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민 교수의 골프 박사 5회

미씨 GOLF


 

고재민 교수의 골프 박사 5회

고재민 0 1227
1. 미국에서 처음으로 프로 골프 대회가 열린 해는?
-> 1898년
1898년 1월 1일 미국 뉴저지 오션 헌트 컨트리클럽에서 최초의 프로 골프 대회가 열렸다. 총상금은 150달러였으며 10명의 프로선수가 강추위 속에서도 참가하여 발 핏존이 우승했으며 우승 상금으로 75달러를 차지했다. 그 다음해(1899년) 여름 글렌뷰 골프클럽에서 웨스턴 오픈이 개최되었으며 윌리 스미스가 2라운드 합계 156타를 기록하여 우승하였다. 이 웨스턴 오픈이 PGA투어의 시발점이 되었다.


2. 골프의 대중화에 크게 이바지한 하스켈 공은 언제 발명되었을까?
->1898년
하스켈 공은 1898년 미국 클리블랜드의 코번 하스켈이라는 사람에 의해 발명되어 1901년 비로써 본격적으로 생산되었으며 종전의 볼들보다 더 빠른 속도로 먼 거리를 날아갔다. 그 이전에는 구타 페르카라는 나무의 수액으로 만든 공을 사용했는데 성능, 수명, 가격면에서 대중화되기는 힘들었다. 단단한 고무 중심(러버코어)을 사용한 하스켈 공은 비거리, 방향성, 수명, 가격면에서 월등하여 대중의 사랑을 받았으며 현대 골프공의 시조가 되었다. 1901년 가을 월터 J.트레비스가 미국 아마추어 선수권 대회에서 하스켈 볼을 사용하여 우승함으로써 많은 골퍼들로부터 사랑 받기 시작했다.

3. 미PGA 최다 우승 기록 보유자는?
-> 샘 스니드
우아하고 힘찬 스윙으로 유명한 살아있는 골프의 전설 샘 스니드는 7차례의 메이저 대회 우승을 포함하여 생애 총 81회의 우승을 하였다. 1936년 24세의 나이로 웨스트 버지니아 대회를 우승한 것을 시작으로 1965년 그레이터 그린스보로 오픈에서 그의 마지막 우승이자 이 대회 8번째 우승 당시 그의 나이는 53세였다. 또한 시니오 투어에서도 13승을 기록하였다. 샘 스니드는 지금도 생존한 골퍼로 마스터즈 대회에서는 진 사라젠과 함께 대회 축하 시구를 하며 종종 모습을 나타내곤 한다.

4. 미PGA 최다 연속 우승 기록 보유자는?
->바이런 넬슨
미PGA 투어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 중의 한 명으로 평가 받고 있는 바이런 넬슨은 5차례의 메이저 대회 우승을 포함해 52회의 우승을 하였다. 그러나, 그의 가장 뛰어난 업적은 1945년 이룩한 11연속 우승의 대기록이다. 바이런 넬슨은 1945년 30개 대회에 참가해 11연속 우승을 포함하여 18차례 우승하였으며 1945년 출전한 대회에서 10위권을 벗어난 적이 없었으며 그 해 평균 스코어는 라운드 당 68.33을 기록했다.


5. 다음 중 슬라이스 또는 푸시성 타구를 교정하기 위한 요소와 거리가 먼 것은?
->스윙 웨이트를 늘린다.
공의 방향에 클럽이 미치는 영향은 샤프트의 강도 및 토크, 클럽 헤드의 라이, 스윙 웨이트, 그립 사이즈 등에 의한 것인데 스윙 웨이트가 증가할수록 임팩트 구간에서 클럽 헤드의 릴리스가 늦어지므로 슬라이스가 나는 경우에는 스윙 웨이트를 약간 줄여보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6. 벙커에서 공이 모래에 2/3정도 파묻혀 있을 때 구사해야할 샷과 관련이 없는 것은?
-> 그립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려 위크 그립으로 잡는다.
벙커에서 공이 모래에 파묻혀 있는 경우는 일반적인 벙커샷에서처럼 클럽이 모래를 미끄러져 나가는 것이 아니라 모래를 깁게 파고들어야 한다. 따라서 셋업은 스퀘어로 하고 가파른 스윙을 유도하기 위해 코킹을 일찍 시작해야하며 임팩트 시 클럽헤드가 모래 속으로 깊게 들어가므로 폴로 스루를 생략해야 한다. 그립을 위크 그립으로 잡게 되면 임팩트 시 클럽 페이스가 열리면서 바운스가 증가하므로 모래 속으로 깊게 들어갈 수 없다.

7. 공이 발보다 아래에 있는 사이드 힐 라이에서 스윙할 때 필요하지 않은 것은?
->슬라이스를 방지하기 위해 플랫하게 스윙한다.
공이 발아래 있는 사이드 힐 라이에서 주의해야할 사항은 스윙을 하는 동안 자세를 낮게 유지해야 하는 것과 라이 자체가 공을 목표보다 오른쪽으로 날아가는 것이다. 스탠스를 넓히고 그립을 끝까지 잡는 것은 스윙 높이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며 목표의 왼쪽을 겨냥하는 것도 사이드 힐 라이에서 공을 치기 위한 상식이다. 또한 방향을 바로잡기 위해 어드레스에서 클럽 페이스를 조금 닫아 놓을 수도 있으나 스윙은 플랫하게 하지 말고 조금 가파르게(업 라이트) 해야 한다.

8. 공이 대체로 왼쪽으로 휘어지는 훅 구질인 경우 백스윙 톱에서 점검해야할 사항과 거리가 먼 것은?
->그립의 위치가 머리에 가깝게 있는지 점검한다.
공의 구질이 훅인 경우는 클럽 페이스가 닫혀있거나 스윙 궤도가 너무 플랫한 경우인데 백스윙 톱에서 그립 위치가 너무 머리 쪽에 있는 경우는 가파른 다운스윙을 유도하게 하여 슬라이스의 원인이 된다.

9. 다음 설명 중 맞지 않는 것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휘어지는 퍼팅에서 토우보다 힐 쪽으로 치는 것이 좋다.
퍼팅을 할 때에 그린의 스피드가 느릴수록 강하게 퍼팅을 해야 하고 그만큼 지형의 굴곡보다 공의 추진력이 작용하여 공의 휘어짐이 적게 된다. 그리고 퍼팅의 방향에서 스윗 스팟을 미스 했을 때 토우 쪽에 맞은 공은 약간 오른쪽으로 출발하고 힐쪽에 맞은 공은 약간 왼쪽으로 출발한다.


10. 일반 아마추어 골퍼가 바람이 많이 부는 상황에서 스윙을 할 때의 요령과 거리가 먼 것은?
->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바람이 불때는 훅 그립을 쥐고 조금 오른쪽을 향해 선다.
바람이 심하게 불 때 특히 앞바람이나 옆바람이 불 때에 스탠스를 넓게 취하는 것은 스윙 크기를 줄여 콘트롤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며 그립을 짧게 쥐거나 긴 클럽을 쥐고 가볍게 스윙하는 것도 같은 이유이다. 그러나 좌우로 바람이 불 때 의도적인 훅이나 슬라이스로 바람의 방향과 맞서는 것은 매우 숙달된 기술이 필요하며 일반적으로 권장할 방법은 아니다. [이 게시물은 일요SISA님에 의해 2015-12-15 09:02:40 Sports/취미에서 복사 됨]
0 Comments
제목
게시물이 없습니다.
광고 Space availabl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