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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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 2018.08.23 00:08  
5분만 기다려 주세요.”

 주인의 눈길과 마음이 분주하다. 잘못 하다가는 인터뷰 탓에 손님들에게 내놓을 냉면을 망칠 염려가 있어서다. 인터뷰 도중 두 번이나 주방을 오갔다.

태능숯불갈비는 냉면을 직접 만든다. 한국에서 함흥냉면 가루를 사 와 주방에서 손님 입맛에 맞게 뽑아낸다. 한국식당 가운데 냉면을 직접 뽑는 곳은 이곳이 유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입소문을 듣고 온 손님들이 많아요.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면서 단골 손님들이 주로 찾고 있어요. 동치미가 맛 있다는 말도 자주 들어요.”

입은 나를 보고 있어도 눈길은 주방을 향한 주인의 말이다.

인터뷰에 동행한 사람은 “자신 있게 돼지갈비를 추천할 수 있어요. 내가 먹어본 맛 중에 최고예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주인이 말을 이었다.

“돼지갈비는 삼겹살 부분을 써요. 최상급이라고 봐도 좋아요. 우리 식당이 가장 좋은 고기만 사용한다는 건 고기집이 다 알아요.”

‘갈비’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한국의 태능갈비가 오클랜드에서도 빛나길 바란다.

수요일에는 쉰다.

 ☎ 415 1511 ☞ 243 Rosedale Rd., Alb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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