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맞은 도구를 갖는 일

기독교


 

알맞은 도구를 갖는 일

CBMC 0 1852
내가 12살쯤 되었을 때, 아버지는 나를 공구상으로 데리고 가셔서 처음으로 진짜 공구 세트를 사주셨다. 내가 처음 갖게 된 품목들 중에는 니들노스(바늘 코) 펜치가 있었다. 그 공구들은 아버지께서 이미 여러 차례 나에게 주신, 좋은 도구를 갖는 일, 그것들의 사용법을 아는 일, 그것을 보살피는 일의 중요성에 대한 가르침과 함께 내 수중에 들어왔다. 아버지는 항상 “너의 도구를 보살펴주면 그것들이 너를 보살펴줄 것이다.” 라는 교훈을 주시며 말씀을 마치셨다.

나의 아버지는 기계공이셨으나, 살아가시면서 현재는 경매업자가 되셨다. 그분의 주요 도구는 옷 가방 속에 넣고 다니시던 짙은 크롬 도금의 전지향성 마이크였다. 그 때 그것은 그 이전에 직업상 스크루 드라이버나 렌치가 그랬던 것처럼 그분에게 소중한 것이었다.

내가 1966년에 대학에 입학하였을 때, 나는 내 이름의 머리글자, “jdm”을 모든 도구 위에 새겨 넣어서 누군가 다른 사람의 도구를 귀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들에게 오용되지 않도록 하였다. 나는 아직도 그 때 쓰던 도구 대다수를 거의 매일 사용하고 있다. 이로써 알 수 있듯이 나는 아버지께서 가르쳐주신 교훈을 제대로 잘 배웠다.

오늘날, 전문 사진작가로서, 나의 주요 도구는 펜탁스 디지털 카메라와 아도브 포토샵이다. 나는 복잡하지 않은 디자인과 내구성에 대한 평판 때문에 펜탁스를 선택하였다. 포토샵은 내가 선택한 소프트웨어인데 오래된 사진과 새 사진 모두의 질을 높이고 수정하는 능력을 비슷하게라도 따라갈만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망치, 톱 그리고 다른 여러 도구들과 같이 나는 내가 해야 되는 일에 필요한 카메라와 컴퓨터 “도구” 를 평가하는 방법을 배우고 그것들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이해하려고 부지런히 노력하였다.

아버지께서 나에게 가르쳐주셨던 것처럼, 도구를 소중히 여기고, 좋은 도구를 갖고, 그것을 사용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것은 어떠한 분야에서든 성공으로 가는 열쇠이다. 여러 해가 지나면서 나는 이러한 원칙이 우리의 영적 삶에도 적용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21세기 직장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에게, 성경은 당신이 평일에 사용하는 사용지침서, 영업계획서, 예산, 웹사이트나 기타 다른 자원과 같이 소중한 도구가 될 수 있고 – 그리고 되어야 – 한다. 성경은 윤리와 성실성으로부터 의사소통, 인사관리, 의사결정에 이르는 주제에 대하여 무제한적인 안내와 지침을 제공해준다. 다음을 생각해보라:

성공에 대한 지침. 성경의 원칙을 배우고 적용하기 위하여 노력함으로써 – 우리의 개인적인 삶에서뿐만 아니라 직장에서 – 우리는 성공적인 삶을 위한 영원하고, 입증이 된 원칙을 발견한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여호수아 1:8).

다목적 자원. 성경이 주장하는 가장 중요한 것들 중에 하나는 성경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고 – 하나님은 성경의 다양한 책들을 쓴 저자들을 인도하심으로 그분의 진리를 나타내시어 전 인류가 삶의 모든 분야에서 따르도록 하셨다. 성경은 잘못된 행위를 지적하고, 사람들이 삶 가운데 필요한 변화를 하도록 도우며, 그리고 그들에게 생산적인, 의미 있는 삶을 체험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등 가르침을 주는데 그 가치가 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디모데후서 3:16-17).

By Jim Mat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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