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씨맘의 [ 뉴질랜드 육아&교육 ]; '식사 전쟁' 이제 그만! 올바른 식사 습관을 위한 가이드

문학의 향기


 

미씨맘의 [ 뉴질랜드 육아&교육 ]; '식사 전쟁' 이제 그만! 올바른 식사 습관을 위한 가이드

일요시사 0 3204

식사 시간이면 벌어지는 아이와의 실랑이. 어르고 달래고 화도 내보지만 먹지 않겠다고 거부하는 아이 식사시간이 전쟁 같으셨죠? 한 입이라도 먹여 보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지고 필사적으로 쫓아다니며 먹여보지만 그럴수록 더 먹지 않으려고 발버둥 치는 아이. 키즈 맘이 알려주는 TIP 으로 우리아이 식사 습관 잡아주세요

 

 식사 시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필요해요. 

기본 생활습관을 습득하는 시기의 아동에게 식사습관을 올바르게 형성시켜주는 것은 자연스럽게 익혀지는 부분이 아닌 부모가 가르쳐야 하는 것으로 일관성 있게 훈육하는 것이 알맞아요.

 

 

올바른 식사습관을 위한 규칙

 

1. 식사 전 간식은 자제해 주세요.

사람은 공복감은 ‘먹는 양’이 아닌 ‘혈당’에 의하여 느껴진다는 사실! 식사 전, 혈당을 높이는 간식을 자제하고 식사시간에 맞춰 밥 먹는 습관을 길러보자. 만약 간식을 단번에 끊는 것이 아이에게 어렵다면 아이와 약속하고 식사 후에 간식을 주는 쪽으로 유도해보자.

 

2. 밥은 제자리에서 먹어요

아이의 현재 생활습관이 성인이 되어서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아이와 기본 생활습관을 명확히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식사습관 또한 마찬가지이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밥을 먹지 않도록 아이와 규칙을 정하여 아이가 지켜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자.

 

3. 즐거운 식사시간이 되게 해주세요

경험적으로 식사시간이 아이에게 즐거운 시간으로 기억되는 것이 중요하다. 가족끼리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밥 먹는 시간에 늘 야단을 맞는 아이들은 식사시간에 대해 거부감을 가질 수밖에 없다. 일방적인 훈계를 피하고 아이가 충분히 이야기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

 

4. 아이의 기호를 인정해주세요

아이가 특정 반찬을 싫어하는 데 있어서 촉감, 후각, 미각 등에 의한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다. 또한, 새로운 음식을 받아들이는데 있어서 오래 걸릴 수도 있으므로 아이가 싫어하는 특정 반찬을 강요해서 먹이지 않는다. 이러한 행위가 식사 시간 자체에 대한 거부감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특정 반찬에 대한 강요는 절대로 먹기 싫은 음식으로 각인될 수 있기 때문이다. 억지로 먹이는 것보다 지속해서 식탁 위에 올려놓아 자주 접할 기회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5. 아이의 흥미를 끌 만한 것들을 치워주세요

아이의 흥미를 끌 만한 TV나 스마트폰과 같은 것들을 차단함으로써 아이가 식사 시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자.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들이 시야에서 사라지면 아이가 더욱 밥 먹는 시간에 집중하고 즐거워할 것이다.

6. 먹을 수 있을 만큼만 먹게 해주세요

먹기 싫은 아이에게 한 숟가락만 더 억지로 먹이려고 하지 말자. 배부른 아이에게 더 먹으라고 강요하는 것은 아이를 지치게 한다. 아이가 자기 주도적으로 먹을 수 있도록 양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면 오히려 책임감을 느끼고 자신의 밥그릇에 있는 것을 다 먹으려고 노력할 것이다.

 

7. 스스로 먹게 해주세요

시간에 쫓겨 부모가 대신 밥을 떠먹여 주지만 대신 먹여주는 것은 아이가 스스로 먹을 기회를 빼앗는 것이다.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아이가 스스로 먹을 수 있도록 기다려주자.

 

[출처]  키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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