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단비와 은행의 움직임 - 레이와이트 이 중권의 부동산 이야기 -

New Zealand 부동산 정보


 

7월의 단비와 은행의 움직임 - 레이와이트 이 중권의 부동산 이야기 -

일요시사 0 1722

오클랜드의 한 부동산 회사에 따르면 이번 7월 한 달간의 부동산 결과는 지난달에 비해 적지 않은 신규 매물이 시장에 유입되었고 그로 인해 평균 매매 가격은 지난달 대비 0.7% 감소한 $654,379으로 나타났다. 특히 6월에 비해 7월에는 새로운 매물이 37%나 마켓에 소개 되었다. 하지만, 작년 7월과 비교하면 29%가 낮은 수치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 부동산 회사의 경영자는 “요새 새로운 매물이 마켓에 소개됨으로써 지난 몇 개월간 가격이 다소 안정적으로 돌아서고 있다. 하지만 오클랜드의 부동산 경쟁만큼은 아직도 치열하다.”라고 언급했다.
 
한 유명한 부동산 회사는 7월 1달 동안에 50만 미만의 집이 439채가 매매 되었으며 50만에서 75만불 사이의 매물은 356채, 100만불이 넘는 집은 152채가 각각 매매 되었다. 고 언급했다.

오클랜드의 신규 주택 부족 현상 심화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자극제가 되어 보다 빠른 새로운 건축 개발에 대한 법규가 마련 되었으며,신규 개발 지역이 소개 되어졌다. 그리고 같은 시기에 중앙 은행은 계속되는 부동산 과잉현상에 우려하여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모게지에 제재를 할 예정에 있다.

ASB Bank 경제 학자 Jane Turner는 “ASB가 계절마다 조사하는 보고서에 따르면 요새 평균보다 32%가 더 많은 새로운 매물이 지난 달에 마켓에 공급 됐다. 그리고 5월과 6월에는 오히려 매매가 적게 이루에 졌으며 그 이유는 구매자가 줄어 들었다기 보다는 2달간 새로운 매물의 심각한 부족 현상이 그 원인이라는 것이 더 자연스러운 듯하다. 하지만 7월에는 부동산 매매가 늘어 났다고 해서 다음 달에 더 나아질 것이라고는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다. 그 이유는 역시 은행에서 모게지 대출의 규제가 집 구매력을 약화 시킬 것이며 그로 인해 부동산 경기가 주춤 할 것이라는 논리에서 근거한다.”고 말했다.

한편으로 새로운 매물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요새 같은 부동산 활기에 매매가 단기간에 이루어져 매물들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이와 같은 원인은 낮은 은행 금리와 소비 만족 지수가 높아지고 또 이민자 유입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결국에는 높은 부동산 가격을 형성하여 뉴질랜드 부동산의 버블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다.

경제학자Turner은 요새는 은행에서 모게지 관련해 제제를 가하고 있는 상태며, 실질적으로 부동산 대출 관련해, 은행에서 거절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결국에는 부동산 열기를 식히는 방법이라 볼 수 있다. 또한 중앙은행에서도 이에 맞추어 높은 모게지를 허용하지 않는 이른바 high loan-to-value lending을 억제 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

Westpac Bank economist Michael Gordon 또한 “이번 7월에 늘어난 매물양은 부동산 열기에 다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로는 일시적인 측면일 것이라고 예상된다”고 언급하였다./NZ Herald
 
 

0 Comments
포토 제목
광고 Space availabl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