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권 칼럼; 지난 11월의 부동산 열기의 씨앗 아직 남아 있다?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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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8 08:42
한 오클랜드 유명 부동산 회사에서11월 한 달간의 실적표를 발표하였다. 결과로는 부동산 가격이 올 11월 새로운 기록을 경신 하였으며 지난 10월의 $840,402 보다 높은 $876,075 이였다. 하지만 매매 량은 아주 큰 감소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Westpac 경제 학자 Michael Gordon은 11월의 부동산 가격의 상승은 계절적인 요인이 큰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전형적인 10월과 11월의 가격 상승 현상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이 부동산 상승은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것이다.
작년 11월의 평균 매매 가격은 $756,909이였으며 1년이 지난 11월 사이의 1년 동안 $119,166이 증가하여 15.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1월의 매매 량은 지난 10월의 1068에서 8%가 내려간 986채로 회사는 발표했다. 작년 11월과 비교하면 1105채였던 것에서 11% 감소한 것이다. 이 같은 흐름은 2011년 이후 매매 흐름이 제일 더딘 것이다.
정부와 중앙은행이 주장해 온 부동산의 긍정적 흐름 보다는 실제로 부동산 활동이 전에 비해 움츠리고 있는 모습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대변인은 언급했다. 분명한 것은 이러한 영향이 10월을 지나 11월에도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신규 매물에 관해서도 11월은 1683개의 부동산 매물이 소개됐으며 이는 지난 10월에 비해 7.5% 낮은 것이며 지난 7개월 동안 제일 낮은 수치이다.
이 결과 지난 10월과 11월의 기간 동안 누적 된 3252채의 매물이 새로운 주인의 손을 기다리고 있으며 이 같은 재고량은 올 3월 이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의 감소가 뚜렷한 매물들은 $500,000에서 $750,000 때의 매물로 이 가격 때는 투자자들에게 인기 있는 매물이었다고 말 할 수 있겠다.
지난 11월에는 286채의 $500,000에서 $750,000범위의 매물이 이 회사를 통해 소개 되어 매매 되었다. 그러나 지난 10월의 353채가 매매 된 것에 비해 무려 19% 감소한 수치다.
이러한 부동산의 전반적인 흐름의 요인은 지난 10월에 소개 된 부동산 투자에 대한 법이 까다로워지면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봐야 할 것이다. 라고 언급했다.
Westpac 경제 학자 Michael Gordon은 부동산 회사가 내놓은 분석 자료의 흐름 변화의 원인은 해외 투자자에게 타격을 줄만한 부동산 법 투명화를 통한 양도 소득세 적용이 부동산 시장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다고 언급 했다.
부동산 매매는 지난 11월 전체 16% 감소 했으며 또한 지난 10월에도 20% 감소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는 2014년 중순에 매매 양이 감소 했던 시기인 뉴질랜드 대 선거가 있던 기간으로 부동산의 미래가 정치 노선의 불투명으로 매기가 많이 줄어든 때 였다고 볼 수 있다.
신규 매물 양도 10월을 기점으로 줄어 들었으며 이런 현상은 주 집인들이 부동산을 꼭 팔아야 하는 부담감이 적기 때문이며 그 주 원인은 낮은 은행 금리로 보인다.
ASB 경제 학자Kim Mundy는 현재 오클랜드 부동산에 대한 수요가 전에 비해 약해 진 것은 맞다. 하지만 11월 매매 가격의 상승을 비쳐 보면 아직도 부동산 시장의 불균형은 여전하며 매매 가격에 대한 매입자의 경쟁 열기는 어느 정도 남아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라고 언급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