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리라(3)

기독교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리라(3)

일요시사 0 1558

“곰을 가장 쉽게 잡는 방법”이라는 글이 있습니다. 곰은 항상 다니는 길로만 다니고 땅만 바라보고 다닌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곰이 지나다니는 길목을 찾아서 그 길목 위를 가로지르는 나뭇가지에 밧줄을 매고, 곰의 머리 높이에 맞추어 큰 돌멩이를 매달아 놓으면, 땅만 바라보고 걸어가던 곰의 이마에 돌이 부딪치게 되고 화가 난 곰은 돌을 힘껏 머리로 받아 버립니다. 곰에게 받힌 돌이 저만큼 물러갔다가 다시 돌아오면 곰은 힘을 다하여 돌을 다시 받아버립니다. 곰의 이마가 깨어지고 돌에 피가 묻으면, 곰은 피 묻은 돌을 바라보고 "이제 저놈이 피가 나는구나, 한 번만 더 힘껏 받으면 죽겠지"하고, 힘껏 받다가 자기 머리가 깨쳐서 죽고 만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곰입니다.

곰이 머리 높이에 돌멩이만 보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머리 위를 보고 돌멩이가 무엇에 매달려 있는지를 볼 수만 있다면 그렇게 어리석게 잡히지는 않을 겁니다. 그 글에 보면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가 지금 당면하고 있는 문제가 누구의 손에 쥐어져 있는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으면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나를 지으시고 세우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을 경외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은 이 세상의 창조자이시며 우리 영혼의 주인이기 때문입니다. 인생은 영혼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잘 만나고 잘 섬길 때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을 누릴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성도들은 복을 받고 살아가야 할 특권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잘 되기를 바라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순종”은 부담스러운 말이 아니라 축복의 말입니다.

목회자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성도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순종이란?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주의깊게 경청하고, 머리로 이해하고,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행위로 그 말씀을 준행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잘 경청하여 듣고 준행하는 단계까지 가는 것이 순종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게 될 때 명철과 지혜를 주셔서 존귀케 되는 복을 누리게 하십니다.

신28:13-14절에 “여호와께서 너를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위에만 있고 아래에 있지 않게 하시리니 오직 너는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고 지켜 행하며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그 말씀을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다른 신을 따라 섬기지 아니하면 이와 같으리라”또한 존귀하게 하시겠다는 표현으로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위에만 있고 아래에 있지 않게 하시리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꼬리” “아래”가 의미하는 것은 “비천함이나 부끄러움”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을 온전히 경외하고 섬기는 삶을 통하여 비천한데 처하지 않게 하시고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직접 축복하시는 사람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귀히 여김을 받게 됩니다. 사람의 출신, 건강, 재산, 학벌 등에 인간적인 조건이나 환경에 관계없이 모든 것을 뛰어넘어 존귀한 자로 높임을 받게 됩니다.

또 “머리”가 된다는 것은 꼭 높은 위치나 지위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고자 하는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꼬리는 주도권이 없습니다. 그러나 머리는 주도권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은 무엇을 하든지 능동적이고 적극적이고 긍정적입니다.

그렇게 이끄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룻이라는 여인은 이방인인 모압 출신입니다. 시집을 갔는데 남편이 일찍 죽고 시아버지와 시숙도 일찍 죽어 시집의 남자들이 아무도 남지 않았습니다. 시집이 본래는 잘 살았는데 기근을 피하겠다고 모압으로 이주를 하였다가 이런일을 만나고 시댁의 형편이 말로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가난해졌습니다. 자식도 없고 재물도 없고 소망도 없고 기쁠 일도 없습니다.

그랬던 룻이 후에 아주 부유한 사람이 됩니다. 존경받는 사람 보아스의 아내가 되어 사랑을 받으며 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들을 낳는데 오벳입니다. 오벳은 다윗의 할아버지입니다. 그래서 신약 성경 마태복음 1장 5절에 보면 예수님의 족보에 룻의 이름이 올라갑니다. 성경속에 이름이 기록되어 세계 만민에게 존경을 받는 존귀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오직 하나입니다. 룻은 이방인이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았고 적극적으로 능동적으로 산 여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은 무엇을 하든지 능동적이고 적극적이고 긍정적입니다. 그렇게 이끄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성경에는 하나님만을 경외하고 그 말씀에 순종함으로 머리가 되고 위에 있는 존귀함의 축복을 받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요셉은 하나님이 높이시고 존귀케 하신 주인공입니다. 요셉이 존귀함의 자리에 이르게 된 원리는 성경에 분명하게 기록하길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 때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니엘도 하나님이 높이시고 존귀케 하신 주인공입니다. 다니엘이 존귀한 자리에 이르게 된 원인은 “오직 하나님만을 높이며 믿음을 지켰기 때문입니다.”야베스도 하나님이 높이시고 존귀케 하신 주인공입니다. 야베스가 존귀한 자리에 이르게 된 원인은 야베스는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삶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통해 존귀케 되는 축복을 누리게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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