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

기독교


 

예수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

일요시사 0 1530

사람이 누구와 가까워지느냐 하는 것은 생명처럼 중요합니다. 누구를 가까이하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로마서에서 하나님과 가까워지면 영의 사람이 되고 육신을 따라 행하여 살면 육의 사람이 된다고 말하며 믿음생활은 하나님과 가까이하는 삶을 사는 것이라고 강조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삶을 살게 될 때 세상을 이기고 영적으로 강건한 삶을 살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장하는 믿음이나 온전해 지는 믿음은 하나님과 거리를 좁히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5장의 말씀처럼 ‘내가 주안에 주가 내안에’ 일체감을 가지고 거하기까지 나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하나 될 때 믿음의 확신을 얻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사도 바울은 확신을 가진 일생을 산 사람입니다. 어떤 어려움이 와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런 상황에서도 부르심을 받았다는 소명감을 가지고 자기 목숨이 다하는 순간까지 흔들리지 않고 사명을 이루어 간 사람입니다. 이러한 확신이 신앙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 바로 의심하지 않는 믿음입니다.

사도 바울은 롬8장에서 우리가 구원받은 일에 대하여 의심을 해서는 안된다고 말합니다. 구원받은 일이란 궁극적으로는 천국을 소유하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구원은 우리들의 노력이나 능력이나 힘으로 된 것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부터 주어진 것입니다. 이 믿음을 의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어떤 믿음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신앙의 질이 달라지고 그에 따른 삶의 질도 달라지고 인생이 달라집니다.
예수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성도로의 의심 없는 삶을 살아갈 때

첫째 아무도 대적할 수 없도록 하나님은 지켜주십니다.

롬 8:31절에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했습니다.

여기서 살펴볼 수 있는 것은 승리하는 믿음이란 하나님이 위하신다는 믿음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위하신다! 이 믿음으로 나가면 백전백승 할 수밖에 없습니다.

세상에는 성도들이 이겨야 할 세력이 많습니다. 질병이나 가난이나 환경이나 사망과 같은 보이는 문제 뿐 아니라 죄와 악한영의 도전과 보이지 않는 우리를 대적하는 세력들 여러 가지 삶의 아픔과 고통이 있습니다. 또한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 당해야 하는 핍박과 수치와 곤고함이 있습니다. 이 세력들은 거의 불가항력적이어서 사람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것들입니다.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고난의 파도는 밀려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어떤 시련이 닥쳐와도 이길 수만 있다면 우리는 염려하거나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우리는 문제의 답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 정보에 의하면 모든 것에는 승율이나 확율이 있습니다. 이길 승률이 얼마냐? 그렇게 될 확률이 얼마냐? 사업에도, 운동경기에도 카지노에도, 심지어는 생명을 다루는 의학에서도 소생할 확률이 얼마냐? 로또복권 당첨될 확률이 얼마냐에 따라서 움직여집니다.

그러나 성도는 하나님이 위하신다는 믿음으로 나갈 때 넉넉히 승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로, 예수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하나님의 자녀들을 의롭다고 인정해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편이 되어주시고, 가장 소중한 선물을 주실 뿐 아니라, 우리를 의롭다고 변호해주십니다.

롬8:33절을 보면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변호를 하시는데 누가 우리를 정죄할 수 있겠습니까?

모든 종교는 사람들로 하여금 자기 의를 세우게 합니다. 그러나 자기가 자기의 의를 세우는 것은 생명도 없고 능력도 없습니다. 기독교는 인간에게 의가 없다는 점과 하나님이 의롭다 인정해 주시고 의를 세워 주셔야함을 강조합니다.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나를 끝까지 지지해주시고, 믿어주시는 하나님이 계시기에 우리는 넉넉히 승리할 수 있습니다.

예수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은 바로 하나님의 자녀들을 의롭다고 인정하심을 통하여 우리를 이 땅에서 넉넉히 이기는 삶으로 인도함 받게 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공자를 찾아와서 물어봅니다. “훌륭한 사람이란 어떤 사람을 말합니까? 온 동네 사람들이 그 사람을 훌륭하다고 하면 그는 훌륭한 사람입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공자는 아니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면, 온 동네 사람들이 나쁘다고 하면 그는 나쁜 사람입니까?”역시 아니라고 공자는 대답했습니다.

그러면 어떤 사람이 훌륭한 사람이냐고 물었습니다. “훌륭한 사람이 그를 훌륭하다고 하면 훌륭한 사람이고, 나쁜 사람들이 그를 나쁘다고 하면 그 사람은 나쁜 사람이다.”라고 공자는 대답했다고 합니다.

누가 인정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스스로 자기를 옳다고 인정한다고 해서 그 사람이 옳은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가 문제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다라고 인정하면 우리는 의롭게 되는 것입니다. 어느 누구도 우리를 의롭지 않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물론 우리는 부족합니다. 연약합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때때로 넘어지기도 하고, 실수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하나님이 나를 지금도 의롭다고 인정해주시고, 변호해 주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의롭다 인정해 주셨다는 것을 확신하는 신앙이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는 신앙이고 세상을 넉넉히 이기는 능력이 됩니다.

NZ광림감리교회 고성환 목사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8: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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