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est.co.nz의 렌트 정보에 따르면 지난 2개월간 뉴질랜드 주요 도시의 부동산 렌트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뉴질랜드 평균 렌트는 4월 주당 $350이였으며, 이는 지난 2월달의 렌트 $365에서 $15이 감소한 것이다.물론 이 같은 현상은 뉴질랜드 주요 도시인 Auckland, Wellington 그리고 Christchurch에서도 볼 수 있으며 그 중 Auckland에서 이런 현상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Interest.co.nz는 3개 주요 도시의 방 3개짜리 집과 그리고 방 2개짜리 플랫을 위주로 조사했으며 이를 통해 발생한 본드를 the Ministry of Business, Innovation and Employment 에서 정리하였다.

Auckland에 있는 방3개짜리 집의 평균 렌트는 지난 2월 주당$597 이였으나 3월은 $580로 감소였고 4월 접어들면서 $550로 크게 감소 하였다.이 같은 평균 렌트 가격은 작년 4월과 같지만 2013년 4월보다는 10% 높은 것이다.물론 오클랜드 방 2개짜리 플랫 경우도 지난 2월 $410 이였던 것이 올 4월 들면서 $390로 감소하였다.

 Wellington의 방3개 짜리 평균 렌트가 지난 2월 주당 $500로 시작하였으나 4월 들어 $25불이 감소하였고 Christchurch는 방 3개짜리 주택이 작년 5월에 주당 $450로 제일 높았으며 현재는 주당 $440이다. 이 같은 감소 현상은 계절적인 요인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일반적으로 첫 3개월인 1월부터 3월까지는 렌트를 구하는 가장 바쁜 시기로 학생들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는 시점이다. 그리고 새로운 일자리로 인해 집을 찾는 경우가 많다. 결국 렌트에 대한 수요가 많아져 렌트비가 오르기 마련이다.

한편으로는 부동산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지만 오히려 렌트비의 감소로 투자자에게는 불리한 상황이 되고 있으며 지난달 부동산 협회의 보고서에 따르면5%의 렌트 총수입을 내기도 어려울 것이라는 내용이다.결국 투자자들에게는 불리한 소식이다.

밑의 표는 지난 2개월간 뉴질랜드 주요 도시의 렌트 현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