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대로를 건설하자(사 40:3-4)

기독교


 

주의 대로를 건설하자(사 40:3-4)

CBMC 0 2549
하나님의 사람이자,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였던 몸세는 우리가 오래 산다고 해도 수고와 슬픔이요, 신속히 지나간다(시90:10)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주간에 이 말씀을 묵상해 봅니다. 뒤돌아 보면 얼마나 세월이 빨리 지나가는지요? 그리고 올해는 유독 더 어려운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비단 저만이 느끼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감사할 수 잇는 것은 어려움 중에서도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새해도 사업과 사역을 감당하기가 그리 만만하지 않을 것입니다. 어렵다고 주저앉지 않고 근육을 쓰면 쓸수록 발달하는 것과 같이 우리가 어려움을 당하면 당할수록 우리의 영육간의 근육은 날로 발전해 갈 것입니다. 우리의 생각과 의지로 감당할 수 없음을 하나님 앞에서 서로 고백하고, 서로 기도하며 지혜를 모으고 격려하는 CBMC공동체를 더욱 귀하게 여기게 될 것입니다. 어려울수록 모이는 것이 CBMC 정신이요, 전통입니다. 새해는 하나님의 은혜와 지혜로 CBMC 지경이 더욱 넓어지고, 깊어질 것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을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이루시기를 원하는 일에 집중하여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새해는 주의 대로를 건설하자(사 40:3-4)를 사역 주제로 삼았습니다. 우리의 사업과 사역이 주의 대로를 건설하는데 사용되어 지기를 소원해 봅니다.

새해도 우리가 복이 되십시다.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