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와이트 이중권의 부동산 이야기 ; 부동산 구입이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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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와이트 이중권의 부동산 이야기 ; 부동산 구입이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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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부동산 가격이 진정 국면에 접어 들었다. 지난 1월 매매 결과는 바이어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 그 중 South Auckland지역이 평균 가격에서 (중소형 매물 기준) $63,000이 떨어져 다른 지역에 비해 감소폭이 제일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Central Auckland 가 $43,000, North Shore $25,000, Franklin $25,000 그리고West Auckland $15,214의 순으로 감소폭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Rodney의 중저가 가격의 매물 가격은 오히려 $40,000 올라 갔으며 Papakura가 그 뒤를 이은 $29,000가 상승한 모양새이다. 현재 은행 금리가 꾸준히 저금리 위주로 진행되고 있어 이는 다시 말하면 first home buyer가 집구입에 있어 유리하게 바뀌고 있다고 말 할 수 있겠다. 이런 상황에서 집을 산 후에 집 가격이 더 떨어지는 건 아닐까 망설여 지는 것은 사실이다. 오클랜드의 고질적인 부동산 부족으로 이 문제가 해소되기까지는 상황에 따라 5-10년이란 시간이 걸린다는 기사 또한 접하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집을 사야 한다고 설득해야 할 필요성은 많이 느끼지 못한다 왜냐하면 이미 대부분 주택 구매에 대한 갈망이 매우 강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사고 싶었던 집을 막상 보러 다니다가 포기하거나 보류하는 이들이 꽤 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근본적인 이유는 주택 소유의 혜택에 대한 구체적인 확신 부족이다. 요새 같은 경우가 대표적이 시기라고 볼 수 있겠다.

다분히 상식적인 얘기지만 구체적으로 기입하도록 해보겠다. 주택 구매에 대해 고민을 덜 수 있길 바란다.

 

[주거용 주택의 필요성]

 

 1. 집 값 상승

 이민법 강화에도 불구하고 해외로 떠났던 키위인구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뉴질랜드 인구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단기적으론 기복이 심할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매년 평균 4-5%면 전혀 무리하지 않은 예측이다. 또한 작은 집을 기반으로 부동산에 발일 들이지 않는다면 미래에는 더욱더 부동산 구입이 힘들어 진다.

 

 2. 주거비 고정

-주택 소유의 또 다른 엄청난 혜택은 주거비를 고정 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더 정확히 말하면 주택 주거비는 시간이 지날 수록 감소한다. 

-하지만 렌트를 한 경우는 반대로 올라간다.

 

 3. 편리성

 -자가가 아닐 경우 집에서 언제 쫓겨 날지 모르는 스트레스를 가지며 정기적인 인스펙션으로 인한 집 청결 상태를 유지해야 하기에 그 또한 받는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다.

-뜻하지 않게 집을 옮겨야 할 경우 이사 비용 또한 적지 않으며 본드 비까지 제대로 돌려 받지 못하면 집에 대한 열망은 더 커지기 마련이다.  장기적인 측면에서 부동산에 대한 자세 큰 맥락에서 땅은 제한되어 있고 인구는 계속 늘어난다. 더군다나 뉴질랜드의 중심지의 부동산 구입은 해를 거듭할 수록 더 치열해 질 것이다. 장기 주택 소유의 엄청난 재정적인 혜택을 보기 위해서는 가능한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언제든지 큰 무리는 금물이다.

 

[질문과 답변]

 

1. 보통 5-10년안에 집을 팔기 쉬운데 바람 직 한가?

 • 타이밍을 잘 맞춘다면 오히려 사고 파는 과정에서 주택 소유의 투자성이 극대화 될 수도 있다.

 • 주택 소유의 기간이 짧으면 짧을수록 손해 볼 확률이 높아지는 것은 사실이다. 그런 경우 차라리 렌트가 유리할 수 있다.

 • 일단 집을 사면, 장기 소유를 목표로 삼는 것이 좋다. 장기 부동산 투자의 힘을 아는 부동산 선수들은 "웬만해선" 집을 팔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2. 주택 관리비는?

 • 단독주택 관리비, 한달에 $400 들어간다고 가정하자.

 • 렌트라고 해서 주택 관리비 전혀 들어가지 않는 것은 아니다. 내 잘못으로 망가진 것은 내가 고쳐야 한다. 자주 다니는 이사 비용와 집 주인과의 스트레스 또한 무시할 수 없다. 

 • 어쨌든 집을 살 때는 주택 관리비도 미리 계산에 넣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파트 관리비가 정해져 있는 경우는 자동으로 계산에 넣지만, 단독주택인 경우에는 무시하지 않는 것이 집 유지에 도움이 된다.

 

3. 장기 고정으로 융자를 묶어야 하지 않나?

 • 가장 이상적인 것은 고정 융자로 장기 소유하는 것이다. 하지만 금리가 내려가는 시기 일 경우 단기 고정 융자가 더 나을 확률이 높다.

 

4. 모게지를 Payoff하느라고 애쓰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라고 들었는데?

 • 하나는 집에 묶여 있는 자산를 활용하라는 것이다. 5-6%의 이자에 집 담보 융자를 받아서 5-6%이상의 재투자를 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 어쨌든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단은 모게지를 Payoff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기반 위에서, 부동산에 묶여 있는 자산를 활용할 방법을 연구하는 게 순서다.

• 그러한 원칙 없이 남의 말만 듣고 Payoff도 안하고 재테크도 못한다면, 다시 한번 생각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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