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사회복지는 각종 복지수당이나 직업지원 서비스 등을 근간으로 한 경제적 지원체계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일자리가 없는사람, 질병이나 장애를 가진 사람, 자녀를 키우는 데 어려움이 있는 사람, 이민자나 난민 등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그들의 욕구에 맞는 수당과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이러한 복지 수당은 지급 사유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같은 유형의 수당이라도 개인의 사정에 따라 그 지급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실업수당 (Unemployment Benefit)
노령연금 (New Zealand Superannuation)
질병수당 (Invalids Benefit)
건강수당 (Sickness Benefit)
학생수당 (Student Allowance)
미망인수당 (Widows Benefit)
가사수당 (Domestic Purposes Benefit)
고아수당 (Orphans and Unsupported Childs Benefits)
아동보육지원 (Childcare Subsidy and OSCAR Subsidy)
장애수당 (Disability Allowance and CHild Disability Allowance)
지역서비스카드 (Community Services Card)
장기기증자 지원 (Financial Assistance for Live Organ Donors)
장례지원금 (Funeral Grant)
수퍼골드카드 (Super Gold Card)
요양시설비용지원 (Residental Care Subsidy)
주거보조 (Accommodation Supplement)
비상수당 (Emergency Benefit)
독립수당 (Away From Home Allowance)

이와같은 경제적, 사회적 지원은 주로 사회개발부 (Ministry of Social Development) 산하의 Work and Imcome New Zealand (www.workandincme.govt.nz) 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학생 수당이나 대출금은 StudyLink (www.studylink.govt.nz) 라는 별도의 기관이 처리하며 가족의 생계와 아동 보육에 관한 경제적 지원은 Inland Revenue (www.ird.govt.nz) 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수당이나 기타 지원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와 해당되는 양식을 작성하여 관련기관에 제출한 후 담당자와 인터뷰를 해야합니다. 언어적 장벽이나 기타 사정으로 수당 등 금전적 지원을 직접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주변 사회복지기관등에서 사회복지사나 다른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