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인간 관계 ( 파라카이예수사랑교회 김영수목사 }

기독교


 

다윗의 인간 관계 ( 파라카이예수사랑교회 김영수목사 }

일요시사 0 1667

구약성경 시편 109편은 자신을 괴롭히고 갖은 악행을 저지른 대적을 어떻게 대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다윗의 인간 관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인 관계는 가장 중요하면서도 바로 갖기가 가장 어려운 관계입니다. 

인간 관계를 바로 하지 못하면 실패자로 낙인찍히게 됩니다. 

악한 자들의 훼방을 받으며, 미움과 저주를 받았을 때 다윗은 어떤 자세를 취했습니까?  

 

“나는 사랑하나 저희는 도리어 나를 대적하니 나는 기도할 뿐이라”(4절)

다윗은 일생의 경험을 통해 여러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다윗은 인간 관계를 어떻게 성공적으로 이끌었습니까?

 

사랑을 믿음으로 받는 다윗입니다. 

‘나는 사랑하나 저희는 나를 대적한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12 제자들을 끝까지 사랑했으나 가롯 유다는 마귀의 시험에 빠져 끝까지 예수님을 죽이려는 계획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요13)

 

다윗은 사울의 사위가 되고 나라를 위기에서 건진 공신인데도 사울은 다윗을 미워하고 죽이려고 했습니다.  압살롬은 다윗의 사랑하는 아들이지만 그는 아버지를 반역하여 죽이려고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선을 악으로 갚으려는 배은망덕한 사람들이 지금도 있습니다. 

저들의 미워하는 특징은 무엇입니까? 

 

악한 입과 궤사한 입을 열어 다윗을 치고 있습니다. 또 거짓된 혀로 인신 공격을 하고 있습니다. 또 미워하는 말로 다윗을 포위하고 공격하고 있습니다.

적들은 저주하기를 좋아하고 축복하기를 기뻐하지 아니하는 사람들입니다. 

성경은 우리의 언어 생활에 대해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습니다.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엡4:29).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궤휼을 네 입에서 멀리하라, 네 눈은 바로보며 네 눈꺼풀은 네 앞을 곧게 살펴 네 발의 행할 첩경을 평탄케 하며 네 모든 길을 든든히 하라, 우편으로나 좌편으로나 치우치지 말고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잠언4장)

    

미움을 미움으로 갚지 않는 다윗입니다.

다윗은 자기를 미워하는 사람들을 깊이 미워하지 않고 사랑하는 생활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는 사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기뻐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슬퍼하며 그의 손자를 끝까지 돌보아 주었습니다. 

압살롬이 반역을 계속할 때에도 부하들에게 그를 너그럽게 대하라고 하였습니다. 

요셉은 자기를 미워하고 해롭게 하였던 형제들을 용서하여 위로하며 자기의 생전에 형제 가족들을 극진히 돌볼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예수님도 십자가에 죽으실 때에 첫 번째 기도가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라고 하셨습니다. (눅23)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 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마5장)  

 

하나님의 개입을 요구하는 다윗입니다. 

다윗은 ‘저희는 나를 미워하나 나는 기도할 뿐이라’고 했습니다. 그 기도 가운데 하나는 다음과 같습니다. 

‘저희는 저주하여도 주는 내게 복을 주소서’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다윗에게 복을 주시면 그 복을 빼앗을 자가 없습니다. 

이삭이 우물을 파서 생활을 하면 블레셋 사람들이 와서 여러 번 우물을 빼앗아 갔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계속 보이는 우물을 빼앗아 갈 수는 없었습니다. 

결국 그들은 이삭에게 찾아와서 화평의 계약을 맺자고 제의했습니다.(창26)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우느니라, 인자한 자는 자기의 영혼을 이롭게 하고 잔인한 자는 자기의 몸을 해롭게 하느니라”(잠언10,11장)   

우리는 민족적으로 북한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저들도 회개하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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