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일을 성취할 자

기독교


 

하나님의 일을 성취할 자

NZ광림 0 1526

하나님의 일을 성취할 자

현대의 시대는 특별한 사람들이 인정을 받는 시대가 되었고 과거에는 ‘평균만 하라’는 말씀들을 많이 하셨지만 지금은 특별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들을 하십니다.

그러나 특별한 사람 특별한 일은 그냥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세상적으로 볼 때 평범한 가운데서 특별한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신앙적인 관점에서 과연 특별한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세상에서는 특별한 능력이나 재주가 있는 사람이 인정을 받고 선택을 받지만 하나님은 처음부터 능력이 있거나 특별한 사람을 선택하신 것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을 자녀 삼으셔서 특별한 사람으로 만드십니다.

신앙생활은 평범한 사람이 특별한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도 평범한 사람들인 어부 세리를 제자로 부르시고 특별한 사람들로 만드셨습니다.

엘리야는 야고보서5:17절에 ‘그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했습니다. 일반 사람들과 다를 것이 없는 사람이였고 평범한 사람이였습니다. 모세는 혈기가 많아서 살인자가 되었고 도망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붙들려 하나님의 귀한 일을 성취하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일을 성취해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내 일을 이루기 위해서 하나님을 믿는것이 아닙니다. 성경의 믿음의 선진들은 하나님의 일을 이루고 성취하는 일은 생명보다도 더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모세는 바로와 생명을 내걸고 싸우면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으로부터 해방시키는 하나님의 일을 성취했습니다. 느혜미야는 예루살렘 주위에 있는 민족들과 싸우면서 무너진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는 하나님의 일을 성취했습니다. 에스더는 이스라엘 민족을 말살하려는 하만과 싸우면서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일을 성취했습니다. 바울은 온갖 핍박과 환란을 당하고 옥에 갖히고, 매를 맞아가면서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일을 성취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람들은 성취지향적인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일을 이루어 가는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며 하나님의 일을 성취라기 위해서는

첫째로 부정적이 좌절감을 극복해야 합니다.

‘비즈니스 성공비법’이라는 책을 보면 사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첫 번째 고정관념을 깨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창의적인 삶을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어머니가 고정관념을 깨면 자녀의 창의력이 자란다는 책이 있습니다. 이 글을 보면 고정관념 속에 갇힌 사람은 자기 세계에 자신도 갇혀있고 자녀도 자기 세계 속에 가두어 놓은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고정관념속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은 아무일도 할 수 없습니다. 특별히 하나님이 일을 성취하기 위해서 반드시 버려야 하는것은 부정적인 좌절감의 고정관념입니다.

하나님은 용기를 주시고 부정적이 좌절감을 극복케 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본토친척 아비집을 떠나라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고향에서 불러내셨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자기 세계에서 나오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하나님은 불러내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귀한 역사를 이루고 축복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나의 부정적인 좌절과 인간의 고정관념, 폐쇄적인생각, 내가 고집하는 옛습관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둘째로 신앙의 순수성을 지켜야 합니다.

신앙의 순수성은 ‘마음이 깨끗하여 하나님을 성실히 섬기는 것’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하여 의심없는 믿음으로 신뢰하여야 합니다. 하나님 사랑에 의심하지 않는 성도가 순수한 신앙의 사람입니다. 성경에 다윗과 같은 사람은 많은 고난 가운데서 살면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그는 숱한 어려움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향해서 사랑의 고백을 항상 드릴 수 있었습니다. 바울은 몸에 가시가 있었음에도 주님의 사랑하심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믿고 섬기고 따르는 자가 하나님의 일을 성취할 뿐 아니라 그리스도의 용사가 되지 않으면 승리할 수 없습니다. 요일5:5에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 했습니다.

평범한 보이는 사람이지만 순수한 마음으로 신앙을 지켜 나아갈 때에 하나님의 귀한 일을 성취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셋째는, 항상 근신하여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구체적인 기도는 바라봄의 법칙입니다. 바라봄의 법칙은 우리의 마음속에 신앙을 강화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할 때 구체적으로 우리에게 이루어진 모습을 바라보아야 되는 것입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하셨고, 사명 감당하기 위해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기도하며 기다리라 하셨습니다. 기도하지 않고 어떻게 나를 이기고 세상을 이기고 죄를 이기고 마귀를 이기고 악한 환경을 이기며 사명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은혜 속에서 강하라고 교훈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기도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민족이 자주 쓰는 말에도 ‘기도는 집을 강철로 두르는 것과 같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교회와 삶의 환경을 지혜롭게 영적인 환경으로 만들어가야 합니다. 기도하며 산다는 것은 영적인 환경으로 만드는 시간이고 하나님의 일을 성취하는 시간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일을 성취하기 위하여 거룩한 부담감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하여 지금 어떻게 신앙생활하고 계신지를 진지하게 돌아보아야 합니다.

NZ광림감리교회 고성환 목사

『너는 권고를 들으며 훈계를 받으라 그리하면 네가 필경은 지혜롭게 되리라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이 완전히 서리라』(잠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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