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만하고 부유층들이 밀집하여 있는 지역을 Titirangi라고 하며, 사찰은 티티랑지 지역내에 위치하고 있다.

본 사찰은 2000년 10월 9일 종교법인 등록을 뉴질랜드 정부 상무부에 필하였다. 2001년 4월 10일에 IRD number를 발급 받았으며, 2003년 4월 2일 뉴질랜드 정부 국세청(IRD)으로부터 첫째, 공식적으로 합법적 일체 시주 및 기부금, 기부물품, 또한 부동산 및 동산의 증여를 받을 수 있는 법적 권한을 취득하였으며, 일체의 합법적인 기부금 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는 법적 권한을 취득하였고, 또한 세금 보고 면제 허가를 부여받았다.

2004년 4월 26일에는 뉴질랜드 연방정부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Waitakere시 정부로부터 불교사찰, 종교단체허가 및 종교목적, 종교 대지허가, 종교 활동허가의 일체 법적 권한의 허가를 취득하였다.
또한 참선, 강습, 불교경전학교, 일체 상담허가를 받았으며, 또한 뉴질랜드 국내에서 모든 기도집회, 종교법회의 집회활동, 결혼식, 장례식, 출생 종교의식의 행사를 봉행할 수 있는 법률적 권한을 취득하였다.

사찰의 면적은 55,360평방미터로써 13.67에이커이며, 16,746평이다.
사찰로 들어서는 길목에는 울창한 고목들이 좌우로 늘어서 있으며, 사찰입구에는 중생들을 연민히 여기시는 지장보살님의 미소가 들어서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맞아주신다. 사찰입구를 지나 법당으로 향하는 길목에는 온갖 과실수와 꽃나무들이 양옆으로 즐비하게 늘어서서 신도들을 맞이한다.

전통 닷집과 후불 탱화 등을 여법하게 구비한 목조 법당 건물 불사를 원만히 성만하였고, 법당내 주불로는 아미타 부처님을 봉안하고 있다. 2층 건물의 아름다운 요사채가 있으며, 또한 별도의 대중방이 있고, 팔각정의 정자가 시원스레 펼쳐진 바다를 마주하고 있다. 경내에는 만여평 규모의 아름다운 잔디밭이 드넓게 조성되어져 있으며, 십만여 그루의 기화이초가 조성되어져 있다. 경내지에 절벽을 끼고 있고, 아름답고 장대한 자연 폭포가 갖추어져 있는 곳으로, 환희정사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저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그야말로 말 한마디로 표현하기에는 불가능한 그림 같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는 불교성지이다.

현재 매주 토요일 오후에는 서양인들을 위하여 영어로 지도하는 참선법회와 오후 7시부터 한국인 참선법회가 봉행되고 있으며,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에 정기법회가 원만 여법히 봉행되고 있다. 또한 연중 천도법회가 장엄하게 봉행되고 있다.

본 사찰은 1993년 3월 26일부터 1993년 4월 1일까지 대한불교조계종 전계대화상이셨던 故일타대종사께서 뉴질랜드를 방문하셨던 인연으로부터 시작되어졌다. 당시 故일타대종사 큰스님께서 당시 현지 불교신도 교민들로부터 뉴질랜드에 불교사찰이 전무하다는 간곡한 탄원과 발원을 들으시고 본 뉴질랜드에 부처님의 정법도량이 출현할 것을 원하셨다. 그리고 그 인연터로써 Titirangi 방향을 당시 시봉했던 상좌 무허스님에게 지시하셨다. 그 후 세월이 흘러 혜인스님께서 1999년 6월 3일부터 본 사찰의 부지에 천신만고의 노력과 스승의 유지를 받드는 간절한 원력으로 불사를 시작하였다.

2000년 8월 22일부터 현재 환희정사 회주 큰스님이신 무허스님께서 그 뒤를 이어 사찰의 佛事와 조실로써 사부대중의 수행기도를 관장하고 계신다. 현재 본 환희정사는 등록된 신도들의 수가 갈수록 나날이 신장되고 있으며, 뉴질랜드 정부의 깊은 관심과 지원을 받고 있는 사찰로 부상하고 있다.

본 환희정사는 불타사, 석가사, 미국, 타이완, 일본 등에 있는 다수의 분원들과 함께 충북 단양에 위치한 국제총림 불사기원도량 광덕사선원의 외호 사찰이기도 하다.

2005년 5월 24일에는 뉴질랜드 이민성에 독립적 지위의 종교단체등록허가를 받아서 등록을 필하였다. 뉴질랜드 이민성에 독립적 지위를 가지는 불교단체로써 독립적 등록은 이 시점까지는 전무후무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