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28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일요시사
0
1628
2015.09.21 19:44
김동주
남·1991년 9월23일 사시생
문> 전문대 토목학과 졸업반인데 적성에 맞지 않아 4년제 편입을 계획하고 있어요. 이루어질지도 의문이지만 이제 후회없는 길을 가고 싶어요.
답> 진로문제는 일생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생의 중심이 되어 길이 아니면 평생 후회하고 낙오자가 됩니다. 안타깝게도 토목이나 건설쪽은 귀하의 길이 아닙니다. 일단 졸업을 마치고 컴퓨터공학이나 약학에 뜻을 두세요. 그러면 편입에 성공하고 사회진출에 만족하여 방황과 갈등에서 완전히 벗어납니다. 침착성과 끈기가 있으나 적극성이 부족하고 한 곳에 집중하는 것이 부족합니다. 그리고 게으른 면이 있어 행동은 뒤처지고 정신만 앞서가 시행착오가 빈번합니다. 이제 현재 상황을 배우고 익혀가는 과정으로 삼고 자신의 장단점을 잘 파악해가세요.
천효순
여·1982년 11월24일 오시생
문> 1981년 11월20일 진시생인 남편과 살고 있지만 가난과 성격갈등으로 지쳐있어요. 함께 살 수 있을지요, 그리고 돈 걱정은 언제 면하게 될는지요.
답> 두 분은 평생 인연임에 틀림없으나 운이 늦어 지금의 고생은 감수해야 합니다. 부인은 원래 28세 후 만혼의 조건이었으나 반대로 25세 전 조혼하여 불행은 예고된 것이었습다. 오직 때를 기다려야하는 막연한 입장이나 2년 후부터 성장과 안정에 진입하여 희망으로 입장이 바뀝니다. 다행히 남편분이 근면성실하고 일에 적극적이어서 성격이나 행동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부인의 옹졸하고 고립된 성격이 문제입니다. 이제 부드럽고 사교적이며 다가가는 자세로 바꾸세요. 남편은 운전직에 이어 운수업에서 성공합니다.
심재현
남·1985년 12월16일 인시생
문> 통신쪽 직장을 다니고 있으나 항상 불만이고 다른 길을 찾지 못해 갈등이 심해요. 그리고 1985년 3월28일 사시생인 여성과는 평생 인연이 될는지요.
답> 귀하는 성격이 좋고 정직하며 논리적이고 합리적이어서 인간관계가 매우 좋으며 일에 연구적이고 근면합니다. 그리고 타고난 운도 좋으며 운기가 튼튼하여 향후 경제와 가정에 성공이 보장됩니다. 운이 늦게 시작되어 기회를 잃은 건 아닙니다. 기술직 공무원 또는 공기업에 뜻을 두세요. 만족합니다. 마침 내년에 호기를 맞아 자리에 앉게 됩니다. 심성은 착하나 성격의 폭이 좁고 작은 일에 소심하여 큰 것을 잃습니다. 결혼은 2017년이며 연분은 뱀띠 중에 있습니다. 지금 상대여성은 인연이 아니며 귀하를 거부합니다.
허정옥
여·1995년 3월17일 사시생
문> 원하던 대학에 들어오긴 했으나 제 전공과 관계없이 컴퓨터에 빠져 있어요. 제 자신이 달라지고 있고 안좋은 길로 가는 것 같아 두렵고 무서워요.
답> 일시적이긴 하나 불운과 악운이 겹쳐 스스로 자신을 망치고 성장과 안전을 해치는 위기의 순간입니다. 이럴때 불운의 유혹을 거부하고 차단하는 것은 정신뿐이며 자신을 지키는 것은 숙명적 과제입니다. 불운일 때는 취미가 악습으로 변질되어 정도를 벗어나고 시한폭탄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눈을 크게 뜨고 생활의 방법을 바꾸는 게 우선이며 물리적 방법이라도 써서 잘못된 길을 멈추세요. 201 8년 해외유학으로 본격적인 성장에 진입합니다. 10월까지 고비이며 일생을 좌우할만큼 중대 기로이니 자신관리에 유의하세요.
<저작권자 ©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