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두 제자를 보내신 예수님(2)

기독교


 

열 두 제자를 보내신 예수님(2)

일요시사 0 1610

하나님께서 교회를 세우신 목적은 영혼 구원이며 교회가 세워지고 그 역사를 이어간다는 것은 하나님의 거룩한 계획입니다.

사랑의 수고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수고는 복음을 전함으로 구원의 역사를 이루는 사랑의 수고입니다.

막6장에 보면 예수님은 열두제자를 둘씩 둘씩 짝지어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도록 보냈습니다.

좋은 복음의 기쁜 소식은 전해야 들을 수 있고 들어야 믿을 수 있고 믿어야 부를 수 있고 불러야 구원에 이르는 것입니다. 그 첫걸음이 바로 내가 되어야 합니다.

전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하지 못하는 이유가 많이 있겠지만 대체로

1)복음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2)방법에 대해 자신이 없는 것입니다.

3)결과에 대한 두려움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은 온 인류가 주님의 이름을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는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이 되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부르시고, 세우시고, 훈련시키신 중요한 이유는 오직 한가지 복음을 증거하고 전하는 일을 위해서였습니다.

갈1:10절에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말씀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열두제자를 보내신 예수님은 둘씩 둘씩 짝지어 보내시며 지팡이 외에는 아무것도 가지지 말고 가라고 말씀하십니다.

막6:8-9절에 말씀에『명하시되 여행을 위하여 지팡이 외에는 양식이나 배낭이나 전대의 돈이나 아무 것도 가지지 말며 신만 신고 두 벌 옷도 입지 말라 하시고』말씀합니다.

눅10장에 70인의 전도대를 파송하실 때에도『전대나 주머니나 신을 가지지 말며 길에서 아무에게도 문안하지 말며』고 말씀합니다. 조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복음 전하는 길을 떠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선교비도 필요하지 않았고 두벌옷도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가는곳마다 하나님이 필요한 것을 준비해 놓으셨기 때문이며 일하는 자를 채우시는 하나님은 물질뿐 아니라 할 말과 모든 능력도 채워주실 것임을 암시하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오늘날에는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요? 이것은 구원의 중대함과 시급함을 알게 하려는 훈련의 차원이기도 하고 아울러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였을 때에 모든 것을 더하시고 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또한 육신에 얽매이지 말 것을 당부하시는 것입니다.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자신의 본분을 잊지 말고 살아야합니다.

그런데 그 이후 예수님께서는 체포되시기 직전 제자들에게 모든 준비를 잘 갖추고 갈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눅22:35-36절에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전대와 배낭과 신발도 없이 보내었을 때에 부족한 것이 있더냐 이르되 없었나이다. 이르시되 이제는 전대 있는 자는 가질 것이요 배낭도 그리하고 검 없는 자는 겉옷을 팔아 살지어다』

오직 복음의 증거를 가지고 나아가게 하시기 위한 주님의 증인체험이였습니다. 체험한 후에는 준비를 갖추어야 합니다.

증거가 없는 증인이 있을 수 없듯이 모든 그리스도인은 예수의 증거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 증거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도하지 않는다면 그것이 죄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자신과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복음을 먼저 받은 빚쟁이에 비유하며 롬8:12절에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사랑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제자들을 가르치시고 그들에게 복음을 가지고 세상으로 나가게 하십니다. 그런데 세상은 복음을 받아들이기에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는 곳이 아니라 험한 곳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곳에 사랑하는 제자들을 보내시면서 내가 너희를 세상에 보내는 것이 양을 이리가운데 보내는 것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가는 세상은 환영하고 준비된 자들이 기다리는 곳이 아닙니다. 핍박이 기다리고 심지어는 죽음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마10:16절에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고 하셨습니다.

한 사람이 예수님을 영접하기 까지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그리스도인의들의 삶의 전도는 지속성을 가지고 일평생 계속되어야 합니다.

바울사도는 이 복음을 전하면서 옥에 갇히기도 하고 매를 맞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복음에 대하여 부끄럽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감옥에서도 성도를 위로하고 그들을 위하여 기도할 수 있었던 것은 육신의 몸은 어디에 있던지 그는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안에 있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예수 안에 위로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예수 안에 평강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예수 안에 기쁨과 감사가 있습니다.

NZ광림감리교회 고성환 목사

『저희가 기뻐서 하였거니와 또한 저희는 그들에게 빚진 자니 만일 이방인들이 그들의 영적인 것을 나눠 가졌으면 육적인 것으로 그들을 섬기는 것이 마땅하니라』(롬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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