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이민자 유입 상황 과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
Raywhite이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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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5 10:28
뉴질랜드 이민성이 무지 바쁜가 보다. 뉴질랜드의 인구 증감을 알면 부동산 시장 예측에 도움이 될 것으로 믿어 글을 실어 보겠다. 특히 이민자의 유입은 출생률의 증감과 달리 성인 가족의 증가로 파악되기에 직접적으로 부동산에게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현재 뉴질랜드가 해외 이민자들에게 각광을 받으면서 2003년 2월 6692 명의 최고의 이민자 수를 기록을 넘어서 올해인 2015년 1월에는 6748명으로 최고의 이민자 수가 유입 된 걸로 기록 됐다.
뉴질랜드 통계청에 의하면 영주권이나 장기 체류를 목적으로 들어 오는 사람들이 장기 체류를 목적으로 이주하는 인구 보다 많았으며 올 2015년 1월까지 1년간 총 53,800명이 들어와 그 전년도 2014년 1월까지의 1년간의 25,666보다 2배 이상을 기록 했다.
장기 체류 또는 영주권을 목표로 하여 뉴질랜드에 유입 된 인구는 같은 기간 1월까지 총 11만 1,522명이 였으며, 57,725명이 해외 장기 체류를 목적으로 뉴질랜드를 떠나서 총 53,797명의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을 포함해서 지난6개월간 지속적으로 해외 인구 유입이 큰 폭으로 증가 하였으며 새로운 기록을 꾸준히 갱신하고 있는 모습이다.
유입 된 이주민 중 제일 많이 차지한 나라는 인도인으로 10,776명 이였으며 그 다음으로 중국인이 7588명 (홍콩인 615명 제외) 이였고 영국인이 5,072명, 필리핀인 3,753명, 프랑스 2726명 그리고 독일인 2608명 순이었다. 이웃 나라인 호주에서 유입되는 인구는 유출되는 인구 보다 적어서 2888명으로 인구 손실을 준 나라로 나타났지만 손실 속도는 점차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2014년 1월까지 지난 1년간 17,064명이 장기 체류를 목적으로 호주로 이주 했고, 그 보다 1년 전인 2013년 1월까지 1년간 37,936명이 이주 했던 것에 비해 절반 이상 감소한 것을 알 수 있다.
2015년 1월 한 달간 뉴질랜드에서 호주 이주현황을 살펴 보면 433명 1년 전인 2014년 1월은 1342명 그리고 2013년 1월은 3883명으로 뚜렷한 감소폭을 보이고 있다.
통계청은 뉴질랜드에 여행을 목적으로 유입되는 여행객은 이 인구 조사에서 제외 된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에 이 보다 인구 증가는 클 수도 있겠다.
지난 몇 년간 뉴질랜드로 유입되는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반대로 유출되는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결과적으로 뉴질랜드 전체 인구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뉴질랜드 통계청에 따르면, 2012년 1월까지 1년간 뉴질랜드 인구가 3134명이 감소 했으나 2013년으로 들어서면서 1월까지 유입인구가 유출 인구를 뺀 순수 증가인구가 12명 많은 것을 시작으로 2014년 1월까지 24,666명 2015년 1월까지 53,797명으로 급격히 증가 했다.
Westpac 은행 경제학자, senior economist Felix Delbruck 는 “이 같은 흐름은 지속적으로 증가 할 것이 확실하다. 올 해 1월부터 내년까지 예상되는 순수 유입 인구는 60,000명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이 같은 이민자 유입의 의미는 뉴질랜드 경제 시장 규모에 도움이 될 것이 확실하며 특히 부동산 건설 업계와 부동산 매매 시장에 힘을 불어 넣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