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Z 은행 CEO Anthony Healy 는 뉴질랜드 부동산 가격의 가파른 상승세가 주택 보급이 제한적인 요인으로  인해 걱정스러운 건 사실이지만 현 상황이 예전에 있었던 부동산 버블현상에 따른 것이라고는 보고 있지 않다고 언급했다.  

 그는 "부동산 주택 공급이 과거 세계 금융 시장 붕괴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폭락하면서 주택 건설이 시련을 겪었고 그 여파로 현재 주택 물량 부족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현재 오클랜드 부동산 시장은 매년 약 15000채의 신규 주택이 필요하지만 현재 공급되는 물량은 연 7,000에서 8,000채로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 더 많은 부동산 공급이 절실하다고 봐야 하겠다. 현재 법규로 인해 부동산 공급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뉴질랜드 정부와 오클랜드 카운슬이 RMA (The Resource Management Act= 자원 관리 법안)를 수정 보완하여 해결책을 찾고 있는 중이다.” 라고 언급했다.

또 다른 부동산 상승 요인은 현재 뉴질랜드로 유입되는 이민자의 수가 예전에 비해 훨씬 크며 상당수가 오클랜드에 흡수되고 있다. 결국 이는 주택 수요를 높이게 되는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Healy는" 현재로써는 오클랜드 부동산 시장에 저해되는 요소들을 찾아 보기 힘들며 중 단기적으로 현 상황이 꾸준히 유지 될 것으로 보인다. 뉴질랜드 부동산은 버블이 아니며 오클랜드 현재 부동산 공급에 대한 해결 방법에 대해 도전을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부동산 협회 자료에 따르면 오클랜드 부동산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오클랜드 평균 매매 가격은 $720,000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뉴질랜드 John Key 수상 또한 오클랜드 부동산에 버블 현상은 보이지 않는다고 언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