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45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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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0 08:56
임정민
남·1992년 9월1일 사시생
문> 군 복무 중에 집안이 망하였습니다. 복학을 미루고 돈을 벌어야 할 처지인데 막상 저는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답답하고 막막하여 방황 중입니다.
답> 지금 시급한 것은 경제보다 정신무장입니다. 어차피 집안 경제문제는 귀하의 힘으로 역부족이고 지금 돈에 얽매이면 평생을 후회합니다. 학업을 선택하세요. 공부 기회를 잃으면 영원한 후회로 이어져 다시 회복되지 않습니다. 귀하는 운이 독립운이라 부모 형제의 덕이 없고 혼자 일어서야하는 자수성가의 운이므로 과감한 도전과 능력을 키워가는 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학비 조달은 충분합니다. 집안을 짊어지고 가야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먼 훗날을 기약하세요. 현실은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2019년까지 성공의 준비가 완료됩니다.
채유진
여·1980년 1월15일 해시생
문> 1975년 7월17일 유시생인 남편의 외도로 건강을 잃었으며 이젠 의처증에 시달리고 있어요. 폭언과 폭력에 집을 나왔는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는지요.
답> 인연의 불행은 일시적이나 악연의 불행은 평생이며 갈수록 정도가 심해집니다. 그동안 악몽 같은 세월에 시달린 것을 이제 막 내리고 남편으로부터 자유로워지세요. 지금 넘겨도 결국 함께하지 못하고 충격만 더해갑니다. 남편은 이기적이고 가장의 위치를 탈선하며 불화의 원인을 부인 탓으로 돌려 벼랑에 몰고 대화나 타협은 절대 성립되지 않습니다. 부인은 말띠 중에, 남편은 뱀띠 중에 각각 인연이 있으며 각자의 길을 선택하세요. 이혼을 더이상 미루지 마세요. 갈수록 부인에게 더욱 불리합니다. 직장은 계속다니니 안심하세요.
조상호
남·1992년 2월19일 축시생
문> 법학을 전공하는데 왜인지 자꾸 멀어지고 있어 미래 준비가 난감해요. 그리고 결혼은 일찍하고 싶은데 상대와 시기가 매우 궁금합니다.
답> 머리가 나쁘거나 적성에 맞지 않아서가 아니라 운의 일부가 불운을 맞아 정신을 뺏기고 마음이 무너지는 등 갑작스런 변화로 혼란을 겪게 됩니다. 시운에 해당되어 일시적이긴 하나 충격이 커서 큰 부분을 잃게되는 위기입니다. 자퇴는 물론 휴학의 방법은 금물이며 지금의 위치를 지키는 것이 최선책입니다. 향후 정고시의 길은 아니나 7급 공무원을 시작으로 관공직에 큰 길을 걷게 되고 높은 지위의 명예에 만족하게 됩니다. 귀하는 여자관계에서 단순하여 실수가 많아 30세 전 결혼은 삼가세요. 개띠와 인연이고 31세에 만나 혼사로 이어집니다.
민소희
여·1985년 4월5일 신시생
문> 1984년 3월19일 사시생인 남자와 오랫동안 사귀고 있으나 시련이 많아 결혼과 결별을 선택해야 할 중요한 입장입니다. 솔직히 헤어지고 싶진 않아요.
답> 결별이 최선입니다. 두 분은 한 가지를 얻으면 두 가지를 잃게 되는 악연입니다. 성격도 맞지 않지만 두 분이 함께하면 애정운이 무너져 상대가 여자문제 등으로 말썽을 일으키고 경제도 무너져 결혼생활이 정착되지 않습니다. 마음을 먹고 지금 결정 지으세요. 더 지체하면 두 분은 불행의 결실을 맺어 평생 후회합니다. 귀하의 인연은 돼지띠나 연하인 범띠 중에 있고 10월생은 제외입니다. 올 가을에 만나 지금의 고민에서 벗어납니다. 내년에 승진도 있어 경사가 겹칩니다. 경찰직은 천직이며 간부 시험에도 도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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