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와 권사 직책이 궁금합니다.

기독교


 

집사와 권사 직책이 궁금합니다.

신애리 1 3574
집사와 권사 직책이 궁금합니다. 한국과 같은지요
1 Comments
nz교회 2013.05.15 20:22  
집사 : 

그리스어로 ‘종’, ‘시중드는 자’,‘수종자’라는 뜻이다. 공동번역성서에서는 ‘보조자’로 번역하고 있다. 사도시대 이후 교회에서 시중드는 중요한 직분 중의 하나이다. 《사도행전》(6:1∼6)에 의하면, 예루살렘 교회에서 예수의 열두 제자들의 보조자로 스데반등 7명을 선택하여 임명하였다.

바울는 《디모데에게 보낸 첫째 편지》에서 집사의 자격을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다.

“보조자들도 근엄하고 한 입으로 두 가지 말을 하지 않으며, 과음하지 않고 부정한 이득을 탐내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깨끗한 양심을 가지고 믿음의 심오한 진리를 간직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보조자가 될 사람은 먼저 시험을 받아야 하고, 그 시험에서 흠이 없다는 것이 드러났을 때에 비로소 그 직분을 받는 것입니다. 보조자의 아내들도 마찬가지로 근엄해야 하고, 남을 비방하지 않고 절제가 있어야 하며, 모든 일에 진실성이 있어야 합니다. 보조자는 한 여자만을 아내로 가져야 하고 자기 자녀들과 자기 가정을 잘 다스리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보조자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한 사람은 훌륭한 지위에 오르게 되고,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믿음에 더욱 더 확신을 가지게 됩니다.”

 

권사 :

미국 감리회에서 사용하기 시작했다. 권사의 직무는 거의 감리회 초창기에서부터 감리교회에 존재하였다. 그러나 1939년 미국 감리교회가 연합되었을 때 권사의 직책과 직무는 장정에서 삭제되었다. 한국 감리교는 선교 초기에 견습 또는 권도사로 불렸다.

입교인 15명에 1명씩을 정원으로 하는데, 권사가 1명도 없을 때 입교인수가 미달되어도 1명을 택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다. 자격은 30세 이상이고 입교된 지 5년 이상인 자로 신앙이 돈독하고 감리회의 교리에 능통한 사람이어야 한다.

감리교의 권사는 남녀 모두 될 수 있지만, 장로교에서는 여자만이 권사가 될 수 있다. 장로교의 권사는 교회의 택함을 받고 제직회의 회원이 되며 교역자를 도와 궁핍한 자와 어려움을 당한 교우를 심방(방문하여 전도 함), 위로하며 교회에 덕을 세우기 위해 힘쓰는 직분이다.

권사는 여자로서 안수례를 받지 않은 사람 중에 임명된다. 교회를 위해 봉사하는 직분이다. 자격과 선택은 교파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교회에서 서리집사로 5년 이상 봉사한 여자이며, 성령세례의 체험이 있어야 한다.

명예권사가 있는데, 권사로서 일를 할 수 없는 사람과 여자 집사로서 교회에 세운 공로가 현저한 사람을 당회의 결의로 임명하여 수고한 공적을 인정하고 치하하는 명예로운 직분이다.

 

안수 :

서리집사의 경우는 매년말 담임사역자로부터 형식적으로나마 임명을 받아야 직분을 지킬수있지만, 안수집사는 항존직, 즉 담임사역자에 의해 매년 임명받는 것이 아닌 집사란 직분을 영속적으로 받은 이를 말합니다. 담임사역자도 함부로 그 직분을 주거나 빼앗을수 없기에 서리집사와는 무게 자체가 틀립니다.

 

일반적으로 안수의 뜻은 기름을 붓는다, 하나님의 종으로 삼는다

혹은 손을 얹어 기도한다 입니다.
광고 Space availabl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