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권 칼럼; QV의 발표를 통해 본 NZ 부동산의 현 주소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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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9 11:23
Quotable Value (QV)에 따르면 지난 12월의 Central Auckland, Waitakere 그리고 Manukau의 주택 가격이 전반적으로 평행선을 유지 했으나 몇 몇 다른 지역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하였다. 고 발표하였다.
Central Auckland의 평균 가격(Super오클랜드 카운슬이 하나로 통합하기 이전의 Auckland City의 경계 라인)은 12월까지 $1,095,838이였으며 지난 11월의$1,095,480과 비교하여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2014년 12월 20.7%의 큰 상승세를 보였던 것과 비교하면 지난 2개월간 눈에 띄는 변화가 없었다. 라고 말 할 수 있겠다.
이와 비슷하게 Manukau의 주택의 가격의 가치 또한 지난 11월의 $796,950에서 12월의 $796,027으로 약간의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2014년 12월과 비교하였을 경우 26.3%의 높은 상승세를 기록 하였다. 같은 기간 Waitakere 지역은 지난11월에 $747,664에서 $748,011의 약한 상승세를 보였으며 1년 전인 2014년 12월과 비교하면 25.6%로 주택 가치가 높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North Shore 지역은 지난 11월과 비교해서 12월에는 약간의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11월의 $1,088,059에서 12월 1,089,745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1년 전인 2014년 12월의 평균 가격에 비해 22% 상승했다.
지난 12월까지Auckland의 북쪽과 남쪽에서 제일 큰 상승세를 보인 곳은 Rodney, Papakura 그리고 Franklin이며 이 지역은 아직도 좋은 상승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Auckland 전 지역의 평균 가격은 지난 11월 $931,807에서 상승해 12월에 $933,264로 나타났으며 2014년 12월과 비교하면 22.5%의 큰 상승세를 보였다고 할 수 있겠다
Auckland 남쪽에서 제일 큰 상승세를 보인 곳은 Papakura로 1년 전인2014년 12월에 비해 +29.9%를 보였으며 다음으로 Manukau Central 지역이 +29.3% 그리고 north west Manukau +28% 보였다.
성장세 둔화의 시기
그러나 CV는 Auckland의 부동산 마켓이 둔화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지난 11월까지 Auckland 주택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4.4% 상승하였던 것이 1달 후인 12월에는 1.9% 감소한 22.5%로 나타났다.
Waitakere는 작년 11월까지 28.4% 증가 했으나 12월 들어 2.8% 감소한 25.6%로 감소세로 돌아 섰으며 North Shore 또한 같은 기간 2.1% 감소한 22% 성장세로 마감하였다.
QV의 대변인 Andrea Rush는 “투자자들에게 금융 제재(LVR) 법규 도입과 부동산 구입 후2년 내에 매매를 할 경우에 대한 양도 소득세 법안이 발효 된 이후 Auckland 부산동산에 찬 기류가 흐르고 있다.
모든 외국인 투자자들에게는 IRD번호와 뉴질랜드 은행 디테일을 제시하도록 하면서 중국 현금이 뉴질랜드에 들어오는데 제동이 걸렸다. 그러면서 Auckland 부동산 투자에서 지방으로 부동산 열기가 옮겨가는 현상이 발생하였으며 지방의 부동산이 상승세를 보였고 Wellington과 Dunedin의 부동산 가치도 크게 상승하였다.
일반적으로 부동산 매매의 진행 과정이 2~3개월 정도 걸리기 때문에 아직까지 부동산의 흐름의 어떻게 될지에 대해 정확히 말하기에는 좀 이르다.” 라고 언급하였다.
Tauranga & Hamilton 강세
Auckland의 외곽 지역은 지난 2014년11월과 12월에 비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으며 그 중 특히 강한 상승세를 유지한 곳은 Hamilton과 Tauranga이다. Hamilton은 2014년 12월부터 1년간 19.5%의 상승세를 보여 평균 가격이$444,211이 되었으며 Tauranga는 같은 기간18.2%의 상승세를 보였으며 지난 12월 평균 가격이 $541,881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