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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 0 2212
할렐루야!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순복음교회 조상호목사입니다.

방금 전인 12시 51분 뉴질랜드 전 국민이 2분 동안 ‘Silence Pray‘를 했습니다. 기독교 방송을 틀어놓았는데, 스코틀랜드 악기로 연주하는 Amazing Grace 찬양이 흘러나오더군요. 성공회 신부가 기도를 하는데,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구하는 기도였습니다. 찬양을 듣고 기도를 경청하는데, 저의 눈에서 뜨거운 눈물이 얼마나 많이 흘러내리던지. 그냥 눈물만 흘렸습니다. 요즘 눈물이 마를 날이 없군요. 얼마나 오랜만에 흘러나오는 뜨거운 눈물인지 모릅니다. 감사한 일입니다. 그 동안 눈물이 말랐었는데.....

1주일 전이군요. 이곳 크라이스트처치가 완전히 변화된 것이.
그 날 저는 목양실에 앉아 있었고, 목양실 밖의 사무실에는 한상일전도사가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2월 22일(화) 오후 12시 51분, 마치 무언가 두 개의 큰 물체가 부딪힐 때 생기는 굉음과 함께 지반이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뉴질랜드에서는 초등학교 때부터 지진 대피요령을 배웁니다. 그리고 지진이 발생했을 때는 책상 밑으로 들어가든지, 가능한 한 신속하게 건물 밖으로 뛰어 나가 건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저는 그냥 목양실의 의자에 앉아 있었습니다. 거의 1분(?) 가까이 지반이 흔들리자, 제가 앉아 있는 책상으로부터 2-3미터 떨어진 책꽃이 안에 있는 책들과 집기, 액자, 시계, 비디오테잎, 동영상 CD, 등 수많은 것들이 저의 눈앞에서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깨어진 것이 하나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수많은 트로피, 액자, 시계 등이 다 유리로 되어 있는데도 깨어지지 않았습니다. 하도 못해 벽에 기대어 놓았던 거울도 책상 위로 쓰러졌는데, 신기하게 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밖으로 나가려고 보니 이미 전기가 끊겨 있었습니다. 신속하게 휴대전화를 걸어보았지만, 불통이었습니다. 알고 보니 전기, 전화, 수도, 인터넷 등 모든 것이 끊어진 상태였습니다. 그래도 낮 시간이었기 때문에 주변 상황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신속하게 하던 일을 멈추고 목양실 밖으로 나갔더니, 지진 대피방법대로 한상일전도사가 이미 나가 있더군요. 원래 저도 그렇게 행동해야 합니다. 그런데 저는 그제 서야 밖으로 나간 것입니다. 아무튼지 한전도사와 함께 본당으로 가보니 그 때까지 본당 천장에 매달려 있는 모든 것이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뒤로 한 채 한전도사와 함께 교회 구석구석을 둘러보았습니다. 본당 안에 놓아두었던 대형 화분이 쓰러지고, 목양실 옆 사무실에 있는 대형 철제 악보보관대가 넘어져 처참하게 찌그러져 있었고, 새벽기도실에 설치해놓았던 음향시설과 각종 집기들이 바닥에 떨어져 있었습니다. 부엌에 가보니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선반 위에 놓았던 간장을 비롯한 양념들이 바닥에 떨어져 쏟아 나오고, 숟가락과 젓가락 등이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특별히 1년 6개월 전에 건축한 교육관이 가장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식당과 붙어있는 교육관 벽면이 5Cm 이상 옆으로 이동하는 바람에 벽에 금이 가고, 도어가 열리지 않고, 창문이 완전히 닫히지 않았습니다. 또 천장에서 조명 3개가 떨어지고, 새롭게 페인트한 벽면이 갈라졌습니다. 밖으로 나가서 살펴보니, 교회 외부의 벽에도 몇 곳이 금이 가 있었습니다.

12시 51분에 발생한 지진 강도는 6.3이었습니다. 이론적으로는 작년 9월4일 때의 7.1의 강진에 비해 1/16 정도로 약한 지진이었지만, 교회에서 5-6Km 떨어진 Littleton항구 근처에, 그것도 지표면에서 5-10Km 밖에 들어가지 않는 얕은 지하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지난번에 비해 피해가 엄청났습니다. 그런데 1시간 정도 지났을 때, 5.7 강진이 또 발생했습니다. 그 시간 저는 주차장에 있었는데, 주차장 여기저기에서 회색 빛깔의 물과 진흙이 분수처럼 품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 시각은 바닷물이 최고조로 높아지는 밀물 때였기 때문에 교회 앞의 개울물이 역류하기 시작했습니다. 계속해서 주차장에 물은 차오르는데, 개울의 수위는 높아져만 갔습니다. 뒤늦게 손님을 태우러 근처에 왔던 택시 운전을 하는 모집사, 한전도사 그리고 저 세 사람은 차오르는 물을 빼기 위해 동분서주하는데, 얼마 있지 않아 썰물 때로 바뀌면서 주차장에 차오른 물이 빠져 나갔습니다. 할렐루야! 물이 빠져나간 후 제 눈앞에는 아기를 임신한 임산부의 배처럼 여기저기 솟아올랐고, 갈라져 있었습니다. 교회 외곽 철제 펜스 몇 곳이 부서져서 매달려 있었고, 도로에서 교회로 들어오는 다리가 한쪽은 침하되고 다른 한쪽은 융기가 되었고, 다리 근처가 갈라져서 점점 틈이 커지는 것이었습니다. 아직 정밀진단을 받지 않아서 현재는 트럭이나 대형 차량은 통행금지를 시키고, 승용차 한 대씩만 통과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교회를 다 정리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시내가 전쟁터와 같았습니다. 평소에 10분 거리를 2시간 넘게 소요한 가운데 어렵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저의 집이 70년 정도 되는 오래된 집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역시 저희 집도 여기저기 금이 나 있고, 가재도구가 깨어졌습니다. 멋으로 세워놓은 현관 양쪽에 세워놓은 벽돌기둥(높이 3미터) 하부가 깨어져 금이 가있고, 상부는 피사사탑처럼 옆으로 기울어져 있었습니다. 또한 차고 안에 주인이 만들어놓은 1평 반 정도 되는 방을 서고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완전히 쑥대밭이 되어 있었습니다. 서고가 비좁아 서고 밖에 책들을 진열해 놓았는데, 수백권의 책들이 받쳐놓은 벽돌과 함께 주차장 바닥에 떨어져 있었고, 서고 안에는 대형 책장 3개 중 2개가 바닥에 쓰러져 부서져 있었습니다. 또한 책을 받쳐놓은 벽돌이 떨어지는 바람에 옆에 있던 목재 의자의 다리가 부러지고, 1평 반 정도 되는 조그마한 서고는 1, 500권 정도 되는 책이 쏟아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만약 저녁에 지진이 발생했다면, 제가 앉아 있는 머리 위로 모든 것이 쏟아졌을 것입니다. 박주옥사모의 주장에 의하면 제가 이미 천국에 가있었을 것이라고 하지만, 그렇게까지 되지는 않았을 것이고, 목재의자 다리가 부러지고 책장이 부서질 정도이니까 저의 머리도 상당한 Damage를 입었을 것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집 밖에서 버너를 이용해서 밥을 지어 사모와 두 아들과 함께 늦은 저녁 식사를 먹는데,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그러나 성도님들이 걱정이 되었습니다. 뒤늦게 저의 집 전화가 개통이 되었지만, 연락이 되지 않는 가정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새벽기도회에 나오는 성도들에게 다음 날(23일) 새벽기도회에 나오지 말라고 광고를 했습니다. 거의 뜬 눈으로 밤을 새우고 한전도사, 신학생 정승민간사, 등 총, 5명이 교회 버스 한 대를 타고 교회로 향했지만, 갈 수가 없었습니다. 거의 모든 도로가 차단이 되어서 돌고 돌아, 어렵게 교회에 도착해서 기도를 하는데 얼마나 눈물이 나오던지. 눈물의 새벽기도회였습니다. 기도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도 쉽지 않았습니다. 특별히 교회 버스의 기름이 떨어져 불이 들어왔지만, 주유소가 문을 닫았기 때문에 기름을 채우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어렵게 찾은 주유소에서 오랫동안 기다린 끝에 기름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오전 내내 성도들의 가정에 연락을 해서 피해상황을 조사했는데, 감사하게도 저희 교인들에게 재산 피해는 있었지만, 크나큰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지진 발생 후 3월1일 현재까지 154 구의 시신이 발견되었고, 행방불명된 숫자를 합치면 약 240 여명의 인명이 피해를 입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중, 경상을 입고 병원에 있습니다. 아름다운 정원과 향기로운 꽃향기가 진동해야 할 도시가, 천당 다음으로 아름다워서 ‘999당’이라고 불러도 무방하다는 크라이스트처치가 현재는 엄청난 먼지와 볼썽사나운 건물 잔해 더미로 뒤덮여 있습니다. 그 장면을 보면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많은 시민들의 얼굴에서 웃음이 사라지고 침묵을 하고 있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앰블런스와 경찰차와 소방차의 ‘앵앵’ 거리는 소리와 하늘에서는 여러 가지 물건들을 실어 나르는 헬리콥터의 소리가 들립니다. 물론 우리 교민들이 많이 살고 있는 Riccarton이나 Avonhead이나 Burnside 지역 등 공항 근처(시내에서 서쪽 지역)는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시내를 비롯한 동쪽 지역인 littleton, Shirley, Avondale, Avonside, 그리고 우리 교회가 위치하고 있는 Linwood 등에는 엄청난 피해를 입었습니다. 마치 전쟁 영화에 등장하는 포탄이 떨어진 장면과 비슷합니다. 도로에 웅덩이가 생기고, 여기저기 갈라지고, 솟아오르고 가라앉아 버려서 아예 통행을 할 수 없습니다. 또한 많은 다리에 금이 가있기 때문에 아무 도로나 갈 수 없고 지정된 몇 도로만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CBD(Central Business District)가 있는 시내 중심가는 완전히 군인들과 경찰들이 차단하고 있어서 아예 출입 자체가 봉쇄되어 있습니다. 크라이스처치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대성당이 무너졌고, C-TV(켄테베리 방송국) 건물과 PGG(파틴굴드기네스)이 완전히 무너져 버렸습니다. 그 이외에도 25층 짜리 Grand Chancellor Hotel 등의 수많은 건물이 언제 무너질지 모를 만큼 피해가 심합니다. 시내 중심가의 피해는 상상을 초월할 만큼 심합니다. 상가들이 다시 문을 열기 위해서는 최소한 2/3를 헐고 다시 지어야 한다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이름난 아름다운 정원도시 크라이스트처치가 쑥대밭이 된 것입니다.

현재는 모든 초, 중, 고, 대학교가 임시휴교를 하고 있어서 자녀들이 집안에 있습니다. 또한 모든 시내버스가 운행을 중단하고 있어서 교통이 많이 불편합니다. 모든 은행도 문을 닫았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직후에는 주유소와 쇼핑몰이 문을 닫았지만, 현재는 피해를 보지 않은 몇 곳의 쇼핑몰과 주유소와 동네의 구멍가게가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ATM 기계(현금인출기)가 작동이 되지 않는 바람에 현금이 없어 한 동안 물건을 사지 못했는데 현재는 ATM기계는 작동을 하고 있어서 겨우 음식물과 생수를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체국 업무가 중단되었기 때문에 현재까지 우편물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여진이 끊임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공포에 떠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짧으면 10분에 한번씩, 길게는 1시간에 한 번 정도의 여진이 발생하는 바람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를 보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겉으로는 멀쩡하지만 지나가는 자동차에 의해 조금만 집이 흔들려도 두려워하며 옷에 실수를 하고, 약한 강도의 지진이 발생해도 공포에 떨며 울어버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심한 분들은 이미 멀게는 Queenstown나 Ackland나 Wellington으로 떠났고, 가깝게는 Timaru나 Ashburton으로 떠났습니다. 언론에 의하면 지진 발생 후 3일 동안 항공기를 이용하여 32, 000 여명, 육로로 18, 000여명 등 총 5만 여명(전체 시민 40만 명 중)이 이곳을 떠났고, 이번 주에도 이곳을 탈출하는 사람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실제로 저희 교인들 가운데도 이미 지난주에 떠난 분들이 많아서 주일예배 참석이 거의 2/3(많게는 1/2)로 줄었습니다. 그리고 헌금은 거의 1/2(많게는 1/3)로 줄었습니다. 이번 주에도 떠나는 분들이 많습니다. 또한 자기 집이 있거나 잘 되는 사업체를 가지고 있는 분들을 제외한 분들 중에 떠날까 고민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한국에 있는 가족들이 한국으로 돌아오던지, 지진이 발생하지 않는 다른 도시로 이사하라고 종용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무서운 여진이 최소 1년에서 2년 동안 계속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주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의 부모님도 저희 가족을 한국으로 오라고 권유하셨지만, 제가 아버님께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지금’은 떠날 수 없습니다. 지진이 발생하기 전에는 다른 지역으로 사역지를 옮길까도 생각했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교회와 교인들과 함께 있겠습니다. 이곳에서 죽으면 순교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언제까지가 될지는 모르지만, 저는 여기에 있겠습니다. 아버님의 염려를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

지난 주일설교에 성도님들에게 밝혔지만, 지진이 발생하기 전에 저는 크라이스트처치에서의 저의 사명이 끝난 줄 알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작년 11월 말부터 점점 성도님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서는 다른 사역자가 와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지진이 발생하고 나서 달라졌습니다. 이 지역을 생각만 해도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성도님들을 생각하면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그리고 이 땅이 새로워지고 우리 교회가 새로워질 수 있는 기회가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지난주 주일예배 때 역대하 7장 11절부터 14절을 본문으로 “이 땅을 고쳐주옵소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고, 저의 부족함을 고백하며 눈물로 용서를 구했습니다. 그리고 주일(27일) 저녁 7시부터 수요일(2일) 저녁 7시까지 전교인이 금식하며 특별새벽기도를 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지진으로 인해 어지러진 살림살이를 정리하고, 큰 어려움을 당한 교우들과 이웃들을 찾아가서 돕고 있어서 힘이 들지만, 그래도 금식하며 기도하기로 했습니다. 도로 사정 등으로 교회에 나오지 못하는 분들은 가정에서, 나올 수 있는 분들은 교회에 나와 기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몸이 괜찮은 분들을 중심으로 지난 24일(목)부터 봉사대를 조직해서 쓰레기나 진흙 등을 치우며 돕고 있습니다. 또한 한인교회 전체가 연합하여 <크라이스트처치 교회연합 재난본부>를 조직하여 서로 돕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한국에 있는 여러 교단과 다른 지역에 있는 교회와 동역자들이 위로 전화와 이메일, 그리고 헌금 등을 보내주셔서 복구공사에 참여하는 봉사대원들의 음식과 식수, 장비 등을 구입하고, 음식이 떨어지고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쌀과 라면, 휴대용 가스 등을 구입해서 전달하고, 시내에 살고 있다가 갑자기 피난을 나오는 바람에 속옷이 없는 청년과 학생들에게 속옷 등의 옷가지를 구해서 주고 있습니다. 전체 개신교회가 연합하여 힘을 모으니까 한결 수월해지는 것 같습니다.

#. 다음과 같은 기도제목이 있습니다. 생각나시는 대로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1) 회개하고 복음으로 다시 설 수 있는 거룩한 도시(Holy City)가 될 수 있도록
- Christchurch가 이름값 하는 Christ's Church가 될 수 있도록
2) 참된 위로자 되시는 성령님께서 지진의 공포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심령들을 위로해주시도록
3)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를 겪고 있는 사람들을 상담할 수 있는
한국인 전문 상담가들이 조속하게 이곳에 올 수 있도록
4) 우리 교회가 새로워지며 부흥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5) 교회의 복구가 잘 될 수 있도록(부서진 다리와 외곽 펜스, 솟아오른 주차장, 갈라진 벽과 본당 천장 등)
6) 성도들이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믿음과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7) 성도들의 가정이 조속하게 복구되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8) 사라진 사업장과 잃어버린 직장 때문에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성도들의 경제문제 해결을 위해
9) 교회의 재정 문제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지 않도록

쓰다 보니 너무 길게 쓴 것 같습니다. 컴퓨터 앞에 앉자 말자, 순식간에 써내려간 글이기에 잘 정제되지 못했습니다. 넓은 이해를 구합니다.
그리고 생각나시는 대로 중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1년 3월1일 오후 4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순복음교회 조상호목사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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