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가격 하락의 시작? - 레이와이트 이 중권의 부동산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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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격 하락의 시작? - 레이와이트 이 중권의 부동산 이야기 -

일요시사 0 1622

지난 달 7월 뉴질랜드 부동산 매매 건수는 증가 했지만 가격은 하락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매매 건수로는 뉴질랜드 총 6,777건의 매매가 발생했지만 평균 매매 가격은 6월의 $385,000과 비교하여 $9000 하락한 것으로 조사 됐으며,-2.3% 감소한 수치다. 이 수치는 올해 3월과 비교했을 때 $15000정도 낮게 나타난 것이다.

뉴질랜드 부동산 협회의 대표 Helen O'Sullivan은 겨울철에 이렇게 부동산 열기가 뜨거웠던 것은 참으로 오래간만의 일이라고 할 수 있겠다. 첫 집 구입을 꿈꾸는 이들에게는 중앙 은행이 계획하고 있는 높은 대출에 대한 규제가 있기 전에 집을 구입하고자 하는 열기가 높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일반적으로 7월의 매매 건수는 다른 달과 비교하여 낮은 것이 일반적이지만 올 7월이 활발했던 것은 그 이유가 아닌지 생각된다. 물론 학교 방학과 연결되어 집을 내놓을 시간적 여유도 생기면서 매물이 많아 졌으서 가격은 약간 떨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ASB은행에서 한 리서치에 따르면, 금융위기가 있었던 2003년 이후로 현재 부동산 시장은 최대의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62%의 응답자는 앞으로도 집값이 꾸준히 상승 할 것이라고 응답했으면 오직 6%만이 하락 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그 중 39%의 응답자는 은행 금리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부동산의 상승세를 계속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경제학제들은 중앙은행이 내년 3월경부터 은행 금리를 올리기 시작 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그리고 중은 은행 총재 Graeme Wheeler는 “낮은 현금 자산으로 집을 사는 경우와 매물 금액에 비해 높은 모게지를 요구하는 경우에 대해 제재를 가할 시스템을 발표 할 예정에 있다.

ASB 은행의 경제 학자는 이번 7월에 있었던 높은 매매 율이 위에서 언급한 은행 정책이 부동산 매매의 장애적 요소로 작용해 매매양의 증가와 가격의 하락세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7월에 있었던 매물 양이 아직도 구매자들의 요구에 비해 많이 부족한 상황이며 앞으로 몇 달간에도 매물 양이 꾸준해야 하지만 그렇게 보이지는 않는다”라고 언급했다.

중앙은행은 현재의 부동산 상승세에 깊은 우려감을 표하고 있다. 중앙 은행 총재는 이와 같은 부동산 상승세는 소비자 수요와 소비 심리를 부추기는 게 일반적이다. 결국은 인플레이션의 위험 요소로 작용 되어 결국은 은행 금리 상승으로 직결 될 수 밖에 없다.

현재 캔터브리와 오클랜드 지역에는 활발한 부동산 건설 경기를 보이고 있다. 건설 경기 붐이 앞으로는 가격의 안정세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한다. 물론 부동산 경기에 영향을 주는 1순위는 은행 이자율이며 현 낮은 이자율은 소비자 신뢰지수를 높이며, 투자자들을 자극하게 된다. 또 하나의 복병은 이민자의 증가율이라 볼 수 있다. 올해는 이민자들이 부동산 열기에 동참하면서 부동산 가격을 부추기게 했다. 또한 건설 경기 붐이 노동 시장의 조건을 유리하게 하여 자금력을 높이고 이는 부동산 구입으로 이어지게 된다. 언급됐던 모든 요소들로 인해 결과적으로는 내년에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NZ Hera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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