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통계청의 보고서에 따르면 (위의 도표를 참조) 눈에 뛰는 인구 증가는 2005년부터 2013년 매년 평균 20,000명에서 25,000의 새로운 오클랜드 거주자가 생겨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증가 폭이 폭발 적으로 늘어 2014년에는42,000명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신규 주택 공급에 더 큰 어려움으로 연결 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10년간 평균 오클랜드 한 가족의 구성원 숫자는3명에서 3.1명이며 이 숫자를 주택 보급 양과 연관해 계산하면 매년 25,000명의 새로운 인구로 인해 매년 8065채의 주택 공급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인구 증가에 비해 주택 공급이 많았던 시기는 2004년에서 2005년이지만 이 시기에 주로 지어진 주택은 오클랜드 시내에 있는 신발장 같은 작은 사이즈의 아파트 공급이 주를 이루었던 시기라고 말할 수 있겠다.

그리고 2006년 이후로 신규 주택의 승인 숫자는 큰 폭으로 하락 했던 반면 인구 유입은 계속 되었으며 2006년 24,100명이 유입되어 평균 3.1명이 한 주택에 거주하는 걸로 계산하면 7,774채가 지어져야 했지만 단지 7,250채만이 지어져 524채가 부족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부족 현상이 매년 발생하여 2011년에는 최고 4,380채가 부족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부족 현상으로 부동산 가격은 높은 상승세를 보였으며 2012년부터 주택 부족 숫자는 감소세로 돌아 섰고 그 해는 2771채로 줄었으며 2013년은 1,689채로 줄어들며 주택 공급 양이 수요 양을 만회해가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그 동안 누적된 부족 양이 있으므로 앞으로 꾸준한 주택 공급이 필요한 실정이다.