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ncent Van Gogh 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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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cent Van Gogh Alive

일요시사 0 1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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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미술계 거장 '반 고흐'특별 전시회 


오클랜드 시티 '스파크 아레나'에서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이 디지털 기술과 접목, 현대적 접근법을 사용하여 전시되고 있다.이 전시는 멀티 스크린 시스템인  SENSORY4 ™ 기술을 사용하여 일반적인 미술 전시회가 아닌 몰입형 이미지 투사로, 소리와 함께 Van Gogh의 걸작품을 감상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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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전시공간에는 반고흐의 대표작 및 그의 삶,그리고 전시회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다. 이어,아를의 반고흐의 방작품을 재현한 공간'아를의 침실'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진 사람들 사이를 지나 두번째 공간에 들어서면, 캔버스 느낌의 대형 스크린 영상과 HD 프로젝터로 바닥에 화면을 띄우고, 그림에 맞는 웅장한 사운드와 함께 황홀한 전경을 만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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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의 원작 이미지의 몇 배나 큰 그림이 눈 앞에서  펼쳐지기 때문에 걸작품들의 독특한 점과 선 그리고 대담한 색상과 표현 등 모든 붓질을 잘 감상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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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반 고흐의 '해바라기' 작품을 모티브로 해서 꾸며 놓은 전시관으로, 바닥에서 천장까지 거울을 이용해 해바라기가 가득차 보이는 효과를 내어 또 다른 느낌으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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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출신 화가 빈센트 반 고흐(1853-1890)는 순탄치 못한 삶을 살다가 사후에야 작품을 높이 평가받아 지금까지 온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화가 중 한명으로 알려지고 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따라 신학자의 길을 걷고자 노력했던 반 고흐는 신학대학을 낙방하고 전도사 양성학교에서도 자질 부족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880년 실의에 빠진 반 고흐는 그동안 지속했던 습작을 바탕으로 그림을 본업으로 그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의 과격한 성격으로 자신에 대한 비판 또는 작은 충고를 받아들이지 않고 예민하게 받아 들여 상처를 받았다. 이는 반 고흐에게 미술을 가르치던 여러 화가들과의 관계를 틀어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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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이 빛나는 밤(The Starry Night)                 vase with 12 sunflo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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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ssoming Almond Tree                   The Church in Auvers-sur-Oise


그는 주로 노동자, 농민 등의 생활 풍경을 그렸다.1888년 프랑스로 이주해 폴 고갱과 예술가 공동체 ‘노란집’을 만들려고 시도했으나 성격차이로 인해 순조롭지 못했다. 이때 반 고흐는 정신병 발작을 일으켜 면도칼로 자신의 귀를 잘라버리는 사건이 벌어졌다. 발작과 작품 활동을 병행하며 아를르의 포룸 광장의 카페 테라스(Terrace of a café at night), 해바라기(Sunflowers), 별이 빛나는 밤(The Starry Night), 아를의 반 고흐의 방(Van Gogh’s Bedroom at Arles), 자화상(Self-portrait) 등 다양한 작품을 남겼다.


지속되던 발작으로 지친 반 고흐는 1890년 동생 테오가 있는 파리 근교로 이주해 의사 가셰의 도움을 받았다.결국 반 고흐는 얼마 못가 37세라는 나이에 스스로 삶을 마감했다. 정식으로 그림을 그린 10년간 800여 점의 유화와 천여점이 넘는 스케치를 남긴 열정적인 화가였지만 안타깝게도 살아생전 딱 한 점(아를의 붉은 포도밭)의 그림이 팔렸다. 


반 고흐가 세상을 떠나고 10년 후인 1901년, 파리에서 열린 전시회에서 고흐의 그림이 큰 인기를 끌어 지금까지 가장 비싼 그림으로 미술 업계에서 높은 평을 받고 있다.


반 고흐의 삶과 3,000여 점의 명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Van Gogh Alive the experience’가 5월 23일까지 오클랜드 시티 다운타운에 위치한 스파크 아레나(Spark Arena)에서 전시한다.

티켓은 Ticketmaster(https://www.ticketmaster.co.nz/van-gogh-alive-tickets/artist/2581899)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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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일요시사님에 의해 2021-05-20 22:16:58 교민뉴스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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