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종교를 통한 ‘소·확·행’… 추위 속에서도 기쁨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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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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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회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에서 천주교 체험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묵주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천주교와 개신교, 불교, 원불교 등 7대 종단이 함께 참여한 

제21회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가 11월 24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렸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종교의 다름을 넘어선 화합과 사랑의 

한마당 축제였다. '종교를 통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축제에 참가한 종교인과 시민 1000여 명은 7대 종단이 마련한 체험관에 들러 해당 

종교의 특색있는 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천주교 체험관에 들른 곽새별(아녜스, 서울 명동본당)씨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이와 함께 묵주를 한 알 한 알 정성스럽게 만들면서 주님께 기도드렸다"면서 "종교는 

서로 달라도 하나 될 수 있는 느낌이어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공식 개막에 앞서 소울소리판의 불교 공연으로 시작된 축하 공연에서는 각 종단이

차례대로 무용과 성악, 퓨전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여 축제의 흥을 더했다. 천주교에선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기쁜소리 합주단'이 하이든의 미사곡을 연주해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김희중(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 의장) 대주교는 개막식 인사말에서 "서로

다름이 틀림이 아니라 다름 속에서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종교인 모두가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도종환(진길 아우구스티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축사에서 "국민 모두가 작은 

행복을 발견하고 하루하루 감사하며 나누는 마음으로 살아갈 때 사랑 넘치는 사회가 

될 것"이라며 "정부도 종교계의 뜻에 공감해 종교문화축제가 국민적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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