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는 자동차 보험 중개 판매인을 통하여 보험상품을 제공하는 회사와 보험 대리인을 통하지 않고 자동차 보험회사가 사무실에 근무하는 직원을 통해서만 가입자와 직접 계약하는 두 종류의 자동차 보험회사로 나누어 집니다.

일반적으로 보험판매 대리인을 통하지 않고 직접 계약하는 회사의 보험료가 저렴합니다.

한국에서는 무조건 가입해야 하는 책임보험이 뉴질랜드에는 없습니다. 종합보험의 경우 인사 사고에 대한 보장도 뉴질랜드의 자동차 보험에는 없습니다. 사람이 다친 경우는 모든 정부가 운영하는 사고보상조합에서 그치료비를 감당하기 때문입니다.

가입자의 자동차에 대한 피해보상은 없이 제삼자의 차량에 대한 피해보상만 제공하는 별도의 보험상품도 있습니다. 물론 종합보험보다 보험료가 저렴합니다.

무사고 운전 경력을 갖고 있는 운전자라면 보험료 할인에 대한 이해를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고발생 후 보상을 신청하면 납부 보험료에 할증요금이 발생된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종합보험을 가입하는 경우 21세 미만 혹은 25세 미만의 운전자가 운행 중 사고발생시에는 보상을 제외하는 조건도 있고 높은 엑세스 부담금을 설정해 놓는 보험사도 있습니다. 특히 자녀가 운전을 하는 경우에 대비해서 이 조건을 정확하게 확인해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