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광림교회 주일설교 (20) 베이스캠프 (Basecamp)

기독교


 

뉴질랜드 광림교회 주일설교 (20) 베이스캠프 (Basecamp) <여호수아 14:6~15 >

일요시사 0 1005

여호수아 14:6-15

6그 때에 유다 자손이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나아오고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여호와께서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와 당신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사람 모세에게 이르신 일을 당신이 아시는 바라

7.내 나이 사십 세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를 보내어 이 땅을 정탐하게 하였으므로 내가 성실한 마음으로 그에게 보고하였고

8.나와 함께 올라갔던 내 형제들은 백성의 간담을 녹게 하였으나 나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으므로

9.그 날에 모세가 맹세하여 이르되 네가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은즉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원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였나이다

10.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방황한 이 사십오 년 동안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를 생존하게 하셨나이다 오늘 내가 팔십오 세로되

11.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도 내가 여전히 강건하니 내 힘이 그 때나 지금이나 같아서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으니

12.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하니

13.여호수아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을 위하여 축복하고 헤브론을 그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매

14.헤브론이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기업이 되어 오늘까지 이르렀으니 이는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음이라

15.헤브론의 옛 이름은 기럇 아르바라 아르바는 아낙 사람 가운데에서 가장 큰 사람이었더라 그리고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 

 

 

몇 해 전에 한국의 모 철강회사의 베이스캠프라는 제목의 기업 이미지 광고에 나오는 문장입니다. “어디로 가야할지 모른다면 베이스캠프는 방향이 될 것이고, 어떻게 가야할지 모른다면 지도가 될 것이며, 계속 가야할지 망설인다면 용기가 될 것입니다. 당신의 베이스캠프는 어디입니까?” 

  

오늘 이 시간 함께 나눌 말씀의 제목이 베이스캠프입니다. 베이스캠프는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높은 산을 오를 때, 산 정상을 등반하기 위해 세워놓는 전초기지와도 같은 곳입니다. 대표적으로 세계최고봉이라고 하는 히말라야의 에베레스트나 안나프루나 같은 봉우리를 등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베이스캠프가 필요합니다. 이처럼 정상 정복을 위해, 혹은 어떤 장기적인 탐사나 탐험을 위해 베이스캠프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게 됩니다. 그래서 처음에 제가 읽어드린 문장의 내용들을 보면, “어떻게 가야할지, 어디로 가야할지, 계속 가야할지”, 즉 베이스캠프 하나에 방향성과 방법론과 결단의 모습까지 다 담겨 있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산 하나를 오르기 위해서도 베이스캠프는 이처럼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게 되는데, 우리의 삶에서도 “어떻게 가야할지, 어디로 가야할지, 계속 가야할지”의 물음표 앞에서 비전의 성취를 위한 베이스가 필요함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

  

오늘 본문에도 보면 정상을 차지하는 한 인물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영원한 2인자이면서도 동시에 아주 귀한 믿음의 인물로 기억되는 갈렙입니다. 갈렙은 45년 전에 모세를 통해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 여호수아에게 “이 산지를 내게 달라.”고 요구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그 땅을 차지하는 역사적인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보면서 내 신앙의, 내 삶의 “베이스캠프”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함께 생각해보며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 믿음으로 정상을 바라봐야 합니다. 

 

산의 정상을 오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정상을 바라보는 것이죠. 100미터 달리기 하는 선수, 몸을 구푸리고 엎드리는듯하지만, 고개를 세우고는 저 멀리 결승점을 바라봅니다. 마라톤선수는 42,195km를 달리기 전에 먼저 전체적인 코스를 다 익힙니다. 결승점이 어디에 있는지를 다 파악하고 마라톤시합에 출전을 합니다. 이렇게 바라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그래서인지 성경에도 보면 “보라”는 단어가 얼마나 많이 나오는지 모릅니다. 특별히 창세기 13장 후반부에 보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이런 말씀을 주십니다. “너는 눈을 들어 동과 서 남과 북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라.” 이 말씀을 받아서 후손에게 주어진 땅이 바로 오늘 본문에 나오고 있는 가나안 땅입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 갈렙이 요구하고 있는 땅을 보십시오. “헤브론” 땅입니다. 그럼 왜 수많은 땅 중에 갈렙은 굳이 헤브론 땅을 요구했는가? 그 땅에는 아낙 자손이라고 하는 거인족이 살고 있고, 성읍도 크고 견고한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데, 좀 더 쉽고 좋은 땅을 요구할 수도 있었는데, 왜 하필 그 땅을 요구하는가? 먼저 가장 단순한 이유는 그 땅이 좋은 땅이었기 때문입니다. 가나안에서 가장 강한 민족인 아낙자손이 살고 있었다. 왜일까요? 제일 힘센 민족이 그 땅을 차지하고 있다. 왜일까요? 당연히 좋은 땅이니까 가장 힘센 민족이 차지하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이건 그냥 단순하게 생각한 것이고, 갈렙이 헤브론 땅을 요구한 더 중요한 의미는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헤브론은 예루살렘에서 남서쪽으로 약 32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해발 1000미터정도의 고산지대에 형성된 도시입니다. 또한 헤브론은 이스라엘에 있어서 많은 역사성을 가지고 있는 의미 있는 지역이었습니다. 좀 전에 읽어드린 창세기 13장의 말씀, “동과 서 남과 북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라.” 그 말씀을 받고 아브라함이 처음 정착한 곳이 바로 이 곳 헤브론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4대 족장이라 불리우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요셉 중에, 요셉을 제외한 3대가 모두 헤브론에 매장되었습니다.

그렇기에 갈렙은 다른 땅이 아니라,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이 헤브론 땅” “우리 민족의 정상이라고 할 수 있는 이 땅을 내게 주소서.”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얼마나 멋지고 귀합니까? 그런데 갈렙이 멋진 것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갈렙은 여호수아에게 말합니다. 11절입니다.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도 내가 여전히 강건하니 내 힘이 그 때나 지금이나 같아서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으니.” 지금 내 나이가 85세지만, 아직도 45년 전이나 똑같다는 겁니다. 내가 앞서서 전쟁에 나갈 터이니 허락만 해달라는 것입니다.

  

갈렙은 과거, 약속의 말씀을 향한 믿음이 부족해서 자기 동료와 친지들이 광야에서 유랑하며 죽어가는 것을 생생히 목격했습니다. 그러면서 갈렙의 마음에는 변함없는 믿음이 불타고 있었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능력을 반드시 증명해 보이리라.” 이러한 뜨거움이 갈렙의 45년을 이끌어 온 것입니다. 이제 마침내 여호수아 앞에 서서 말합니다.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45년 전 그 모습, 가데스바네아에서 가나안을 정탐하고 돌아왔던 그 때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가 “내가 지금 가장 나이가 많지만, 가장 강한 상대와 맞서 싸워 이김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보이겠습니다.” 결단하며 나아가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이러한 믿음의 결단이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에게도 정상을 바라보고 달려가는 그 뜨거운 열정이 있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로, 베이스캠프를 든든히 다져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는 갈렙의 믿음의 고백과 더불어 정상을 차지하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이 어느 날 갑자기 이루어진 일이 아닙니다. 앞서 나눈 말씀처럼 먼저 믿음으로 정상을 바라보는 일이 선행되어졌습니다. 어디서 바라보았나요? 가데스바네아, 그곳이 바로 가나안 정복을 앞둔 광야 이스라엘의 베이스캠프였습니다. 

  

가데스바네아는 열 두 명의 정탐꾼 모두에게, 더 나아가 이스라엘 모든 백성들에게 주어진 베이스캠프였습니다. 그런데 같은 장소에서, 같은 일들을 겪으며, 같은 음식을 먹고, 같은 것을 보았음에도, 두 명은 정상을 차지하게 되고, 나머지는 정상을 차지하지 못하게 됩니다. 똑같은 베이스캠프에서 똑같이 정상을 향해 나아가는데, 두 명은 정상을 차지하고 나머지는 정상을 차지하지 못하게 됩니다. 어떻게 이런 결과가 발생하게 되는가? 장소적인 베이스캠프뿐만 아니라, 그 안에서 어떤 마음을 가지고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우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이 예배하고, 똑같은 찬양을 드리고, 똑같은 말씀을 듣는데도 불구하고, 어떤 사람은 정상을 향해 달려갈 힘을 공급 받고, 어떤 사람은 마음에 낙심이나 불평을 갖기도 합니다. 지금 당장 눈에 보이는 베이스캠프도 중요하지만, 그 안에서 어떻게 베이스캠프를 잘 다져가느냐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베이스캠프는 단순히 음식만 먹는 곳이 아닙니다. 단순히 쉬기만 하는 곳이 아닙니다. 단순히 장비만 쌓아두고, 필요할 때 챙겨가는 곳이 아닙니다. 베이스캠프에서 빠져서는 안 되는 중요한 것이 바로 훈련입니다. 정상정복을 위해 체력을 키우고, 훈련함으로 몸을 만드는 겁니다. 고산지대 등반을 위해, 압력차를 이겨내기 위해 베이스캠프에서 정상을 향해서 조금씩 오르락 내리락, 계속 훈련을 하면서 몸과 마음을 적응시켜갑니다. 그래야 비로소 정상에 올라갈 준비가 됩니다. 

  

오늘 갈렙의 위대한 점이 무엇입니까? 흔들림이 없다는 거죠. 지난 45년 동안 흔들림 없이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있는 겁니다. 40년이라는 광야의 시간 중에도, 이렇게 계속해서 정복전쟁이 이루어지는 중에도, 모세의 뒤를 이어받은 여호수아가 이제 노쇠하여서 더 이상 전쟁을 감당할 수 없다고 하는 이 시점에도, 갈렙은 끊임없이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흔들림 없이 나아갑니다. 45년 전에 홍해를 건너 가데스바네아에서 정탐을 했을 때에도 “하나님이 허락하시면 저 땅을 차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45년이 지나 85세의 나이가 되어서도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그날에 약속하신 이 땅을 나에게 주소서. 내가 감당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14절 마지막 부분의 말씀을 보십시오.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음이라.” 변함없이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나아가는 갈렙에게 하나님이 그 땅을 허락하셨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베이스캠프를 든든히 다져가는 것이 바로 이런 모습입니다. 약속의 말씀 위에서 흔들리지 않는 것. 상황과 환경과 여건이 어찌되든지 간에 그 안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의지하며 일희일비하지 않고 꾸준히 버티고 나아가는 것. 그 때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는 줄 믿습니다. 

  

 

끝으로, 담대함으로 정상을 차지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 13절에 보면 갈렙은 자신의 요구대로 헤브론 땅을 분배받게 됩니다. 하지만 지금 정복전쟁이 완전히 마무리된 것은 아닙니다. 이제 요구한 땅을 분배 받은 것일 뿐, 전쟁을 하고 그 땅을 차지하는 것은 온전히 갈렙이 감당해야 할 몫이었습니다. 그런데 헤브론 땅을 누가 차지하고 있는가? 아낙 사람들입니다. 15절에 보면 헤브론의 옛 이름이 기럇 아르바라고 말합니다. 해석하면 “아르바의 도시”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아르바는 아낙 사람 가운데 가장 큰 사람이었다고 15절에 계속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아낙 사람 중에 가장 크고 힘센 아르바라는 사람이 다스리는 도시라는 겁니다.   

  

그런데 15절의 말씀을 보십시오. “헤브론의 옛 이름은 기럇 아르바라 아르바는 아낙 사람 가운데 가장 큰 사람이었더라 그리고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 이제 정복전쟁이 시작되는데, 전쟁의 내용이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아무 언급도 없습니다. 그냥 한 마디입니다.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 상황적으로는 정말 힘들고 어려운 전쟁이 될 것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내용들을 쭉 나열하고, 마지막에 한 방입니다.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 하나님 주신 승리의 역사가 임한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정상을 바라보고 담대히 그 걸음을 내딛는 자에게 하나님은 그 정상을 허락해 주십니다.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베이스를 든든히 다지고 나아가는 자에게 하나님은 소망하는 그 정상을 허락해 주십니다. 정상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손길을 의지하고 나아갈 때, 어느 순간 정상에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정상까지 오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게 됩니다.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도 계속해서 가나안 정복 전쟁을 이어간 인물이 바로 갈렙입니다. 출애굽 1세대 중에 제일 끝까지 하나님의 역사에 동참한 인물이 갈렙이라는 거죠. 그리고 가나안에 정착하면서 이제 이스라엘은 사사시대로 역사의 전환점을 맞이합니다. 그 때 이스라엘의 첫 번째 사사가 옷니엘인데, 옷니엘이 바로 갈렙의 조카이자 사위입니다. 갈렙은 유다지파로, 그 지파에서 다윗이라는 이스라엘의 가장 위대한 왕이 나옵니다. 갈렙이 차지한 정상은 그냥 헤브론 산지의 정상만이 아닌, 그 가문 전체를 향한, 이스라엘 전체를 향한, 더불어 인류 전체를 향한 축복의 성취였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도 항상 정상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말씀과 기도로 신앙의 정상을 향해, 학업이든 취업이든 사업이든, 그 모든 삶의 정상을 향해 지금도 끊임없이 달려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십니까? 어떻게 가야 할지 모르십니까? 계속 가야할지 망설여지십니까?” 베이스 없는 정상은 없습니다. “우리 성도님들의 베이스캠프는 어디이십니까?” 

  

지금 내가 말씀 듣고, 지금 내가 기도하고, 지금 내가 헌신하는 이 곳, 뉴질랜드 광림의 제단이 나의 베이스캠프입니다. 나의 신앙의 베이스캠프 위에서 말씀과 기도로 영적성장을 이루어갈 때에, 흔들림 없는 믿음의 걸음이 이어집니다.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믿음으로 고백하고, 주의 손길로 인도함 받아, 나의 영적, 삶적 헤브론을 차지하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여호수아 14:6-15

6그 때에 유다 자손이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나아오고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여호와께서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와 당신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사람 모세에게 이르신 일을 당신이 아시는 바라 

7.내 나이 사십 세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를 보내어 이 땅을 정탐하게 하였으므로 내가 성실한 마음으로 그에게 보고하였고 

8.나와 함께 올라갔던 내 형제들은 백성의 간담을 녹게 하였으나 나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으므로 

9.그 날에 모세가 맹세하여 이르되 네가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은즉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원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였나이다 

10.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방황한 이 사십오 년 동안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를 생존하게 하셨나이다 오늘 내가 팔십오 세로되 

11.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도 내가 여전히 강건하니 내 힘이 그 때나 지금이나 같아서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으니 

12.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하니 

13.여호수아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을 위하여 축복하고 헤브론을 그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매 

14.헤브론이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기업이 되어 오늘까지 이르렀으니 이는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음이라 

15.헤브론의 옛 이름은 기럇 아르바라 아르바는 아낙 사람 가운데에서 가장 큰 사람이었더라 그리고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 

 

 

[이 게시물은 일요시사님에 의해 2019-11-06 14:37:16 교민뉴스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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