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운세


 

<제972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일요시사 0 1670

배동석

남·1978년 4월24일 오시생

문> 생산직에 종사하다 실직하여 직접 공장을 운영하는 사업을 생각 중입니다. 무리한 자금문제 때문에 고민인데 성공여부가 궁금합니다.

답> 포기하세요. 시작하면 실패합니다. 귀하는 생산쪽에 길이 아니며 직장이 아닌 직접투자는 즉시 실패합니다. 그리고 이제 그동안의 생산직과 인연이 다하여 새로운 길이 시작됩니다. 오히려 전화위복의 좋은 기회가 됩니다. 영업직에 종사하세요. 섬유 또는 가죽제품쪽이며 2016년에 직장생활을 마치고 독립의 기회를 맞이합니다. 도소매를 병행하여 완벽한 성공을 만들어갑니다. 주의할 것은 여자관계인데 항상 숨겨놓은 여성 때문에 물질적 손실이 많습니다. 주변 정리가 우선입니다. 부인과는 좋은 인연으로 귀하에게 평생 귀인이 됩니다. 

 

윤선아

여·1983년 10월21일 해시생

문> 1980년 1월3일 술시생인 남편이 걸핏하면 자살하겠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되는 일이 없어 비관하는 건지 불안하고 또한 술을 너무 좋아하여 걱정입니다.

답> 단명은 아니니 자살은 아니나 마음에 병이 들어 죽음의 환상에 젖어 있습니다. 원래 내성적인 데다 자존심이 강하여 현실에 비관적이며 화운에 약하여 술이 맞지 않아 술로 인한 불행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2년 전 사업실패의 충격으로 운의 정도를 이탈하여 정신건강이 무너졌습니다. 전문의의 도움이 시급합니다. 직장도 적응을 못하고 조여지는 정신적 압박으로 사고를 만듭니다. 2016년에 다시 정상을 찾습니다. 그리고 그동안의 불행을 말끔히 씻고 새로운 인생이 시작됩니다. 원래 근면하고 성실한 타고난 본성은 존재하니 안심하세요.

 

서재호

남·1981년 11월4일 오시생

문> 공직에 있으나 전부터 마음먹었던 국제변호사에 미련이 남아 있어 고민하고 있어요. 그리고 제 연분은 언제 찾아오는 건지 궁금합니다.

답> 운의 근본이 관운이 좋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현직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도 사실이며 운명의 길과 수준에 맞춰야함이 중요하므로 본연의 길을 찾아가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합니다. 더구나 해외와의 좋은 인연으로 매우 유익하며 법조계는 더 없는 천직입니다. 국제변호사의 뜻은 꿈이 아니며 헛된 망상이 아닙니다. 즉시 시작하고 뜻을 굳히세요. 머리가 좋아 불과 2년이면 모두 완성되어 현실로 맞이합니다. 결혼을 늦춘 것은 잘된 겁니다. 2015년에 만나 당해에 혼사로 이어지고 소띠와 인연을 맺습니다. 단 4월생은 제외입니다.

 

최서영

여·1976년 8월2일 해시생

문> 1973년 3월10일 유시생인 남편의 계속되는 사업실패와 여자문제가 있어요. 저 역시 다른 남자에게 눈길이 가고 우리는 정녕 악연인지요.

답> 부인의 팔자가 나빠 더이상 빠져나갈 길이 없습니다. 부인은 운세가 한 곳에 몰려 있어 두가지 행운을 얻지 못하며 남편의 여자관계 등에 얽매여 있지만 숙명적인 틀에 갇혀 아무리 묘책을 써도 제자리일 뿐입니다. 부인의 외도가 시작되면 신변에 사고가 생겨 생사의 위기를 맞이합니다. 차라리 지금이 행복했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새로운 탄생을 위해 알을 품고 있는 새와 같이 참고 견디는 인내뿐입니다. 남편의 외도는 이제 끝났고 가혹했던 불운도 모두 지났습니다. 2년 이내에 빚을 청산하고 2016년부터 부를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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