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운세


 

<제1193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일요시사 0 2192

최문성
남·1974년 9월25일 신시생

문> 1977년 10월 자시생의 부인이 심한 도박으로 문제가 심각합니다. 현재 공무원으로 재직 중인 저는 이혼이라는 것이 두려운 장벽이 되어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답> 부인 운세는 도박으로 망할 운은 아닙니다. 다만 사람은 누구나 한두 차례에 걸쳐 고비가 있기 마련인데 지금 부인에게는 심한 악운이 들어와 평소에 없던 좋지 않은 버릇이 나타난 것입니다. 내년 8월이 경과되어야 합니다. 다만 그 기간을 효율적으로 넘기기 위해서는 우선 이사하세요. 부인은 심성이 착해서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고 이용을 잘 당합니다. 기본은 잘 갖춰져 있으므로 귀하의 따뜻한 배려에 감명을 받아 원점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내년 후반부터 스스로 잘못을 뉘우치고 현모양처의 자리를 지키게 되니 기다리세요.

 

강정하
여·1994년 3월27일 사시생

문> 이혼한 남자와 지금 사랑을 하고 있습니다. 아기도 있어서 주변의 반대가 매우 심합니다. 너무 애틋하게 사랑하는 사이기에 갈등을 많이 겪고 있습니다.

답> 귀하는 재혼의 자리에는 해당되지도 않으며 아무리 사랑한다고 해도 다른 사람의 아기를 키우지 못할 운이므로 타고난 운명과 전혀 다릅니다. 두 사람이 맞지 않는다는 것은 귀하가 말하는 사랑이 아니라 그 외에 더 커다란 문제들입니다. 타고난 운명이 아니니 전혀 감당하지 못하게 되며 지금의 간절한 생각과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인간의 운명은 본인이 생각했던 것 이외의 일들이 더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육체의 사랑에 올가미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함정에 빠져 비참하게 되니 빨리 정리하세요. 28세 때 좋은 연분을 만나며 귀하의 마음에도 변화가 생깁니다. 

 

윤정빈
남·1985년 8월25일 자시생

문> 저는 1988년 3월 사시생의 부인과 결혼 후 교통사고와 화재가 나는 등 자꾸 사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슨 이유인지 부인이 원망스럽기까지 합니다. 

답> 악연이 서로 만나게 되면 어느 한쪽의 운으로 인해 심하면 생명의 위협까지 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두 분은 악연이 아닙니다. 지금 귀하의 운이 좋지 않으며 현재 고비를 넘기고 있습니다. 부인을 탓하는 귀하의 생각은 오해이니 다음에 더 큰 후회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부인에 대한 원망을 거두고 마음의 죄를 속죄하세요. 오히려 부인의 사주는 덕이 많으며 받을 복이 많고 창조적인 운을 타고 났습니다. 귀하는 올해까지 마지막 고비의 액운을 겪게 됩니다. 직장에서 실수하는 등 차질이 발생하니 매사에 신중을 기하세요. 

 

조수경
여·1994년 11월26일 오시생

문> 저는 직장과 대학을 병행하고 있는데 끊임없는 집안의 우환과 굴곡으로 난관에 처해있습니다. 1993년 1월 오시생의 남자와도 잘 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습니다.

답> 현재 가운이 이루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거기에 동요되어서는 안 됩니다. 타고난 독립운을 가지고 있으므로 자수성가의 운이며 굳건한 마음 자세로 오로지 견뎌 내야 하는 숙명적 책임이 있습니다. 2021년부터 집안의 우환과 불운도 모두 사라지고 평온을 되찾게 되는데 그동안의 우여곡절은 감수해야 합니다. 귀하의 앞날은 매우 밝습니다. 대학을 마친 뒤 사회 진출이 바로 이어지며 안정된 직장으로 옮기게 되는 등 성공의 길이 시작됩니다. 계획대로 생활해 나가세요. 상대 남성과는 좋은 인연으로 반려자로 손색이 없습니다. 합운이 좋아 함께하면 행운이 됩니다.

출처 : 일요시사(http://www.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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