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구너 칼럼; 부동산 협회 보고서 발간일 : 2015년 11월 10일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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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7 11:12
- 2015년 10월 뉴질랜드 부동산 전체 매매 결과는 총 7,838채 매매되어 작년 10월과 비교 18.6% 증가하였으나 지난 9월과 비교하면 오히려 4.1% 감소했다.
오클랜드는 작년 10월과 비교 하면 2015년 10월까지 27.5% 상승 하였으며 지난 9월과 비교 할 경우 5.5%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지난9월과 비교해서 10월의 감소세는 계절적인 요인도 크다고 볼 수 있겠지만 지난 얼마간 부동산 구매의 열기가 약간씩 가라 앉는 듯한 모습을 보여 왔다.
또한 10월부터 적용 된 법규로 인해 해외 투자자가 뉴질랜드 부동산 구매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구매 열기를 더욱 감소 시켰다고 봐야 할 것이다. 하지만 기초적인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 아직까지 탄탄히 유지 되고 있기에 앞으로도 오클랜드 부동산 전망이 부정적이지는 않다.
2014년 10월부터 2015년 10월의 1년 동안 매매 량이 가장 눈에 뛰는 도시는 Northland, Waikato/Bay of Plenty의 54%, Hawkes Bay의 52% 증가 그리고 Central Otago가 50%로 눈에 뛰는 성장세를 기록 했다.
반면 지난 9월과 비교 하였을 땐 오클랜드 매매 양이 19.4% 떨어지고 같은 기간 뉴질랜드 전체 매매 양은 4.1%가 줄었다.
- Northland, Manawatu/Wanganui, Wellington 그리고 Nelson/Marlborough 지역은 2015년 10월에 최고로 높은 평균 가격 기록을 경신하였다. 특히 Northland는 Auckland 다음으로 가격 상승율이 높아서 2015년 10월까지 1년간 18% 상승세를 보였다.
- 전국 평균 매매 가격은 $460,000로 작년 10월과 비교 $30,000(+7.0%) 증가하였으나 지난 9월과 비교하면 5.1% 감소하였다.
오클랜드를 벗어난 지방 도시들이 높은 가격 상승세를 보여 왔으며 이런 이유는 낮은 은행 금리를 이용하여 상대적으로 지방에 있는 낮은 가격의 부동산을 구입하여 투자 수익을 거두려는 투자자들의 의지를 엿 볼 수 있다
.
다른 한편으로 오클랜드를 벗어나 저렴한 금액으로 질 높은 전원 생활을 즐기려는 의도 또한 알 수 있겠다.
- 오클랜드의 평균 가격을 제외 한 전국 평균 가격은 $370,000로 2014년 10월에 비해 8.4% 상승 했으며 지난 9월과 비교해서도 1.4% 상승한 수치다.
- 2014년 10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지난 1년간 오클랜드 평균 가격은 $640,500에서 $748,250로 $107,750(16.8%) 증가 했으나 지난 9월과 비교 했을 경우 $22,500 감소 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14년 10월과 2015년 10월에 오클랜드 부동산의 매매 된 매물 중 100만불 이상으로 매매 된 건수는 511건에서 2015년 10월 804건으로 57% 상승하였다.
- 2015년 10월까지 1년간 오클랜드 부동산 매물 중 옥션 마켓팅으로 매매 된 건 수는 총 22,000건으로 2014년 10월까지 1년간의 옥션 매매 건수와 비교 하였을 때 47% 상승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