산하고 다시 시작하세요. 어차피 결혼운이 늦어 전화위복의 기회입니다. 인연은 돼지띠에 있으며 관공직에 종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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