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Zealand 부동산을 통한 자산 증식의 현 주소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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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8 11:04
부동산 전문 업체 Colliers가 내놓은 조사에 따르면 2015년 4/4분기 주택을 통한 자산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렌트 수익률은 전국적으로 평행선을 그었다고 발표했다.
보고서는 부동산 협회(REINZ)를 통해 작년Auckland 와 New Zealand 전체 4/4분기의 평균가격을 토대로 분석 했으며 또한 Business Innovation and Employment부서를 통해서 렌트 수입과 순이익(보험료, 재산세, 유지비를 25%로 해서 뺀 수치)을 계산하였다.
이를 통해서 보면 New Zealand 전국의 부동산이 작년4/4분기 순수 렌트 수입과 자산 증가(평균 주택 가격의 증가를 통해 얻은 수치)로 얻는 수익을 합하면6.3%의 수익을 보였으나 2015년 3/4분기의 15.5%에 비해 현저히 내련 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감소의 근본적인 원인은 매매 가격의 하락에서 온 것이다. 예를 들어 작년 3/4 분기의 전국 평균 가격은 $470,000 이였으나 4/4 분기의 평균 가격은 $460,000로 자산 증감 폭이 3/4분기의 11.9%에서 4/4분기의 2.9%로 폭락 하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전국 렌트 수익은 2014년 4/4분기에서부터 3.3%~3.4%로 증감 폭이 거의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밑의 도표는 1993년부터 2015년까지 전국 부동산 자산 증가와 렌트 수익 증감을 보여준다.)
하지만 Auckland를 보면 전국에 비해 낙폭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3/4분기 렌트 수익과 자산 상승률을 합한 것이 25.4%였으나 4/4분기를 거치면서 상승세가 17.5% 감소하였다. 하지만 2014년 4/4분기의 13.1%에 비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이 같이Auckland의 수익 상승세가 낮아진 주된 이유는 Auckland 평균 매매가격이 3/4분기 $750,000이였던 것이 4/4분기 $760,000로 상승세가 주춤하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 전인 작년 2/4분기 $45,000 그리고 1/4분기의 $34,500의 상승폭과 비교 된다고 볼 수 있다.
자산 증가는 2015년 3/4분기22.7%에서 4/4분기 14.9%로 하락세를 보였다.
Auckland렌트 순수익은 2014년 4/4분기2.9%에서 2015년 4/4 분기2.6%로 감소하였다.
이 같이 자산 감소의 원인은 작년 10월부터 도입된 해외 투자자들이 2년 안에New Zealand의 부동산을 매매 할 경우에 따른 새로운 조세 제도가 소개 된 것으로 보고 있다. 물론 여기에는 New Zealand 은행 계좌와 IRD 번호 그리고 30% 이상의 자금이 필요하다.
Auckland의 두 자리수의 수익 발생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대상이며 이 같이 수익이 꾸준히 발생한다면 Auckland 부동산은 매력적이다 라고 볼 수 있겠다. 그러나, 섣부른 판단을 조심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Auckland 부동산 시장은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렌트 수익과 자산 증가 그리고 New Zealand의 낮은 금리와 함께 좋은 투자 대상 처라고 말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