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마지막 지상명령

기독교


 

예수님의 마지막 지상명령

일요시사 0 2078

예수님의 마지막 지상명령

예수님은 세상의 모든 사람들의 구원을 위해 십자가에 달리시고 사흘만에 사망을 이기고 부활 하셔서 곧바로 갈릴리로 가셔서 다시 사랑하는 제자들을 만나셨습니다.

그 감격스러운 자리를 마28:16-18절에는『열한 제자가 갈릴리로 가서, 예수께서 일러주신 산에 이르렀고 그들은 예수를 뵙고 경배하였습니다. 그러나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말씀이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갈릴리에서 제자들이 모였습니다. 이 제자들 중에 부활하신 예수를 보고 경배하면서 예수님과 만나는데, 그 중 어떤 제자들은 예수님을 경배하지 않고 의심하는 자가 있더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갈릴리에 있으면서도 제자들은 부활하신 예수님, 구원자 되시는 예수님을 믿는것에 대해서는 의심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 가운데 의심하는 제자들은 적극적으로 예수님을 끝까지 따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제자들을 향해 예수님은 마28:19-20절에『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이 의심하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막연한 말씀입니다. 그러나 믿는 자에게는 예수님이 주신 지상명령이 되었고, 세 가지의 명령이 되었고 오늘날 교회와 성도들이 감당해야 할 중요한 사명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의심하는 마음을 버리고 예수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며 주님의 소원을 이루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첫째는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지상명령의 핵심입니다. ‘모든 민족’이란 말의 의미는 나라와 정치와 종교와 문화와 이념과 지역과 풍습과 그리고 그 밖에 모든 것을 다 초월하여 인류전체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제자를 삼으라’는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가며 따라가는 삶의 과정으로 그리스도가 우리 삶의 기준이 되어 성령께서 말씀하신 대로 살게 하는 것입니다.

제자를 삼으라는 말씀은 결국 좋은 스승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내가 먼저 예수가 나의 삶의 목적이 되어 주 말씀에 순종하고 또 다른 이에게 이런 자로 양육하는 것이 제자를 삼는 것입니다

나에게 가까이 붙여진 영혼들이 제자들입니다 내가 먼저 복음으로 살 때 주변에 사람들을 제자로 삼을 수 있는 것입니다

둘째로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라”는 것입니다.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은 삼위일체의 교리로 삼위일체 하나님의 이름으로라는 의미는 우리가 구원의 주를 전할 때 어느 한 쪽으로만 치우쳐 하나님만 전해서도 안 되고 그리스도만 전해서도 안 되며, 성령만 전해서도 안 된다는 사실을 교훈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삼위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례는 구원 받은자가 받는 것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그리고 부활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고 예수님의 보혈로 과거의 죄를 사함 받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나가서 복음을 전하고 전도한 이들에게 세례까지 베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례는 죄를 씻는 의식으로 옛사람이 죽고,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 매슬로우는 인간의 욕구를 5가지로 분류 하였습니다. 생리적인 욕구, 안정의 욕구, 소속의 욕구, 자기 존중의 욕구, 자아성취의 욕구입니다. 이러한 욕구들이 채워져야 만족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세례는 영적인 욕구를 채우는 것입니다. 세례를 받음으로 교회공동체의 일원이 되고 하나님나라의 백성으로 소속되고 하나님의 자녀로의 ‘인침을 받는’것입니다.

셋째는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성도들은 그 자녀됨과 말씀을 지키며 살아가야 합니다. 이것은 한 마디로 말한다면 '양육'입니다.

자녀를 출산하는 일은 힘든 일이지만 산고를 치루고 자녀를 낳는것 만큼 중요한 일은 양육하는 것, 키우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복음을 받아들인 이들에게도 양육이 절대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지키게 함으로 바른 신앙의 사람으로 살아가도록 돕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만을 소유하는 성도가 되게 하는 것이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나누어 줄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의 위대한 복음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가르침을 받지 않는 신앙은 맹목적인 신앙이 되고 형식적인 신앙이 되기 쉅습니다. 나아가 가르침을 받는데 그치지 말고 가르침을 받는대로 ‘지키게 하라’ 는 말씀을 주목해야 합니다. 가르침은 가르침으로만 끝나서는 안되며 그대로 지켜야 결실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복음을 널리 전하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가르쳐 지키도록 하는 것은 더욱 중요한 일입니다.

오늘날 복음은 전해지는데 가르쳐 지키는 일에 소홀하기 때문에 크리스찬들이 비난을 받습니다.

우리가 복음을 받았고 그 복음의 언약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우리의 현실이 복음을 복음 되게 하지 못하는 가운데 사실 많은 사람들이 갈등하고 있습니다. 복음이 나에게 복음이 되지 않으면 갈등하게 되고 영적으로 방황하게 됩니다.

사람은 여러 유형이 있습니다. ①자기만 위해서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②남에게 짐이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③자기 가족을 책임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④이웃까지도 돌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⑤세상 끝까지 관심을 갖는 사람도 있습니다.

예수님은 승천하시기 전에 "너희는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세상 끝까지 관심을 가지라고 말씀 하십니다. 나만을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네 가족과 내 이웃을 포함해서 세계를 품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NZ광림감리교회 고성환 목사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마28: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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