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26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일요시사
0
1744
2015.09.07 21:15
최민영
남·1990년 5월23일 진시생
문> 1992년 5월3일 사시생인 아가씨와 사귀다가 제가 관심이 없어 헤어졌어요. 그런데 자꾸 그녀 생각이 나서 괴롭습니다. 행방을 모르는데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답> 두 분의 인연은 서로 비켜가 함께 갈 수 없는 인연이며 상대여성 역시 귀하에게 일시적인 감정일 뿐 지금은 아닙니다. 연분은 서로 합과 상생이 근본이나 두 분은 가는 길이 달라 합이 안 되고 성격이 맞지 않아 상극으로 멀어지게 되어 어떤 경우도 연분이 될 수 없습니다. 이제 미련을 접고 공부의 길을 튼튼히 하고 2017년까지는 여자관계를 일체 삼가하여 자신을 보호하세요. 화근을 만드는 불행의 요인이 됩니다. 지금까지의 모든 것을 멈추고 다시 시작하세요. 대학을 목표하여 꿈을 다시 키우세요. 역사학과를 시작으로 미래의 꿈은 완성됩니다.
양소정
여·1983년 11월19일 묘시생
문> 1976년 7월3일 신시생인 유부남 사이에 아이를 낳아 미혼모로 상대의 이혼만 기다리고 있어요. 갈수록 힘이 들고 이제 제 자신이 미워집니다.
답> 이미 불행은 시작되었고 불행의 현실을 빠져나갈 길이 없습니다. 상대가 유부남이어서가 아니라 연분이 아닌 것이 중요하며 지금 상대로 하여금 귀양의 운세가 절반 이상 손실이며 회복의 길이 없다는 게 문제입니다. 상대방은 사업실패까지 겹쳐 빚에 쫓기고 사람에 쫓겨 지체할 곳 없는 비참한 현실에 있습니다. 귀양은 상대의 악운 속에 파묻혀 함께 공멸하게 됩니다. 지금 즉시 아이와 함께 빠져 나오세요. 내년까지 지친 몸과 마음을 정리하고 남자관계는 일체 단절하세요. 내년까지도 악운이 계속되므로 잠시의 방심도 금물입니다.
장형준
남·1992년 2월19일 축시생
문> 법학을 전공하는데 왜인지 공부와 자꾸 멀어지고 있어 미래준비가 난감해요. 그리고 결혼을 일찍 하고 싶은데 상대와 시기기가 매우 궁금하며 조급해져요.
답> 머리가 나쁘거나 학과가 맞지 않아서가 아니라 운의 일부가 불운을 맞아 정신을 빼앗기고 마음이 무너지는 등 갑작스런 혼동상태에 있습니다. 시운에 해당되어 일시적이긴 하나 충격이 커서 큰 부분을 잃게 되는 위기입니다. 자퇴는 물론 휴학의 방법은 절대 금물이며 지금의 위치를 지키는 것이 최선책입니다. 향후 7급 공무원을 시작으로 관공직에 큰 길을 걷게 되고 높은 지위와 명예에 만족하게 됩니다. 주의할 것은 여자입니다. 30세 전 결혼은 절대 실패입니다. 이 시기에 결혼은 삼가하세요. 개띠와 인연이고 31세에 혼사로 이어집니다.
안예진
여·1989년 11월4일 신시생
문> 행정고시 준비생인데 우연히 1988년 1월15일 진시생인 남자에게 순결을 잃은 후 공부도 안되고 죽고 싶은 심정입니다. 어떤 방법으로 복수를 해야할지요.
답> 불행은 예고 없이 순간적으로 찾아오는 불청객입니다. 귀양은 성격이 곧고 고지식한데다 자존심이 강하여 충격이 배로 크고 회복하기에는 좀더 시간이 필요하나 3개월 후면 증오와 감정이 잦아들어 안정과 평화를 찾게 됩니다. 이번의 불행으로 향후 10년간 안전이 보장되며 더이상의 악재는 없습니다. 복수 방법은 무너지지 않고 철저한 자기관리로 성공한 인생을 만드는 것입니다. 상대와 단절하고 다시 목표에 도전하세요. 시간이 없습니다. 행운이 내년으로 다가와 곧 입신양명합니다. 2017년에 토끼띠와의 인연으로 평생가약을 맺습니다.
<저작권자 ©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