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 정신을 기리다
CB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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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5 14:06
최근에 나는 학교 진로의 날에 중학교 2학년생 한 그룹에게뿐만 아니라 지방 대학의 창업자 반에서 연설을 할 기회를 가졌다. 나는 양쪽 그룹에게 200년 이전에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기업가였다고 말해주었다. 많은 사람들이 농부, 목축업자나 목동들이었고; 다른 사람들은 그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었다. 대장장이, 수레 목수, 무두장이, 정육점 주인, 빵집 주인, 촛대 만드는 사람, 그리고 다른 수백 가지 직업들 – 모두가 높은 수준의 전문기술에 의존한다.
그러나 산업시대에는 낮은 기술에 높은 임금을 받는 직업이 이 사람들 대부분을 유혹하여 자기들이 세운 사업체에서 빠져 나오게 하였다. 곧바로 그들은 정기적으로 받는 임금의 안정성에 중독이 되어버렸다.
교육은 시류에 적응하였고 제 시간에 출근하는 것, 지시 받은 일을 하는 것, 질문을 하지 않은 것, 그리고 실수를 하지 않는 것과 같은 산업시대의 가치를 가르치기 시작하였다. 그 결과는? 사회적으로는, 우리들 대부분이 사업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기술을 잃어버렸고 – 혹은 그것을 전혀 배우지 못했다. 우리는 또한 기술을 배우는데 필요한 하부구조를 상실하였는데 – 여러 해 동안의 현장실습을 통하여 다른 어떤 방법으로도 배울 수 없는 기술과 솜씨를 가르치는 견습제도가 그것이다.
I소기업 자영업자들을 드높여주는 TV 시리즈를 보면 격려가 되는데: “Pawn Stars(전당포를 배경으로 이뤄지는 에피소드들을 엮은 리얼리티 쇼)”, “Counting Cars(차를 개조해서 내다파는 이야기를 다룬 리얼리티 쇼)”, “Rehab Addict(오래된 집을 복원하여 보존하는 일에 대한 쇼)”, “Property Brothers(부동산 중개인과 리모델링업자인 쌍둥이 형제가 가격이 싸고 상태가 안 좋은 집을 사서 리모델링하여 파는 이야기를 다룬 리얼리티 쇼)”, 그리고 음식점에 관한 쇼와 같은 것들이 있다. 그 TV 쇼들은 소기업 자영업자의 삶을 적절하게 묘사한다. 이러한 쇼는 소기업 자영업자가 되어서 느끼는 흥분, 투지와 재미를 보여주면서, 사람들로 하여금 골동품 가게, 자동차 복원 사업, 커피하우스 그리고 기타 사업을 개업하도록 장려한다. 내가 아는 대부분의 창업자들은 자신의 사업이 훌륭한 TV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소재가 된다는 것을 인정할 것이다.
이러한 쇼들은 소기업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높은 수준의 기술과 지식 그리고 그러한 기술을 배울 기회가 부족한 점에 대하여 강조한다. 큰 규모의 회사에서 일하다 나온 사람들이 개업한 소기업은 종종 실패를 하는데 기업주가 성공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다행스럽게도 나는 경매사업을 하면서 성장하였고, 전당포에서 일을 하였으며, 소매점을 운영하였고, 그리고 록밴드에서 연주를 하였는데, 모두 내가 사진관, 커피하우스, 지금의 영리 사진사업체의 주인이 되도록 준비시켜주었다. 물론 창업자는 새로운 현상이거나, 혹은 18세기에 시작된 것이 아니다. 사실, 성경은 창업자의 여러 예들을 보여준다:
아브라함은 목축을 하는 사람이었고 농장 주인이었다. 노아는 방주를 만드는데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갖고 있었음에 틀림없다. 이스라엘의 왕이 되기 전에 다윗은 목동이었다. 느헤미야는 바벨론 왕의 술 따르는 사람이었지만, 예루살렘을 재건하려는 커다란 집단을 이끌기 위한 지식과 리더십 기술을 갖고 있었다. 신약성서에서는 예수를 따르는 자들 중에 여럿이 어부였고, 사도 바울은 천막을 만드는 사람 – 가죽용품을 만드는 사람 – 이었다. 그의 사역은 어떠한 회사의 후원도 받지 않았다.
사실, 데살로니가전서 4:11에 바울은 이렇게 썼다. “또 너희에게 명한 것 같이 조용히 자기 일을 하고 너희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 오늘날 자신의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은 종종 탐험가와 모험가로 간주되지만, 사실상, 여러 세기에 걸쳐 창업자들은 사회에서 필수불가결한 역할을 담당하였다. 아마도 우리는 앞으로 여러 해에 걸쳐 더 많은 창업자들을 보게 될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정말로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아니할 수” 있다. (골로새서 3:23).
By Jim Mathi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