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와 희망을 주시는 하나님

기독교


 

미래와 희망을 주시는 하나님

일요시사 0 1845

갈4:6절에『너희가 아들인 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아바는 아빠와 같은 친근감있는 표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데는 우리가 하나님을 우리의 감성으로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시기 위해서 아버지라고 부르도록 하셨습니다. 예레미야서는 그런 아버지의 마음을 잘 알 수 있는 말씀입니다. 

바벨론에서 종살이와 포로생활을 하면서 미래의 비젼과 소망을 상실하고 좌절과 절망에 빠진 유대민족들을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이 어떠한 마음으로 대하고 계시는 분이신가를 밝혀주고 있습니다.

사람은 실패와 고통 속에 놓이게 되면 의욕을 잊어버리고 절망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의심하고 낙심하기 전에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그 자녀들에 대하여 근본적으로 어떤 마음에 본심을 가지고 계신가를 알게 되면 모든 의심과 낙심과 절망을 극복 할 수 있습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본심이 무엇일까요? 하나님은 자녀들에게 미래를 주시고 희망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믿음의 사람은 미래와 희망을 주시는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고 사는 사람입니다.

미래와 희망을 주시는 하나님의 본심은

첫째 재앙이 아닌 평안을 주시는 하나님이 되십니다.

렘29:11절에『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말씀합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은 성도들이 잘되고 평안한 것입니다. 재앙을 만나지 않고 살면서 평안하며 미래에 대한 소망을 주시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본심으로 하나님의 자녀들의 인생을 인도해 가십니다. 모든 사람들이 실패와 좌절을 경험하며 살 수 밖에 없지만 그리스도인들은 그 실패의 자리에서도 재앙과 같은 자리에서도 하나님의 마음과 본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바벨론에 포로 되어 잡혀간 유다의 백성들은 당연히 낙심하고, 절망하고, 그리고 불안하고 초조할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언제 하나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시고 회복시켜 주시려나?

우리는 언제 고향인 예루살렘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그 때에 하나님은 포로되고 종되어 미래에 대한 소망이 없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향해 “초조해하지도 말고 불안해하지도 말고 너희는 집을 짓고 그 땅에 머물러 살아라. 과수원도 짓고 거기에서 자라는 열매를 먹어라. 결혼하여 아들딸을 낳고 너희 아들들도 장가가게 하고 너희 딸들도 시집가게 해서 그 곳에서 아들딸을 낳게 하여라. 너희는 그 곳에서 자녀를 많이 낳아 너희 수가 줄어들지 않게 하여라.”고 말씀 하십니다. 불안한 자리 초조한 자리를 축복하고 미래와 희망을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라는 말씀입니다.

2013년에도 때로는 불안하고 초조하고 절망적인 일들이 닥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재앙이 아닌 평안을 약속하시는 하나님의 본심을 믿고 확신하는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둘째 우리의 모든 간구에 기도를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렘29:12절에『너희가 내 이름을 부르고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의 기도를 들어 주리라.』말씀하십니다.

그리스도인들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권세가 있는데 그것은 기도입니다. 하나님이 기뻐 하셨던 믿음의 사람들은 모두 기도의 사람들이였습니다.

시편 21편에서 다웟은『하나님은 마음의 소원을 주시고 그 입술의 구함을 거절치 아니하셨나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

다웟은 이른 새벽 기도함으로 모든 위기를 모면하고 어려움에서 건짐을 받은 사람입니다.

스펄전 목사님은 “온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은 여기에서 줄을 당겨 하늘에 있는 큰 종을 하나님의 귀 밑에서 울리는 것과 같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마음을 다해 드리는 기도를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하나님의 본심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기도가 시간 낭비로 보이면서 일종의 종교적인 장식품이나 미신적인 주술로 생각 될지 모르지만 교회사와 세상의 모든 역사를 움직여 온 중심에는 기도하는 사람들의 간절한 부르짖음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성도에게 무한대의 능력을 베푸십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동역하는 영적인 작업입니다.

미래와 희망을 주시는 하나님에 우리를 향하신 마음은 올 한해 드리는 모든 기도를 들으시길 원하시고 응답하시길 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셋째 하나님을 찾는 모든 이들을 만나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신4:29절에『네가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게 되리니 만일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그를 구하면 만나리라』라고 말씀합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의 공통점 중에 하나는 하나님을 만나고자 하는 간절함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성도들은 좀처럼 하나님을 만날 시간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만날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 만나는 시간을 가지지 못할 정도로 분주하게 살지만 결국 그런 삶은 비현실적이고 비생산적인 삶입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 인생에 가장 중요한 시간입니다.

하나님과의 교제 만남이 끊어지면 삶에 결함이 생깁니다.(렘8장)

① 자신도 알 수 없는 잘못된 길을 고집하게 됩니다. ②지혜롭지 못한 모습이 나타납니다. ③평강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④부끄러움을 당하게 됩니다.

전도서에서 말하는 “해 아래 삶”이란 인간이 하나님과의 만남이 없이 관계가 완전히 단절된 채 무의미와 고통 속에서 살다 떠나는 지상세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인생의 허무를 극복하는 길은 오직 해 위의 삶을 사모하며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러시기에 우리를 만나시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일이나 하나님의 성전에서 봉사 헌신하는 일이나 성도들의 공동체 모임이나 기도회에 나오는 일을 강조하는 이유는 성도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만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한해가 힘들고 어려웠다면 2013년에는 그 삶을 반복해서는 안됩니다. 미래와 희망을 주시는 하나님 의지하는 새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NZ광림감리교회 고성환 목사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렘2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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