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삶을 위한 청지기의 원리 마 25:14-21, 요 10:10

기독교


 

풍성한 삶을 위한 청지기의 원리 마 25:14-21, 요 10:10

NZ광림교회 0 6376

본문 요10:10절에서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을 두 가지로 말합니다.

1)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우리들은 생명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이 생명은 참된 생명, 영원한 생명을 의미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재물을 모으고, 권력을 차지하고, 지식을 쌓고, 선행을 쌓으며 노력합니다. 참 생명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참 생명을 얻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참 생명(영원한 생명)은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예수님을 보내 주시고 그를 통해서 영원한 생명을 주십니다. 생명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우리 모두 예수 안의 이 영원한 생명을 소유한 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2) 예수님이 오신 두 번째 목적은 바로 풍성한 삶을 얻게 하는 것입니다.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10:10) 예수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실 뿐 아니라 풍성한 삶을 주시려고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라면, 풍성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내 삶에 오시면, 삶이 풍성해지고, 활기가 넘치고, 성공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물론, 우리가 성공하기 위해서 예수 믿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예수를 제대로 믿으면 성공적인 삶을 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참 생명, 영원한 생명을 주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위한 풍성한 삶을 계획하시고 그것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오늘은 풍성한 삶을 위한 청지기의 원리를 나누고자 합니다.

1. 맡기심의 원리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것을 내 것으로, 내 소유로 생각합니다. 특히 그것을 얻기 위해서 내가 무엇인가 노력을 했다고 생각하면, 더더욱 내 것, 내 소유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성경이 우리에게 분명히 알려주는 사실은 우리가 내 것이라고 생각하는 모든 것은 사실 내 것이 아니라, 잠시 내가 맡은 것, 잠시 내게 맡기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내 것이라고 생각하고, 내 소유라고 생각하는 모든 것들은 사실상 엄밀히 말하면, 내가 잠시 맡아서 쓰고 누리는 것입니다. 오늘은 청지기 주일입니다. 청지기란 말의 뜻은 주인이 자기 소유를 맡겨서 관리하게 하는 사람입니다. 다시 말해서 청지기는 주인의 소유와 재산을 가지고 관리도 하고 투자도 하고 경작도 합니다. 그래서 얼핏 보면 저 사람이 주인인가?’ 싶지만 아닙니다. 절대 주인이 아닙니다. 그저 잠시 주인의 소유를 맡은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이 청지기입니다. 그런데 성경이 말하는 진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이 땅에 내실 때 소유주가 아니라 청지기로 임명하셨다는 사실입니다.

본문의 달란트 비유는 유명한 말씀입니다. 달란트 비유는 우리 인생을 말합니다. 또한 비유에 나오는 종들은 우리들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 비유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중요한 사실은 14절에 나옵니다.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여기에서 주목할 말씀은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인생이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어떤 주인이 외국에 나가면서 그 종들을 불러서 자기 재산을 잠시 맡겨 놓은 것처럼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 땅에 내시면서 맡기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소유들을 우리에게 맡기셨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소유가 무엇일까요? 지금 내가 내 것이라고 생각하며 누리는 모든 것입니다. 우리의 생명, 재산, 자녀, 건강, 재능, 지식 등등입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하기를 이 모든 것은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소유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를 잠시 맡은 자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서 우리에게 분명히 알려주시는 진리는 우리는 청지기라는 사실이며, 청지기는 잠시 맡은 자라는 것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잠시 빌려 쓰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생명, 하나님이 주신 건강, 하나님이 주신 재물, 하나님이 주신 자녀 내가 잠시 맡아서 관리하고 때로는 누리는 것입니다. 

2. 도로 찾으심의 원리입니다.

청지기에 있어서 두 번째 중요한 원리는 도로 찾으심의 원리입니다. 본문에 나오는 주인은 종들에게 달란트를 맡길 때 각각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한 달란트를 맡기고 떠났습니다. 이것은 주인이 재산을 주고 이민을 간 것이 아니라 잠시 맡기고 떠났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다음에는 반드시 무엇이 올까요? 맡긴 것을 도로 찾는 날이 온다는 것입니다. 결산의 날입니다. 그것이 19절에 나옵니다.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 새여기에 오랜 후에라는 말을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 주인이 외국으로 가면서 돌아온다고 했는데 시간이 많이 흘렀습니다. 돌아와야 하는 때가 점점 느려집니다. 이 때 종들 마음속에 어떤 마음이 들었을까요? ‘혹 주인이 안 돌아오는 게 아닌가? 이 달란트가 이대로 우리 것이 되는 건 아닌가?’하는 생각을 갖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오랜 후에주인이 돌아와서 결산을 했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하나님도 우리 인생에 갖가지 달란트를 맡기시고 인생 마지막에는 그 맡기신 달란트를 반드시 다시 찾으십니다. 본문을 보면 주인이 돌아왔을 때, 다섯 달란트 받은 종은 저에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두 달란트 받은 종도 와서 저에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하고 대답합니다. 그러므로 선한 청지기는 어떤 사람인가 하면 나에게 맡기신 달란트를 도로 찾으시는 그 날을 염두하고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3. 기회의 원리입니다.

달란트 비유에서 반드시 깨달아야 할 세 번째 중요한 진리는 달란트는 기회라는 것입니다. 달란트가 기회라는 말에는 두 가지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1) 달란트가 끝이 아니라 그 뒤에 더 큰 것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5달란트, 2달란트 받은 종을 보면, 그들은 순전한 마음으로 다른 것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복잡하게 계산도 없었습니다. 주인이 맡기고 간 달란트를 가지고 즉시로 나가서 장사를 했습니다. 도전을 했습니다. 희생을 했습니다. 열정을 다했습니다. 그랬더니 어느 샌가 주인이 돌아왔습니다. 주인이 그들의 달란트를 보고 더 많은 달란트를 맡겼고,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주시는 달란트, 그 달란트가 재물이든, 건강이든, 재능이든, 아니면 오늘과 같이 교회 직분이든 최선을 다해서 주님을 위해서, 교회를 위해서, 이웃을 위해서 충성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그 달란트는 기회가 됩니다. 그리고 축복의 기회가 됩니다.

2) 달란트가 기회라는 것은 달란트를 잘 활용하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달란트를 잘 활용하는 것일까요? 달란트를 맡긴 주인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달란트를 가장 잘 활용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우리의 모든 달란트, 교회 직분을 통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데 초점을 맞춘다면 달란트는 기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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