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안에 있을 때 누리는 은혜

기독교


 

주 안에 있을 때 누리는 은혜

일요시사 0 1851

주 안에 있을 때 누리는 은혜

신앙생활은 과거 현재 미래가 있지만 중요한 것은 현재의 신앙입니다. 현재의 신앙생활로 인하여 미래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과거의 믿음으로만은 구원 받지 못합니다. 우리는 과거에 가졌던 믿음으로 구원 받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믿음에 의해서 구원을 받습니다. 그래서 믿음은 과거나 미래의 일이 아니라 현재의 일입니다.

‘주 안에’ 라는 말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라는 말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의 현재의 믿음의 현주소와 영적상태를 말해주는 말이 바로 ‘주 안에’입니다. 내가 ‘주 안에’ 있다면 나의 영적 상태는 더할 나위 없이 은혜로운 상태인 것입니다.

노아 시대에 하나님이 타락한 인류를 홍수로 심판하실 때 노아의 가족 8명을 제외한 모든 사람이 홍수에 심판을 당하였습니다. 차이는 방주 안에 있었느냐? 방주 밖에 있었느냐?는 이 한 가지 차이가 생과 사를 결정지었습니다. 노아가 지은 방주는 현재의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 안에' 있어야 합니다. 주안에 거하여 살게 될 때

첫째로, 더 이상 정죄함이 없고 거룩함에 이르는 은혜를 누릴 수가 있습니다.

‘정죄함’ 이란 말은 죄에 대하여 심판을 내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정죄함이 없다는 말은 ‘나의 죄로 인하여 내가 받아야 할 죄가 더 이상 나에게는 없다’ 는 말입니다.

왜 내게 더 이상 죄로 인한 심판과 형벌이 없는 것입니까? 그것은 이미 예수그리스도께서 내가 받아야 할 정죄를 다 받으셨기 때문입니다.

롬8:3절에『율법이 죄의 본성 때문에 연약하여 할 수 없었던 것을, 하나님께서는 죄를 없애기 위해 자신의 아들을 죄 있는 사람의 모양으로 보내심으로써 행하셨습니다.』라고 말씀합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나를 대신하여 모든 죄와 심판을 받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그리스도의 보혈과 이름을 믿고 고백함으로 인하여 더 이상 나에게는 정죄함이 없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도 내가 죄인이라는 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알 수 없는 죄책감에 사로잡혀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있습니다. ‘주 안에’ 머물러 살아가는 성도는 나 자신에게도 더 이상 정죄하지 말아야 하고 다른 사람도 함부로 정죄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이 거룩함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바울도 예수님을 만나고 난 이후에 제일 먼저 깨달은 것이 예수안에서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는 것이고 자신이 다른 사람들을 정죄하며 살아온 삶이 얼마나 큰 죄가 되는 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주 안에 있다는 것은 결코 정죄함이 없고 거룩함의 은헤를 누리며 사는 것입니다.

둘째로, 마음의 쉄을 얻고 기쁨이 넘치는 은혜를 누릴수가 있습니다.

사람을 의심하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이 의심스럽습니다. 예수그리스도에 대하여 의심이 들기 시작하면 예수님에 대한 모든 것이 의심스럽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 동정녀의 몸에서 나신 것, 수많은 병자를 고치시고, 기적을 행하시며, 십자가에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신 것, 지금도 성령으로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 등이 다 의심이 생깁니다.

의심의 마음은 우리의 마음의 평안과 기쁨을 빼앗아가고 불안감을 만들어 냅니다. 마음에 쉄이 없고 기쁨이 없는 것은 내 마음에 예수님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이고 예수님 안에 머물러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그리스도 안에 있게 되면 항상 마음이 편하고 기쁨이 넘칩니다.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고 하셨습니다. 주 안에 있을 때, 주님께서 우리 인생의 모든 짐을 맡아서 해결해 주십니다.

아무리 무거운 짐도 주님안에 있게 될 때 결코 무거운 짐이 아닙니다. 죄의 짐, 질병의 짐, 경제적인 문제의 짐, 자녀들에게 있는 짐, 인간관계의 갈등, 모든 종류의 무거운 짐을 다 주님께 맡길 때 참된 쉄이 있고 기쁨과 평안이 찾아옵니다.

사도바울은 로마 감옥에 갇힌 죄수의 몸이었으나 빌립보 교회의 성도들에게 편지하기를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빌 4:4)고 했습니다. 그 비결은 ‘주 안에서’ 라는 말에 있습니다.

셋째로, 영생의 열매를 얻는 은혜를 누릴 수가 있습니다.

롬6:22절에 말씀에『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느 물리학자가 한 평생 과학과 더불어 씨름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은퇴를 하면서 그는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의 결론을 이렇게 내렸습니다. “과학 안에는 구원이 없다. 생명을 주는 종교 없이는 도덕적 부흥이 있을 수 없다.” 생명을 살리는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님 없이는 구원도, 부흥도, 변화도 없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영생을 누리는 축복은 오직 예수그리스도 안에서만 가능한 은혜입니다.

악한 영은 내 안에서 주님을 놓으라고 말합니다. 소망을 잃어버리게 만들고 아무런 소망이 없는 것처럼 만들어 버립니다. 살 용기를 빼앗아 갑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소망의 열매, 영생의 열매를 맺게 하시는 주님이십니다.

질그릇 같은 인생에 예수그리스도를 담고 사는 성도는 궁극적으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소망을 두고 살아갑니다. 그러므로 비록 땅에 소망이 단절된다고 할지라도 포기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구원의 진리입니다.

세상에 가장 귀한 보배는 금과 은이 아니라 나를 가장 존귀한 자로 여기시고 나와 함께 하시는 예수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주 안에 있는 한’ 그 어떤 세력도 하나님의 사랑에서 멀어지게 만들지 못합니다.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요 10:28)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주 안에서 하나님의 무한하신 영생을 누리며 살아야 합니다.

NZ광림감리교회 고성환 목사

『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내주어 불법에 이른 것 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내주어 거룩함에 이르라』(롬 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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