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운세


 

<제970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일요시사 0 1479

백준석
남·1968년 4월13일 사시생

문> 공기업에 종사하나 명예퇴직을 권고받고 있습니다. 버텨야 할지 나오면 앞이 안 보여 처자식 걱정이 앞섭니다. 진퇴양난의 현실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요.

답> 이미 지난해에 직장에 한계로 이제 더이상 머무르지 못합니다. 버티면 오히려 명예에도 불이익이 오고 결국 떠나게됩니다. 체념하고 마음의 준비와 함께 결정하세요. 8월까지 공백은 어쩔 수 없으나 9월에 새로운 직장과 인연을 맺습니다. 사기업이긴하나 안정을 굳히게 되며 회계와 관리업무이니 귀하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기회이기도 합니다. 주의할 것은 술입니다. 술을 너무 즐겨하여 술로 인한 화근이 항상 따릅니다. 완전 금주로 어두운 부분을 확 바꾸세요. 그리고 부인에게 실물운이 있어 뜻밖의 손실이 있게 되니 주의하세요.

주미선
여·1979년 10월9일 해시생

문> 1975년 3월7일 축시생인 남편과 식도 못 올리고 살고 있으며 두 아이들이 있어요. 그런데 남편의 외도로 이젠 남은 정도 없고 무엇이든지 저와 반대편에 있어요.

답> 두 분은 헤어지지 않습니다. 남편은 지난번 잠시 외도의 경험은 있으나 순간 불운의 실수일 뿐 뉘우치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완전히 제 자리로 돌아와 부인의 고충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불운의 과정이 짧게 지나갔지만 시운에 의하여 순간적으로 나타나므로 속수무책입니다. 부인과의 내연성 합운이 끝까지 지속되어 두 분은 어떤 경우도 헤어지지 못할 숙명의 조건입니다. 더구나 부인이 재혼운이 없어 남편과 헤어지면 지금 이상의 비참한 삶으로 전락합니다. 독점욕이 강하여 간섭이 심하고 민감한 편입니다. 남편내조에 더욱 신경쓰세요.

민상균
남·1988년 2월26일 해시생

문> 어렵게 구한 직장이지만 적응이 안 돼요. 다시 공부를 할까 하는데 막연하고 장사는 어떨지요. 그리고 여자친구가 없어 고민입니다.

답> 장사는 길이 아닙니다. 막연하다는 것은 목표와 중심이 없다는 뜻입니다. 귀하는 아직 사회운이 부족하여 운명적으로도 적응하지 못합니다. 일단 직장은 바로 청산하고 공부에 뜻을 두세요. 공무원 준비와 자격고시 중 선택하세요. 금년부터 행운이 시작됩니다. 관운이 있으며 운세의 혜택에 적중합니다. 감정에 민감하고 성격이 급하며 짜증을 잘내는 버릇을 고치세요. 솔직한 건 좋으나 지나친 감정표현으로 사람이 멀어지고 소외되고 있습니다. 금년에 인연을 만나며 상대여성은 금융직에 종사하며 양띠 중에 있습니다.

원혜정
여·1991년 11월1일 축시생

문> 간호사인데 다른 길을 찾고 있어요. 1985년 10월 15일 인시생인 분과 인연이 된다면 깊은 관계를 맺고 싶어요. 상대가 너무 적극적이거든요.

답> 직업은 다른길이 없습니다. 간호사가 천직이며 오직 한 길입니다. 마음이 흔들리는 것은 운의 변화가 심하여 마치 일기의 변화처럼 변동이 있을 뿐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집중력이 부족하고 취미와 관심이 다양하여 어느 한 곳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만약 현직을 벗어나면 운기가 비켜가 비참한 모습으로 전락합니다. 직업에 회의를 버리고 천직으로 만드는 데 주력하세요. 문제는 이성관계입니다. 상대보다 귀양의 충동 때문에 사고를 만들어 갈 위기입니다. 2017년에 범띠와의 인연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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