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운세


 

<제1039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일요시사 0 1476

한상준
남·1978년 4월23일 진시생

문> 2년 전 사업 실패 후 아내가 떠나고 남은 건 알콜중독뿐입니다. 자신감을 잃고 우울증과 불안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는지요.

답> 악운과 불운은 당분간 계속됩니다. 향후 3년이 마지막 고비이나 과도기이므로 근신과 관리가 우선이며 술을 끊는 것이 제1과제입니다. 노력하면 악습은 반드시 고쳐집니다. 귀하에게는 술이 극약과 같아 건강뿐 아니라 시야를 가리는 장벽이 되어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201 8년까지는 근신과 수련으로 망가진 부분을 다시 세우고 본분을 찾는 데 전념하고 돈 버는 일에는 관심을 두지 마세요. 부모 형제의 도움이 있습니다. 일정한 곳에서 격리된 생활을 하며 본래의 모습을 찾으세요. 장차 개띠의 여성과 재혼에 성공합니다.

나유경
여·1982년 7월29일 사시생

문> 1979년 2월23일 술시생인 남편이 싫어지고 남편의 교과서 같은 성격 때문에 숨이 막혀요. 결혼생활이 후회뿐이라서 떠나고 싶은데 제 인연은 누구인지요.

답> 부인의 몸은 하나지만 임자가 많은 형국이라 남편 이외에 남자관계에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습니다. 지금 부인은 남편과의 소홀해진 애정관계 등 욕구불만으로 관계를 벗어나려 합니다. 그러나 부인은 남편을 떠나면 탈피가 아니라 더 큰 불행을 만들어 부득이한 타락의 길을 면치 못합니다. 부인은 애욕에 묶여 스스로 불행을 만들고 있습니다. 순간을 잃으면 평생을 망칩니다. 남편은 근면성실하고 한 길만 지키는 모범가장입니다. 분명한 것은 부인은 지금 남편과 평생 인연이며 함께 행복을 만들어 갈 소중한 분입니다.

도운철
남·1992년 10월24일 술시생

문> 마음에 없던 세무회계학을 전공하여 진로를 고민하고 있어요. 다시 공부하여 법학쪽에 인생을 걸어 볼까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는지요.

답> 전공을 살려 미래를 키워가세요. 충분합니다. 지금은 흥미를 못느끼나 앞으로 갈수록 가까워져 천직으로 이어가는 데 손색이 없습니다. 세무 공무원을 목표로 하세요. 2017년에 뜻을 이루며 성공의 출발입니다. 법학은 운과 거리가 멀어 일시적일 뿐 결국 포기하게 되고 사법고시는 더더욱 아닙니다. 귀하는 머리와 재능은 높으나 성격이 진지하지 못하고 현실주의기 때문에 앞을 내다보는 시야가 좁습니다. 안목을 넓히고 한 길을 지켜 성공에 완주하세요. 수준 높은 인생이 분명합니다. 다만 29세 전 결혼은 실패합니다. 명심하세요.

한세희
여·1988년 6월3일 미시생

문> 점원 생활을 하다 의류가게를 시작했는데 빚만 늘어나 걱정입니다. 때를 기다리면 좋아질는지요. 정리하자니 손실이 너무 커 막막하네요.

답> 귀양은 우선 나쁜 버릇부터 고쳐야 합니다. 심한 낭비벽과 지나친 사치, 남자에게 무모한 투자 등입니다. 성격이 단순하여 헛점이 많고 자기관리가 엉망입니다. 진지하고 세심한 면이 필요합니다. 운영 중인 가게는 정리하세요. 업종은 잘 맞으나 2017년까지는 직장생활을 하고 201 8년부터 독립운이니 아직은 시기상조입니다. 운이 무리하면 어떤 노력도 효과가 없습니다. 이어가면 더 큰 손실을 감당하지 못합니다. 남자관계가 복잡하여 물질적 손해가 많은 데다 잘못된 임신 등 악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가게정리와 주변정리를 동시에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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