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향기(27) 연륜

문학의 향기


 

문학의 향기(27) 연륜

일요시사 0 1888

연륜

안젤라(필명)

뉴질랜드스콜라문학회 회원

 

 

 

나이 들어감에
고집보다는 순함을
아집은 버리고 화합을

늙어가며
처지는 피부에
입꼬리 올려 미소지어
밝고 온화하게

노쇠하다 말고
배우고
다듬고
단정하게

대접받기도 좋지만
봉사와
나눔을
양보를

장년의 인생은
낙천적으로
너그럽고
관대하게

나이에 걸맞게
서두르지 않고
차분함과
품위를

곱게 나이 들어감을
바라며
스스로
새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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