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예수님을 믿어야하는가?

기독교


 

왜 예수님을 믿어야하는가? <요4:7-14>


그리스도인의 그리스도Jesus Christ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고로 그리스도인은 예수의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의 사람이 되는 것은 예수를 믿음으로, 예수를 바라봄으로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왜 예수님을 믿어야합니까?

오늘 본문은 성경의 유명한 본문입니다. 예수님이 사마리아라는 지방에 가셔서 한 여인을 만납니다. 이 여인은 예수님을 만나 인생의 아주 크고 깊은 문제를 해결 받고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화됩니다. 이 말씀을 가지고 왜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지 몇 가지로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1. 예수님만이 우리 영혼의 목마름 (공백)을 채우시기 때문입니다. 

본문 속의 예수님은 유대를 떠나 사마리아를 찾아오십니다. 사마리아 지방은 유대와 갈릴리 사이에 있는 지역인데, 원래 유대인들은 이 사마리아 지역을 지나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역사적으로 유대인들과 사마리아인들이 관계가 너무 좋지 않아서 서로 상종도 안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힘들어도 사마리아를 피해 돌아갈망정 이 지방에 들어가지 않는 게 관례였습니다. 그럼에도 예수님은 관례를 깨고 일부러 사마리아로 들어가셨습니다. 그 이유는 사마리아 지방에 주님이 필요한 한 여인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이 여인을 위해서 사마리아로 들어가신 것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예수님은 사마리아에 오시기 전부터 이 여인을 알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이 여인을 만난 장소는 우물가입니다. 물이 필요한 사람이 와서 물을 긷고, 목마른 사람이 물을 구하는 우물가입니다. 예수님이 이 우물가에 앉아 계실 때 한 여인이 물을 길러 나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여인이 물을 길러 우물에 온 것은, 단지 그냥 물을 길러 온 게 아니었습니다. 여인이 물을 길러, 그것도 아무도 나오진 않는 대낮에 물을 길러 온 것은 이 여인의 영적인 목마름, 영적인 갈증을 상징합니다. 다시 말해, 이 여인은 내면 깊은 곳에서 큰 목마름과 갈증 때문에 우물을 길러 온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영적인 목마름을 가진 존재입니다. 이 영적인 목마름과 공허감은 오직 하나님으로 채울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사람을 지으실 때 흙으로만 지으신 게 아니라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셨기 때문에 사람은 하나님의 생기로 사는 것입니다. 프랑스의 수학자이자 철학자인 파스칼이 한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인간의 가슴엔 오직 하나님만이 채울 수 있는 하나님의 공백이 있다.”이 공백을 하나님으로 채우지 않고 자꾸 다른 것으로 채우려하면 영적인 갈증이 더 커지고 공허감이 더 심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여인의 영적인 목마름을 아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여인에게 7절에서 여인에게 물을 좀 달라하신 말씀은 다른 말로, “여인아, 네 속에 영원히 목마르지 않은 물이 있느냐?”는 말입니다. 그러고 나서 예수님이 거기에 대한 놀라운 해답을 주십니다. 13절에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세상이 주는 물은 먹어도, 먹어도 다시 목마르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세상이 주는 만족은 우리 영혼을 만족시킬 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 영혼을 만족시키는 분은 예수님이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14절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2. 예수님만이 우리의 죄 보따리를 풀어주시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나아가는데 가장 큰 걸림돌과 장애물은 죄의식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죄의 보따리, 죄의 짐을 늘 지고 다닙니다. 그걸 풀어놓지 못합니다. 사마리아 여인이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15절에 예수님은 여인의 죄보따리를 건드리십니다. 예수님은 여인에게 난데없이가서 네 남편을 불러오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은 여인의 죄를 책하고 추궁하는 말씀이 아닙니다. 이 말씀은 여인아 네 죄 보따리를 풀어 놓아라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디가 아프거나 질병이 있을 때, 그걸 다른 사람에게 내놓기가 매우 부끄럽고 창피해 합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부끄러움을 무릎 쓰고 내 질병과 환부를 보여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의사입니다. 의사는 내 병을 고칠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께서 여인에게 죄 보따리를 풀어놓으라고 하실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은 그 죄 보따리를 능히 담당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서는 그 누구도 나의 죄 보따리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인생의 죄 보따리를 해결하실 수 있는 분은 오직 예수님이십니다. 아무리 무거운 죄보따리를 가지고 있을지라도, 아무리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과거의 죄의식이 있을지라도, 예수님 우리에게 오셔서 가서 네 남편을 불러오라”,“네 죄 보따리를 이젠 풀어서 가볍게 하라말씀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반드시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3. 예수님만이 인생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후 5:17은 말합니다.“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변화되어야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스도인이란 변화 되도 괜찮고 변화되지 않아도 괜찮은 게 아니라 반드시 변화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중요하고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변화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하나님이 크게 쓰신 사람들은 하나같이 변화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요한복음33절에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사실 사람이 변화된다는 건 아주 극히 어려운 일입니다. 특히 사람 천성은 안 바뀐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분명한 사실은 사람이 변화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누구든지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내 삶의 주인으로 모시면 변화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오늘 본문의 여인이 그런 변화를 체험한 사람이었습니다. 여인은 예수님과 인격적으로 만났습니다. 처음에는 사마리아 여자로 만났지만 나중에는 영혼과 영혼이 만났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 자기의 죄 보따리를 풀어놓았습니다. 바로 인격적으로 예수님을 만난 것입니다. 나아가서 이 여인이 놀라운 고백을 합니다. 29절에 이 여인이 동네 사람들에게내가 만난 이 분이 그리스도가 아니냐?”라고 증거합니다. 곧 여인에게 이미 예수님은 그리스도가 되신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이 나의 참 구주가 되실 때 거기서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야하는 이유는 첫째, 예수님만이 우리 영혼의 목마름 (공백)을 채우시기 때문입니다. 둘째, 예수님만이 우리의 죄 보따리를 풀어주시기 때문입니다. 셋째, 예수님만이 인생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