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운세


 

<제978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일요시사 0 1659

홍재철

남·1985년 2월7일 자시생

문> 국문학을 전공했으나 지금은 평범한 영업사원으로 재직 중입니다. 점점 일에 한계를 느껴 저의 천직에 대해 고민하게 됩니다. 또 결혼은 언제할런지요.

답> 타고난 성분이 관성이므로 관운이 있습니다. 운세의 성분과 기질을 최대한 살려 성공하게 됩니다. 관·공직 또는 언론사에 뜻을 두세요. 최고의 만족을 거두고 평생 천직으로 이어집니다. 처음 시작이 잘못되어 모든게 흔들리고 있으며 하나씩 잃어가고 있어요. 세심한 성격이나 꾸준하지 못하고 목표가 자주 바뀌어 중심이 없습니다. 운명적으로는 모든 게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초조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이제 한 곳에 집중하세요. 방황은 곧 멈추게 됩니다. 결혼은 내년에 만나 당해에 이루어집니다. 뱀띠 중에 있으며 내년 전반에 만납니다.

정은하
여·1976년 3월17일 신시생

문> 1975년 12월19일 축시생인 남편과의 사이에서 너무 많은 불행을 겪은 탓에 이제 참는 방법조차 잊었어요. 제겐 끝까지 희망이 없는 건지요.

답> 두 분의 운명은 서로가 정반대에 서 있습니다. 숙명적으로 고정되어 있어 더이상 가까워질 수 없는 악연입니다. 지금까지 함께한 것이 기적입니다. 부인은 성격이 곧고 고지식하며 정도를 이탈하지 않는 소박한 여성인데 반해 남편은 제2, 3의 여자관계 등 복잡한 사생활로 가장의 자리를 지키지 못합니다. 그동안 부부는 형식적인 관계일 뿐 부인은 독신생활에 다를 바 없었습니다. 외로움은 물론 괴로움으로 이어져 한계를 지난 지 오래입니다. 이제 곧 두분의 관계가 정리되며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게 됩니다. 마음의 각오와 정리를 하세요.

남태석
남·1975년 4월3일 오시생

문> 나날이 빚만 늘어나고 이제 감당하지 못할 현실에 처해 있어요. 1981년 10월12일 오시생인 아내도 제 곁을 떠나고 아무런 희망이 보이질 않아요.

답> 이미 타고난 운명이 불행합니다. 그리고 성격도 원만하지 못하여 잦은 사고가 많습니다. 낙천주의이므로 저축은커녕 주변 돈까지 끌어다 탕진하는 등 현실을 즐기는 데에 빠져 있습니다. 성격이 난폭하여 모든 이들에게 소외되고 과음과 여자문제로 사고가 끊이질 않습니다. 더구나 운세의 한정된 복이 거의 바닥나 부인은 물론 어떤 여성과도 함께하지 못합니다. 평생 독신으로 살아가되 일용직으로 겨우 연명해가야 하는 험한 길 뿐입니다. 유일한 길은 건축분야에서의 기술입니다. 천직으로 이어져 경제문제는 해결됩니다.

조민혜
여·1984년 10월27일 유시생

문> 1981년 2월25일 미시생인 남편이 장남인데 자꾸 유산이 되어 시댁에서 독촉이 심해요. 요즘 남편과의 사이도 나빠져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답> 그동안 포태운이 약하여 자녀문제에 근심을 얻었으나 이제 곧 해결됩니다. 10월 임신에 성공하여 내년에 첫 득남의 기쁨을 안게 됩니다. 그러나 아들을 얻는 대신 부인의 건강을 잃게 되어 3년간 병마와 싸우게 됩니다. 평소 지병인 위장병과 정신건강입니다. 전문의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마침 후천운이라 큰 병은 아니나 2017년까지 겪어야 할 악재입니다. 직장생활은 멈추고 복잡한 주변정리와 건강관리에 우선하세요. 남편과는 좋은 인연으로 후회없습니다. 부인 성격이 너무 강해 스스로 지쳐 있습니다. 마음을 넓게 가지세요.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