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기쁨의 좋은 소식

기독교


 

큰 기쁨의 좋은 소식

일요시사 0 1666

이번주는 성탄절을 맞이하는 주간입니다. 예수님은 유대 땅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였습니다. 당시에 세상에는 기이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한 별이 나타나서 동방의 박사들에게 예수님의 탄생을 알렸고 그들을 인도하여 예수님이 나신 곳을 찾아가서 아기 예수님께 경배하게 하였습니다

또 베들레헴에는 양떼를 지키던 목자들에게 한 천사가 영광 가운데 나타났고, 목자들은 크게 무서워하였습니다. 천사는 무서워하는 목자들에게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인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이 땅에 오심이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며 곧 복음의 된다는 말씀입니다. 목자들에게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전한 천사는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라고 찬양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평화의 내용은 무엇입니까?

원래 평화는 곧 자유함입니다. 자유가 있는 곳에 평화가 있으며, 자유가 없는 곳에는 평화란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5장1절에는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기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고 롬5장1절에는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라고 말씀합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이 땅에 오심은 첫째, 죄로부터의 자유를 통한 평화를 누리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이 주시는 자유를 얻어야 평화를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죄 아래 있게 되면 괴롭고 비참한 것입니다. 양심의 고통이 따르고 불안하고 영적으로 육적으로 평안을 누리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모든 인생은 죄에서의 자유가 없이는 참 평화를 얻을 수 없을 뿐 아니라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의지하는 가운데 진정한 자유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죄악된 것으로부터 자유를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둘째, 예수님은 불안과 두려움에서 자유를 누리게 하십니다. 많은 사람들이 삶속에서 뜻하지 않는 두려움과 불안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방법으로 두려움과 불안을 물리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의학상식에서 두려움을 이기는 방법을 몇단계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1단계 내면의 힘을 발견하라.

2단계 피해의식을 버리라.

3단계 긍정적사고를 가지라.

4단계 세상을 내편으로 만들라

5단계 후회없는 결정을 내리라.

6단계 상실감을 극복하라.

7단계 순리를 따르라

8단계 불안과 두려움을 저절로 사라지게하라

9단계 긍정에너지를 내편으로 만들라

10단계 느긋하게 생각하라.

그러나 대부분 추상적인 방법입니다. 두려움과 불안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불안하게하고 두렵게 만드는 악한 세력들을 물리쳐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것을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 돌아가서, 하나님의 편에 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편에 굳게 서서 하나님의 보호를 받으며, 하나님의 돌보심을 받는 것입니다. 시편 기자는 시118:6절에서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게 두려움이 없나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꼬"라고 말씀하였고 바울사도는 롬8:35-37절에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예수그리스도는 불안과 두려움에서 자유케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셋째, 예수님은 죽음에서의 자유를 누리게 하십니다. 죽음에서의 자유의 보장이 없는 한 사람은 무엇을 가지고도 참 평안을 가지지를 못합니다. 세상의 어느것도 죽음에서의 자유를 주시는 못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십니다.

바울은 고전15:55-57절에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을 율법이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라고 말씀합니다. 죄의 권세를 이기시고 율법을 온전히 지키신 예수님은 진정 사망에서의 자유를 주실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의 탄생은 모든 사람에게, 언제나, 어디에서나 축복이 됩니다. 이 예수님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게 될 때 예수님은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 되는 것입니다. 2010년의 성탄이 큰 기쁨과 평화와 소망의 절기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뉴질랜드 광림감리교회 고성환목사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눅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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